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서울대폐지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4.10.01 / 2019.12.24
  • 1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7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1. 서론 - 서울대 폐지론의 등장 배경

2. 본론

2.1. 서울대 폐지론에 관한 각계의 입장

2.1.1 서울대의 입장

2.1.2 정당별 입장

2.1.3 신문사별 입장

2.2. 외국의 사례

2.2.1 미국

2.2.2 영국

2.2.3 독일

2.2.4 프랑스

2.3. 국립대 평준화 vs 법인화 논쟁

2.4. 6조 네트워크

3.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 서울대 폐지론의 등장 배경

우리 사회의 교육열과 교육모순에 비례하여 교육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사들에 의해 시작된 교육개혁의 요구는 이제 대학교수, 학생, 그리고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사회 곳곳에서 제기 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정부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교육개혁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교사, 교수, 학생, 학부모의 교육개혁 요구와 교육부의 개혁안은 서로 엇나간 경우가 많았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대학 본고사를 폐지하고 수능시험제도를 도입하였으나 학원 및 과외의 폭이 더욱 확대되었고, 공교육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 고교내신제도를 도입하였으나 사교육을 완화시키기는커녕 내신과외를 새롭게 등장시켰다. 노무현 정부 또한 ‘중등교육의 공공성 강화, 대학교육의 경쟁력 강화, 지역 균형 발전’을 교육정책의 기치로 내걸었으나 여전히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우리 교육의 모순, 구체적으로 대학입시제도의 모순을 대학서열체제의 타파로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들은 대학입시의 본질을 대학서열체제로 인한 무한경쟁으로 보고 있으며, 그 속에 있는 한 학생은 보다 높은 서열의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기 때문에 결국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 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개혁은 대학서열체제는 그대로 둔 채 경쟁의 방법만을 바꾸려 했기 때문에 효과를 거둘 수 없었다고 비판한다.
대학서열체제 속에서 학생들은 단 한번의 입시로 인생의 등급이 매겨진다. 이 때문에 중등학교는 오직 대학입시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입시위주의 교육은 중등교육의 황폐화로 나타난다. 개인의 소양을 계발하고 기르는 교육이 아니라 높은 서열의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교육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대학입시의 관문을 통과하기만 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입학할 때의 서열에 따른 졸업장을 보장 받는다. 대학에서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할 유인이 없는 것이다. 교수들도 마찬가지이다. 일단 좋은 대학에 취직만 되면 열심히 연구하지 않아도 행세할 수가 있다. 곧 대학서열체제 하에서는 대학 간에 진정한 경쟁이 일어나기 힘들며 결국 교육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없는 것이다.
대학서열체제는 비단 교육의 문제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대학서열체제로 인한 학벌주의는 권력의 집중과 권력구조의 고착화를 가져왔다. 또한 국민들의 가슴속에 빗나간 우월감과 절망적인 열등감을 재생산하고 있다. 이것은 또한 막대한 사교육비를 동원한 점수 따기 경쟁의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 또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의 서열화는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은 서민들의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고 노동자들의 초과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명문대학 집단은 우리사회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곧 학벌과 대학서열의 정점에 있는 서울대의 폐지론으로 이어졌다.
학계와 시민단체에서는 다양한 목소리의 서울대 폐지론 의견이 대두되었다.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강준만 교수는 1996년 그의 저서 <서울대의 나라>에서 처음 서울대 폐지론을 언급하였다. 그는 “간판 하나로 모든 분야를 독식하려는 서울대 패권주의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단과대별, 학과별 명문을 키워내는 대학 특성화를 그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국민대 법학과 김동훈 교수는 1999년 저서 <대학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에서 “한국의 대학은 신분판정기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학벌과 대학서열의 고착화 문제를 지적하였다. 그 후에도 ‘학벌 없는 사회 만들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같은 시민단체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폐지론이 논의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논의는 ‘서울대 학부폐지론’ 내지는 ‘국공립대 통합론’으로 보다 더 구체화 되어갔다.
참고문헌
김동훈, ⌜한국의 학벌, 또 하나의 카스트인가⌟, 책세상, 2001.

참고사이트
http://news.hankooki.com
http:// www.munhwa.co.kr
http://www.upkorea.com
www.chosun.com
www.donga.com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사회문화학]대학안의 계층차이에 대한 연구 레포트
  • 사회학 연구실습이나,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입생 의식조사 자료를 참고하여 일반화 할 수 있는 것인지를 검토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앙케이트의 결과를 대표할 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에 있어 ‘계층’이라는 변수가 자신의 구체적인 생활양태나 사고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 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현상 개관서울대학교의 상류층화국립 서울대학교는 지난 50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엘리트 교육기관으로써 신분상

  • [교육사회학] 평준화폐지론와 자립형사립고의 문제
  • 교육의 정상화를 기하기 위한 것이었다. 중등교육에서 학교별 선발은 세기 선발적 교육관의 잔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개발원의 연구 보고서 이나 일부 보수 언론에서는 왜 평준화 해제와 자립형 사립고 확대를 주장하는가? 본 연구에서는 평준화제도의 학벌 타파 등의 효과와 아울러 평준화 폐지론의 타당성을 검토해보고 평준화 보완책으로 나온 자립형 사립고의 문제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2. 고교평준화정책의 정의- 고교평준화 정

  • 대학국어 대학 평준화와 서열화에 대한 고찰
  • 교육서울대학교 정운찬 총장은 2003년 7월 21일 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 생각이 엘리트주의는 아니다. 하지만 어느 시대든 사회를 이끌어가는 엘리트가 있다. 서울대는 사회를 리드할 정예의 지도자를 키워내야 한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또한 서울대 출신이 요직을 독점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 영국 일본 등도 요직에는 대부분 일류 대학 출신들이 앉아 있다.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운동권 출신 주요 인사들도 대부분 명

  • [교육사회학] 외국어고등학교 폐지론
  • 교육 조장에 갈등론적 패러다임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2.갈등론적 패러다임에서 본 외국어고등학교의 문제점공교육의 만족도 하락외국어고등학교의 현행 입학전형은 그 폐지론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공인 외국어 시험 성적 1점 차이로도 당락이 결정될 수 있는 현행 입학전형이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주장이다.자료 7교육기관정규수업 학교만족도초등학교54.7%중학교34.7%고등학교32%평균41.2%우리나라에서 사교

  • 한국사회에서의 학벌불평등
  • 교육 영역에서 서구적 사회이론이 받아들일 수 있는 구조적 불평등은 학벌이 아니라 학력에 따른 불평등뿐이다. 사회학자들은 고졸과 대졸 학력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평등 양상을 탐구한다. 그리고 그 자체에서 멈추며 대졸 학력자들 모두를 한 위계로 불평등을 설명하지만 한국인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선험적(경험이전)으로 인식하고 있다 한국사회는 같은 대졸자 끼리에도 학벌에 따라 심각한 차별과 불평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