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 영화 `친구` 분석

수 있는 설득의 방법을 깨닫게 해주어서 무엇보다 이러한 설득의 방법을 내가 직접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간의 기본적 특성을 이용한 전략이라기보다는 좀 더 효과적인 설득을 위해서 말이다. 마케터들의 교묘한 설득 전략에 대해서도 많이 나와 있지만 단지 경영이나 마케터 분야 외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우리 서로 설득의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위를 한번 둘러본다.

친구나 애인 등의 만남이 잦아진다. 그리고 이것이 계속 되다보면 밋밋하게 느껴지고 뭔가 더 생산적이고 뜻 있는 일들을 찾게 된다. 이것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인 자기존중 욕구가 되고 사회봉사나 기부금을 기탁하면서 남과 자신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는 최상의 욕구는 자기실현 욕구이다. 잠재력을 실현하고 자기답게 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매슬로우는 자기존중 욕구 수준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다다르게

인간은 고통을 극복 할 수도 있고 또다른 기적을 낳을 수 있다고 본다. 패치는 놀랍게도 이것을 알았으며 자신의 삶 속에 적용시켜 나가길 원했으며 실제로 그렇게 행하였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동물이다. 또한 인간에게 행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벌은 무관심이라고 한다. 이 영화는 그것을 말해주는듯 하다. 인간관계론적인 부분에 입각하여 이 영화를 분석하고 나름의 결론을 내려 보았지만 패치와 같은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 세상은 조

말은 바로 이것이었다. 남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남을 한 번 더 배려하는 자세.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고 다가서고자하는 자세가 바로 이 책을 아우르는 교훈일 것이다. 나 역시 그 교훈을 실천하기 위해 이 책을 책장에 꽂아둘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두고 수시로 들여다보아야겠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꾸준히 ‘인간관계론’의 내용을 실천한다면 나도 머지않아 사람 잘 사귀고 호감 많이 사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후반부에 잘 적응하며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루시가 사는 아파트 가까이 이사하며 승진하며 개돌보는 부업도하며 아이들 운동을 지도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볼수 있다. 언제나처럼 그의 친구들의 지지와 주변인들의 차별없는 눈길과 이해의 마음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루시가 성장하여도 아빠를 멸시하지 안고 소중히 여기며 가까이 하며 함께 하기를 기뻐해야 할것이다. 그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개발하여 계속 그림을 그리도록 격려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