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적 내러티브와 영화 -구체적인 개인의 일상을 파고드는 영화, 여자, 정혜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는 위험으로서의 성에 해당하는 영화이며, 중반의 94년 장선우 감독의 「너에게 나를 보낸다」와 96년, 정병각 감독의 「코르셋」은 위험으로서의 성에서 쾌락으로서의 성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영화이며, 98년 임상수 감독의 「처녀들의 저녁식사」, 2001년 유하 감독의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쾌락으로서의 성에 분류되는 영화들이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 영화인 「여자, 정혜」와 「사랑니」는 관계로서의 성에 해당되는

정혜의 의지 때문이지 주변의 상황 때문도 아니고 남자 때문도 아니다. 기본적으로 정혜는 식물도 기르고, 고양이와 같이 살 수도 있고, 동료들과 퇴근 후에 술 한잔 같이 마실 수 있고, 아파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 수도 있는, ;삶에 대한 의지‘가 있는 여자다. 그녀가 평범해 보여도 특별한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정혜는 집으로 초대했다가 거절 당한 그 작가지망생과 다시 마주친다. 관객들은 정혜의 입에서 어떤 구체적

정혜는 고모부를 보자 분노가 차오르고 칼로 찌르려하지만 눈물을 흘리며 도망치듯 자리에 벗어난다. 그리고 정혜는 일상처럼 출근을 하지만 갑자기 고양이가 생각나고 둔 자리에 찾아간다. 찾아 헤매고 있는데 오지 않았던 작가가 나타나 오지 못했던 이유를 말하며 한 번 더 저녁을 함께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데 정혜는 아무 말을 하지 않은 채 서있다. 이렇게 어떤 결말도 없이 영화는 끝난다. Ⅱ. 사정 1. 정혜에 대한 간략 정보이름: 정혜성별:

영화 매체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는 매우 유용하다.표 . 내러티브의 과정내러티브 과정은 다음과 같이 도표로 정리될 수 있다.이 과정은 이데올로기적인 차원을 가진다. 즉 그것은 분석을 필요로 하는 일련의 사회 문화적 의미들을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3.5. 통합적 관계와 내러티브 내러티브들은 구조, 예측성과 응집성을 제공한다. 이 점은 내러티브가 삶의 매순간 속에서 일상적 사건들의 스키마 및 유사함과 관련된다. 내러티브가 경험으로 변하

영화와 기호학1. 장르로서의 영화(1) 영화 형식표현물로서의 영화 형식에 대한 고찰은 한 사회에 대한 이데올로기 비판시 실천적인 대안으로서의 문제와 그 방법적 소재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하다. 즉 다시 말해서 형식이 내용을 규제하는 문제, 예를 들면 pc통신에서 채팅으로 여자를 만난다고 할 때 거울보고 여드름 짤 이유가 있는가 말이다. 하나의 이론을 설명하고자 할 때나 내러티브적 스토리를 보여줄 때 영화는 카메라 앵글이나 조명, 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