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기독교 동성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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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성애에 대하여★
현재 동성애라는 현실적인 현상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생각들은 매우 다양할 수 있다. 그 근본원인이야 어떻든 실제적인 사회현상이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 이성애와 마찬가지로 동성애도 인간의 애정형식의 하나로서 긍정적으로 사회에 수용되어야 한다는 주장, 비록 그 근본원인에는 인간의 변태적 성향이 있지만 그 원인 때문에 동성애자들이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부분적인 수용의 입장, 동성애는 인간의 가장 추한 모습 중에 하나이므로 동성애자들은 격리시켜야 한다는 전면적인 거부의 입장 등등 여러가지의 이 문제에 대한 여러가지의 주장들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인 답변은 어떠한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완전무결한 답변을 찾기란 정말 어렵다. 자칭 기독교인이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답변들은 가지각색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앞에서 언급한 기독교 세계관의 중심적인 틀을 가지고 이 문제에 접근해 보기로 한다.
우리에게 당면한 어떤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우리는 세가지 측면을 살필 필요가 있다. 이것은 논리적이며 역사적인 접근을 의미하는데 논리적이란 문제의 원인, 실제적인 현상과 영향, 앞으로 변화과정 살피는 것을 말하며 역사적이란 문제가 발생한 과거, 실제적으로 우리의 판단을 요구하는 현재의 모습, 그리고 그 문제의 미래상을 살피는 것이다. 즉 우리가 어떤 문제를 대할 때에는 그것이 어떻게해서 생겨났으며, 현재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그리고 이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갈 것인가를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어느 한 부분에 집중할 경우에는 각 단계파악의 결핍에 따른 문제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앞의 동성애에 관한 여려 주장들에서 무조건적으로 현실적인 동성애를 인정하자는 것은 과거의 원인을 지나치게 무시하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어렵게 만들기 쉽다. 또 무조건적으로 동성애를 추하고 악한 것으로 보아 격리시거나 단죄하려 든다면 실제적인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말그대로 실제적인 문제해결방안을 찾기가 어려워지기 쉽다. 그리고 이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이 없다면 현실의 문제를 지나치게 평범한 것으로 만들어 화를 키우든가 아무런 대책을 세울 수가 없어 화를 키우게 될 것이다
먼저 동성애가 근본적인 성격에 대해 살펴보자. 성경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물론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라는 규정같은 것은 잘 찾기가 어렵다. 그러나 신약에서 남색하는 이들에 대한 분명한 징계의 권고를 볼 수 있고 소돔과 고모라에 팽배했던 죄악 가운데 핵심적인 것이 남자가 남자로 상관하는 동성애였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을 볼 때 성경은 분명 동성애를 잘못된 것, 즉 동성애를 행하는 이의 죄로 인식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다. 현재의 사회학이나 생물학의 일부에서는 이러한 동성애적인 것이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적인 요인이나 생물학적인 요인으로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상당히 설득력있게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이 옳다면 동성애가 설사 잘못된 것이라 할지라도 이는 동성애를 행하는 인간 개인의 책임이나 문제가 아니라 그러한 동성애를 발생시키는 사회현상이나 환경, 또는 생물학적인 요인의 문제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생물학적인 문제는 또다른 문제를 제기하는데 만일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면 동성애는 인간을 창조한 신의 실수(?)이거나 의도이므로 이는 신이 책임질 문제가 되어버린다.
분명 동성애는 사회적인 현상이므로 사회적인 요인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생물적인 다시 말해 선천적인 신체적 이상으로 동성애를 설명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정말 동성애를 행하는 이들의 책임에게 물을 수 없거나 이를 신의 실수로 치부해 버릴 수 있을까? 성경에서는 신의 창조와 함께 인간의 의지적인 선택으로서의 타락도 함께 이야기한다. 신의 창조행위는 인류의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러나 여기서 인류의 모든 것이란 현재 우리가 향유하는 모든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재 우리가 향유하는 모든 것은 신의 창조시에 이루어진 것이라기 보다 인간의 의지적인 타락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신의 창조세계가 없어져버리고 새로운 타락의 세계가 창조되었다기 보다 타락으로 신의 창조세계 전체가 심하게 왜곡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신은 남자와 여자라는 두 性을 창조하였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육체적인 性生活이 허락되었다. 그러나 이는 분명 남자와 여자, 한 인간과 한 인간의 인격적인 사랑의 연장선상에 존재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타락은 인류의 모든 것, 아니 인류와 관련된 모든 것을 형태와 본질을 변형시켰다. 性的인 측면도 결코 예외가 아니었다. 여기에서 동성애의 본질적 성격을 살펴볼 수 있다. 동성애를 창조 시의 산물로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그것은 타락으로 인한 性의 왜곡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性의 왜곡현상은 이후 인간의 역사 전체를 통하여 인간의 죄성으로 인하여 극대화 되어왔다고 볼 수 있다.
동성애가 본질적으로 잘못된 성의 왜곡현상임과 그것이 인간의 죄성으로 인해 발전하였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제 문제는 실제적인 것으로 바뀌게 된다. 동성애가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동성애적인 현상을 인정할 것인가? 아니면 부정하여 제거할 것인가? 솔직히 이 문제는 결정을 내리기가 매우 어렵다고 본다. 왜냐하면 인정을 하기엔 동성애의 본질적 성격이 문제가 된다. 부정을 하기엔 현실적으로 팽배한 동성애적 현상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인간은 어떻게든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이것이 그저 몇몇 개인의 변태적인 애정행각으로 막을 내린다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20세기 들어 동성애 문제는 갖가지 사회문제와 AIDS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인류는 나름대로 이 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했다. 법적으로 이러한 동성애적 현상을 막으려 했고, 최근엔 이를 수용가능한 사회변화로서 인정하려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 발달한 가상현실기법을 이용한 사이버 섹스를 통해 동성애나 프리 섹스로 인한 AIDS등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즉 가상의 현실에서 사람이 원하는 성행위를 하는 것으로 신체적인 접촉없이 성욕구를 충족시키므로 성행위로 인한 AIDS 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의 해결이 되지 못했다. 법적으로 동성애를 막는다 해도 동성애는 인간 본성애 내재한 죄성과 관련된 것이므로 이러한 죄성과 연결된 동성애적 현상을 막기는 어렵다. 이를 사회변화로서 인정하는 것 또한 동성애의 본질적 성격으로 인해 문제에 직면한다. 동성애는 본질적으로 분명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동성애라는 사회현상 역시 바람직한 사회현상으로 나아가기가 어렵다. 따라서 갖가지 문제들을 발생시키고 나아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성문화와 생활을 위협할 것이다. 가상현실 기법을 이용하는 것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다. 이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질적인 왜곡된 성 욕구를 변화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욕구분출에 대한 자제력을 약화시켜 그러한 왜곡된 성 욕구를 강화시키기 때문에 어느 순간엔가 더 위험스러운 욕구분출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항상 가지게 된다.
여기서 잠깐~!! 논의 제기를 해보자..
# K목사님은 황당한 상담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교인 중에 건실한 청년 하나가 동성애에 관한 상담을 요청하게 된 데서 비롯되었다. 청년은 여자에게는 아무 감정이 없고, 잘 생긴 남자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감정은 행위로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한 죄책감과 좌절감은 그를 괴롭게 하기에 충분했다. K목사는 어떻게 대답해야 될지 몰라 " 그런 고민 말고도 누구나 다 고민이 있는 법이야,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야"하고 대답하고서 자신도 어쩐지 찝찝한 마음을 어쩔 수 없었다. 청년은 다시는 이 문제로 목사님과 상담하지 않으리라 결심하며 자리를 떠났다.#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았지만 때때로 조절하기 어려운 성적 경향성(sexual orientation) 때문에 몸부림치는 사람을 한두 명 만나기 전에는 동성애자들에 대하여 비판적이고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더구나 그들은 대부분 자신을 가족과 사회의 눈총 때문에 커밍아웃하지 못한 채, 심지어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그들이 흘렸던 눈물과 그들이 느꼈던 좌절을 알 수 있다면 사람들은 함부로 그들을 질타하진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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