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TV드라마 속의 성차별

성상 일반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차별적인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기보다는 성차별적인 인식을 오히려 강화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분명 매스컴에서도 여성의 인권을 위한 방송이나 드라마 뉴스 보도 등을 많이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한 노력보다는 양성차별적인 모습을 은연중에 드러냄으로써 양성차별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 더 크다. 흔히 볼 수 있는 TV광고나 각종 CF에서는 여성을 성 상품화

성애를 방영하여 국민들의 정서를 헤치고 있다’ 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사회적 인식이 큰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대중문화 전반에 널리 퍼져있는 멜로드라마적 경향 탓도 큰 것 같다. 불륜과 복수를 소재로 한 막장 드라마라도 남녀 간의 로맨스는 빠지는 법이 없었고, 폭력이 난무하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언제나 사용되어왔던 소재거리다. 이런 시청자들에게 TV에서 자주 등장하지

성을 위해 살아왔지만 남성에 의해 본질이 왜곡되고 파괴되어 인격적인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성에 대한 차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여성이 어떻게 묘사되어지는가 하는 묘사대상으로서의 여성과 둘째, 문화를 감상하며 즐기는 삶의 주체로서 여성 즉 여성 문화 자체를 남성 문화보다 하위의 열등한 문화로 보는 것으로 대별된다. 묘사대상으로서의 성차별은 소설, 드라마, 영화 등 각종문학작품 텍스트의 내용과 다양한 대중 매

속에서 은연중에 신데렐라와 합체된 시청자는 자신 또한 신데렐라와 같이 평범함을 뛰어넘는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고 착각하고 심리적인 우월감을 갖게 된다. 유전자에 각인된 과시욕이 적절히 해소되는 순간이다. 시각에 집중되는 대중문화는 눈으로 당장 확인 가능한 것만이 중요시되는 행태를 낳게 된다. 따라서 자본주의와 교묘히 결합한 대중문화의 결정체인 TV 드라마는 남들보다 잘 생긴 남녀 연예인이 무수히 등장하여 사랑하고 성공하는 뻔

-조별 발표 명단--목 차-Ⅰ.머리말-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한 문제 제기Ⅱ.본 문ⅰ)젠더 이론ⅱ)연구 방법ⅲ)유형별 여성의 분류Ⅳ) 드라마 여성 인물 통계Ⅴ)드라마 속 여성에 내제된 의미Ⅲ. 결 론Ⅳ.참고문헌 Ⅰ.머리말-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한 문제 제기방영 중반을 넘어선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시청률 고공 행진이 놀랍다. 2005년 상반기(1월 1일∼6월 19일)에 방송한 드라마 중 회당 최고 시청률. 동 시간대 TV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