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멜로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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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멜로드라마란 무엇인가?
2. ‘여우야 뭐하니’ 소개
(1) 작가 소개
(2) 감독 소개
(3) 기획 의도
(4) 등장인물 소개
(5) 줄거리
3. 정통 멜로에서의 변화
4. 캐릭터 변천사
(1). 신데렐라 콤플렉스?
① 개념
② ‘여우야 뭐하니?’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에서 자유로운가?
③ 현재 드라마의 위치
(2) 삼각관계
(3) 올드미스의 전성시대?
(4) 연상연하 커플의 유행?
Ⅲ. 결론
1. 느낀 점
2. 토론
<참고자료-‘여우야 뭐하니’관련 기사>
본문내용
2. ‘여우야 뭐하니’ 소개

(1) 작가 소개
이름 : 김도우
경력 : SBS 오픈드라마 남과여 극본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수상 : 2006년 제4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극본상
작품 : 극본 'MBC 베스트극장 액션배우 정맑음'

(2) 감독 소개
이름 : 권석장
출생 : 1965년 1월 5일
학력 : 연세대학교 영문과
경력 : MBC 드라마국 2CP 차장대우
데뷔 : 1991년 MBC 입사
작품 : 드라마 'MBC 사랑을 예약하세요', 'MBC 겨울에서 봄으로

(3) 기획 의도
남자와 여자에게는 각각 죽어도 버리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 ‘남자에게는 가슴속의 제비 한 마리, 여자에게는 사랑에 대한 환상’ 때문에 제 짝이 누구인지 모른 채 갈팡질팡 사랑의 행로를 계속한다. 그런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서 만나 아옹다옹한다. 자기만의 환타지를 꿈꾸며 ‘됐거든?’이라고 냉소한다. 실체 없는 신기루를 만들어놓고는 그게 잡히지 않는다고 애달파 한다. 그래서 ‘남만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손안에 연필을 쥐고 그 연필을 찾아 온 집안을 헤맨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드라마는 연필이 손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다. 사랑도 행복도 자기 옆에 또는 마음속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그리고 조금만 허울을 벗으면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4) 등장인물 소개
1) 고병희(33)
- 직업 남성 성인잡지 ‘쎄시봉’기자
- 나이는 그냥 먹는 게 아닌지라 서른셋 딱 고만큼의 성숙함을 가진 여자다. 솔직 담백해서 속에 있는 말은 잘 감추지 못하지만 돌아서면 머리를 쥐어뜯는 스타일이다. 그녀는 소심한A형에 쉽게 운명이라고 믿어버리는 물병자리. 태생적으로 머리보다는 가슴이 앞서고, 잘 웃고 잘 울고, 엉뚱하고, 삼각커피우유를 사랑하는, 아직도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철부지이며 장덕의 노래를 좋아하는 꺼벙한 왈가닥이다. 남성 성인잡지 기자로 음란한 기사들을 쓰지만, 이름 없이 [편집자 주]라는 꼬리표가 붙은 채 실린다.

2) 고준희
- 직업 3류 모델.
- 어릴 때부터 모델로서도 성공하고 능력 있는 남자 만나 폼 나게 살고 싶은 욕심쟁이다. 언니 병희와는 달리 자신만만하고 대담하며 맹랑 발칙하다. 항상 자기 의견이 뚜렷하고 자기중심적이다. 전문대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모델이 됐다. 끼도 욕심도 많은데 현실은 마음대로 되질 않고 고등학생 모델들은 치고 올라오는데 나이는 먹어가고 이래저래 조바심이 난다. 그래도 언젠가는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류 모델이 될 날을 꿈꾸며 자기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3) 박철수(24)
- 자동차 정비공
기성세대의 가치관에 휘둘리지 않고 한 뼘쯤 삐딱한 시선과 자기만의 줏대로 살아가는 여유만만 삐딱이다. 나이에 비해 조숙하고 싸가지가 있는 녀석이지만 와일드하고 욱하는 기질이 있다. 남자답고 고집불통이고 직선적이며 또래청년들과는 다른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갖고 있다. 딱히 필요를 못 느껴 대학도 안가고, 사회적 시선 따위 아랑곳하지도 않고, 현실적인 계획이 없다.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현재에 만족할 따름이다. 차에 미쳐 공고 자동차과를 졸업하고 정비소를 다니다가 어학연수를 핑계로 떠났다. 어학연수는 구실일 뿐, 한 달 만에 때려치우고 1년간 배낭여행을 하다가 돌아오면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4) 배희명
- 직업 비뇨기과 의사
- 능력 있고 섹시하고 유머러스하다. 모든 여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스타일로 지적이면서도 솔직담백(지나쳐서 능청맞기도 한)하다. 외모를 가꾸는데 많은 에너지를 할애하고, 쇼핑이 취미라고 당당히 말하고, 문화생활과 요리와 운동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자로 솔직 담백한 성격이다. 고향 선배인 <쎄시봉>의 황사장의 부탁으로 비뇨기과 Q&A를 쓰면서 병희를 만난다. 병희와 만나면서 그녀에게 호감을 보인다.

(5) 줄거리

남성 성인잡지 쎄시봉의 기자인 병희는 자궁근종이 생긴 것을 알고 괴로워한다. 아직 결혼은커녕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처녀이기에 더욱 심란한 병희는 오이도에서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한 병희는 친한 친구 승혜에게 연락을 하고 승혜는 배낭여행에서 얼마 전에 돌아온 동생 철수를 보낸다. 철수는 억지로 오이도로 병희를 데리러가고 술에 취해 바닥에 주저앉던 병희가 엉덩이 밑에 깔린 차 열쇠를 바다에 던져버린다. 어쩔 수 없이 철수는 병희를 업고 근처 모텔로 향하고 둘은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이에 병희와 철수는 난감해 하고,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갈등하다가 아무 일 없던 일로 하자고 하지만 감정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그러던 와중 비뇨기과 의사가인 희명이 쎼시봉의 비뇨기과 Q&A를 맡으면서 서로 가까워진다. 병희의 친동생인 준희는 간헐적으로 무대에 서는 3류 모델이다. 이런 병희에게 의류회사 사장인 병갑이 접근한다. 병갑의 죽은 전처가 준희와 닮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다. 한편 병희와 희명이 가깝게 지내는 것을 안 철수는 질투를 느끼고, 병희 또한 철수에게 접근하는 왕가슴을 보고 질투를 느낀다. 철수는 병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병희에게 고백을 한다. 마침 이 때 희명 또한 청혼을 하고, 병희는 고민을 하다가 철수를 선택한다. To be continued.....

3. 정통 멜로에서의 변화

종전의 멜로드라마는 사랑이나 가정사를 둘러싼 비극을 그려내며 핵심은 비극적 정서의 과잉과 슬픈 결말이 주를 이뤘다.
2004년 겨울에 방영됐던 천국의 계단은 그러한 정통 멜로물의 구조를 잘 드러내고 있다. 여자주인공이 어린 시절 생모의 죽음으로 돌연 나타난 이복동생과 계모의 존재가 희생자를 전경에 드러내는 멜로드라마적 특징을 띄며, 열등감과 부러움으로 언니의 남자친구를 차지하기 위해 이복동생이 여주인공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악역으로 분해 여주인공의 비련함을 극대화시킨다. 이후에도 시청자의 눈물을 자아내기에 충분할 만큼 파란만장한 나날 끝에 결국 사랑하는 연인들은 재회하게 되나 멜로 드라마의 히로인답게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 뒤이어 죽음을 맞음으로써 '비극적 정서에 기댄 과장된 감정적인 상태'를 완성하게 된다. 그러나 2004년 여름에 방영되었던 파리의 연인은 그보다는 조금 더 달라지는 멜로를 보여주었다. 남자주인공과 그의 조카, 두 남자에게 사랑받는 여자주인공을 그린 파리의 연인은 조연이 악역의 느낌보다는 시청자들에게 동정을 유발함으로써 오히려 조연과 이루어지지 않을 사랑에 안타까워 하기도 한다. 주로 주인공 간의 연애 감정에 기초해 드라마를 이끌어 갔지만 코믹한 대사들과 털털하고 솔직담백한 연기들이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얻어 새로운 느낌의 멜로에 눈길을 끌게 했다면, 30대 노처녀의 애타는 심정을 진솔하게 그려준 내이름은 김삼순이 2005년 멜로드라마의 판로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더이상 악역은 없었고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구석이 많은 빛나는 조연만이 자리했고, 사각 관계를 이루면서도 이전처럼 서로를 해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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