기독교와 다른 종교 간의 대화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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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다른 종교 간의 대화가 가능한가?
나는 위의 제목의 물음에 앞에서 먼저 "종교와 종교와의 만남은 가능한가"에 대한 물음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종교와 종교간의 만남과 대화가 가능해야 기독교와 다른 종교 간의 대화가 가능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종교와 종교간의 만남 가능성을 언급한 한 학자의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교학자로 유명한 황필호 교수의 의견이다. 황필호 교수는 존 힉이 쓴 종교철학개론의 책 존 H. 힉 원저, 황필호 역편, 종교철학개론, 종로서적, 1980.
을 번역하면서, 그 책의 큰 주제 열 번째를 자신이 쓴 글 이 글은 한국철학학회, [철학](제 17집, 1982, 봄)에 발표했던 것이다. 앞의 책, p209.
을 게재하였다.
아주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소개하는 것이 기독교와 다른 종교와의 대화 가능성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려 된다. 그는 그의 글에서 우선적으로 다양한 종교가 서로 만나야 되는 이유를 밝히고 있으며 그 이유를 정치적, 인류학적, 사회학적, 종교학적, 신학적 총 다섯 가지로 분류하여 다음과 설명하고 있다.
첫째 정치적으로 볼 때 오늘의 세계는 교통 수단과 통신 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하나의 세계”가 되었고, 이런 이유로 현 시대에서는 동서양이 종교와 종교가 인류 공동의 복지를 위해 만나야 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둘째, 인류학적으로 볼 때 종교간의 대화는 시대적인 당위성일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당위성이다. 모든 인간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으면서도 어느 시대나 장소를 막론하고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지역과 문화에 따른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유사성이 있다. 또한 이러한 유사성을 가진 인간에게는 궁극적인 실재를 추구하는 종교도 저마다 나타나는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함께 공존하는 유사점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셋째, 사회학적으로 볼 때, 종교는 다양한 사회적인 문화 기능의 하나이기 때문에 인간을 돕고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어야 된다. 종교가 진정으로 사회에 기여를 하려면 종교와 종교의 협조가 이루어져야 된다.
넷째, 종교학적으로 볼 때, 모든 종교인은 자신의 종교에 대한 일종의 우월감을 갖게 마련이다. 그러나 자신이 신봉하는 종교에 대한 우월감을 가지려면 먼저 타인의 종교를 알아야 된다. 아무것에도 비교되지 않은 우월감이나 열등감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의 장점 혹은 단점을 알려면 먼저 남을 알아야 한다. 남을 모르는 나의 단점이란 있을 없다. 그러므로 남을 아는 것은 나를 알고 나를 이해할 수 있는 필요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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