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반테스와 보르헤스 그리고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마술과 환상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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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르반테스와보르헤스
그리고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마술과 환상의 공간
<목차>
Ⅰ.들어가면서
Ⅱ.세르반테스와 마술적 사실주의,
환상의 근거
2-1. 세르반테스
2-2. 돈키호테에서의 마술적 사실주의
Ⅲ. 환상 문학과 마술적 사실주의 문학의
차이점
3-1 환상성과 환상소설
3-2 환상 문학 속의 마술적 사실주의
Ⅳ.마치며
Ⅰ.들어가면서
서반아어과에 입학해서 처음 접한 문학 작품들 그 속에서 우리는 한국문학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들과 경향들을 공부 할 수 있었다. 특히 1학기 때 공부했던 가르시아 마르께스와 보르헤스는 그 내용에 있어서 환상문학과 마술적 사실주의라는 큰 테마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았다. 하지만 이번 서반아 소설론에서 세르반테스가 환상의 원류임을 찾아볼 수 있었다. 가장 고생했던 마술적 사실주의와 환상문학의 차이를 알기위해 다시 한번 이번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그 의의와 담론들이 산재해 있음을 알았고 결론을 내기도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떤 책을 봐야할지, 어떤 자료로 정리를 해야할지도 문제였다. 이 과제에서 나는 세르반테스의 문학과 그의 일생, 환상 문학과의 관계 그리고 마술주의 사실주의의 정의를 중점으로 살펴볼 것이다.
Ⅱ.세르반테스와 마술적 사실주의, 환상의 근거
2-1. 세르반테스
세르반테스는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접합점에 서 있던 작가였다. 본래 시인을 지망한 그는 전투중 총탄을 맞고 왼쪽 손이 불구가 된 채 귀국하다가 잡혀 5년 동안 알제리에서 포로생활을 했다. 좌절과 실패 를 거듭하던 그가 58세에 낸 첫 소설이 바로 돈키호테였다. 무적함대 로 대표되던 스페인의 전성기이기도 했다. 영국역과 스페인력의 차이는 있지만,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는 공교롭게도 1616년 4월23일 같은 날에 죽었다. 세르반테스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시대를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영문학의 셰익스피어만큼 각광받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문학의 전통 은 오히려 남미로 넘어가 마르케스 같은 작가들을 낳았다. (1997년 9월17일자 조선일보)
풍자소설,근대 문학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돈키호테는 위의 기사와 마찬가지로 마술적 사실주의의 효시로도 분류될 수 있다. 돈키호테를 보면 시적 상상력의 세계와 산문적 현실 세계를 대립시키고 있다. 세르반테스는 까스떼야 지방의 먼짓길과 지저분한 여관을 선택했다. 이는 세르반테스가 17세기 스페인에 대한 시를 창조했지만 그가 보기에 17세기나 당시의 스페인은 시적이 아니었다. 그것은 현실을 대변하고자 했던 풍자의 전형인 것이다. 세르반테스는 기사 로망스를 논박하는 작품을 구상했기 때문에 작품 속에는 경이적인 것이 들어설 여지가 없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경이적인 것을, 적어도 간접적인 방식으로, 형상화해야만 했다. 또한 세르반테스는 초자연적인 것을 아주 미묘한 방식으로, 그리고 그로 인해 더욱 효과적으로, 암시했다. 내면적으로는 초자연적인 것을 사랑하고 있었다. 『돈키호테』의 부분적 마술 보르헤스 / 박병규 옮김/ latin21.com
1924년 그루삭(Paul Groussac)은 이렇게 말했다. "세르반테스는 라틴어와 이태리어를 귀동냥 정도로 알고 있었다. 따라서 문학적 원천은 주로 전원 로망스와 기사 로망스와 재미난 포로생활 얘기였다." 『돈키호테』는 이러한 허구들에 대한 해독제라기보다는 은밀하고 향수에 젖은 결별에 더 가깝다. 즉 경이적이고 초자연이라는 것을 나타낸 중남미 환상, 마술 문학의 시발점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는 것이다.
2-2. 돈키호테에서의 마술적 사실주의
사실 소설이란 모두 이상적인 상상의 장이다. 세르반테스 경우는 객관적인 것과 주관적인 것, 독자의 세계와 책의 세계를 즐겨 뒤섞었다. 이발사의 말안장을 노새 안장이라 하고 세숫대야를 투구라고 우기는 여러 장(章)에서 이 문제는 명백하게 드러나며, 앞서 언급한 다른 곳에서는 암시적으로 나타난다. 1권 6장을 보면, 신부와 이발사는 돈키호테의 서재를 조사하는데 놀랍게도 세르반테스가 쓴 『갈라떼아』도 꽂혀있다. 이발사는 세르반테스의 친구이지만 그다지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그래서 세르반테스는 시보다는 불행에 더 익숙한 사람이며 『갈라떼아』는 다소 기발한 점도 있고 또 무언가를 얘기하려고 하지만 도대체 결론이 없다고 말한다. 세르반테스의 꿈, 다시 말해서 꿈의 형태에 불과한 이발사는 세르반테스를 평가하고... 1권 9장 모두(冒頭)에서 『돈키호테』는 아랍어를 번역한 작품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이 또한 놀라운 일이다. 세르반테스가 똘레도 시장에서 원고를 입수해 무어 사람에게 번역을 부탁했더니 이 사람이 한달 반 이상을 집에 틀어박혀 작업을 끝냈다고 한다.
Ⅲ. 환상 문학과 마술적 사실주의 문학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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