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로크와 몽테스키외, 자연인과 국가의 관계

로크가 저술한 《인간오성론(人間悟性論)》의 언어론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으나, 콩디야크 ․ 디드로 ․ 루소, 나아가서 독일의 헤르더에 이르기까지의 언어에 대한 강한 관심은 이성관(理性觀)의 형성과 결부되어 있다. 언어로써 나타나는 이성은 이제 감각경험에서 단절된 것은 아니며 개개인의 생활의 구체적인 차원과 결부된다. 계몽사상가들은 감정 및 예술의 문제에 관심을 집중했다. 샤프츠버리 ․ 허치슨 ․ 뒤보스 ․ 레싱 ․ 바움가르텐

몽테스키외 지음, 하재홍 옮김, 《법의 정신》/《Esprit des lois》 (1777, /L1/C2) (동서문화사, 2007) 27쪽.-이용철, 2012, 프랑스대혁명의 두 아버지 루소 vs 볼테르-정종섭, 헌법학원론, 박영사, 2006, 223면-유승하, 미국헌법상 적법절차 법리와 전개에 관한 연구 : 실체적 적법절차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31면- 임지봉, 미국헌법상의 적법절차조항과 그 운용, 미국헌법연구 제13호, 미국헌법연구소, 2002, 271-312면-표명환, 법학입문, 제주

철학을 조직하고 문학이나 미술 등 예술을 창작하였으며, 아름다움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성향이 강하였다.❷ 고대 그리스인들은 조화와 균형을 이룬 완전미를 추구하는 뛰어난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❸ 고대 그리스인들은 지혜와 용기, 덕과 행동을 조화롭게 겸비한 인간을 이상적 인간상으로 추구하게 되었다.❹ 소수의 자유민이 사회를 지배해야 하는 사회적 여건과 소규모 국가 사이의 끊임없는 다툼으로 인해 체육과 무술을 중시했

철학이나 인간애나 예절이나 고상한 격언에 둘어싸여 있으면서도 언제나 ‘우리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타인에게는 던지되 스스로에게는 묻지 않음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기만적이고 경박한 외관, 즉 미덕 없는 명예, 지혜 없는 이성, 행복 없는 쾌락만을 가지게 되었는가를 따지는 것은 이 글의 주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불평등은 자연 상태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므로 인간 능력의 발달과 정신의 진보에 따라 성장하고 강화되며 소유권과 법률

국가 등의 공권력과 개별 시민 사이의 관계를 규율함에 반하여 차별은 국가 등의 공권력과 개별 시민 사이의 관계보다는 오히려 개별 시민과 개별 시민 사이의 관계를 규율하고 있다. 따라서 차별금지는 전통적 인권의 이념과 원칙을 공공영역이 아닌 사적인 영역으로 확대한다. 이러한 점에서 차별의 문제는 현대적인 인권문제이다. 실제로 선진국의 국가 인권기구는 예외 없이 전통적인 자유권보다는 차별 문제를 주된 업무영역으로 삼고 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