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다하루키의 북조선,유격대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 - 만주항일전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조선와다 하루키는 책의 첫 장에 왜 그가 북한 연구를 시작하였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가 북조선을 이해하기 위해서 취한 방법은 역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었다. 눈앞의 북조선의 모습을 바라볼 뿐만 아니라 역사의 흐름 속에 놓고 봄으로써 표면적은 관찰을 심화시킬 수 있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김일성의 만주항일전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사상, 이데올로기의 알파요 오메가이다”라고 밝히며 김일성의 어린 시절부

항일유격대 정신으로 행동해 달라는 것이 김일성의 주장이고, 이후 『로동신문』의 논조는 수령의 절대적 강조로 변하게 된다.- 70년 11월 로동당 제5차 대회를 통해 단순 만주파가 아니라 제1로군계가 당중앙을 독점하고, 새로운 상부구조(2차적 형성물)가 완성되어, 유격대를 모델로 하여 전 국가로 확대하며 김일성을 사령관으로 전 인민이 받드는 유격대국가를 완성한다. 6. 북조선의 정치문화- 유교적 규범문화와 민중적 예능문화가 섞인 조선의 기

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북조선: 유격대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는 와다 하루키(和田春樹)가 1998년 3월에 일본에서 출판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2002년 ‘서동만, 남기정’의 번역으로 소개되었다. 이 책을 다 읽고 책의 앞․뒤표지에 적혀있는 글을 읽어보았는데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아주 핵심적인 내용이 다 포함되어있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본이 패전함에 따라 식민지 지배가 끝난 조선에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북조선:유격대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와다 하루키) 와다 하루키의 는 김일성의 항일유격대 활동 신화가 북한 체제의 근간이 됐으며 ‘유격대’의 특성이 북한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을 지배했다는 분석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유격대 신화’의 기원이 된 김일성이라는 인물의 탄생부터 거슬러 역사적으로 북한 체제의 성립 과정을 분석한다. 1. 내용 요약김일성의 만주항일전쟁은 북한의

북조선의 현재를 이해가기 위해 북조선의 공식 간행물(로동신문, 근로자 등)을 정독하고 소련과 동류업 체제와의 비교사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그리고 지도자의 계열, 파벌, 인사이동 등 인사배치, 친인척의 북조선 방문기 등 다양한 내부 정보를 힌트로 활용하며 검증했다.2) 김일성과 만주항일전쟁김일성의 만주항일전쟁은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의 국가사상, 이데올로기의 알파요 오메가이다. 그러나 역사는 신화가 되었고 도덕적 규범이 되어 북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