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문화] 영화 `결혼은 미친짓이다`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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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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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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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두려운 젊은 날들의 고민을 담은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줄거리
영화를 본 후, 토론
性조, 과제로 한층 성장하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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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데이트 첫 만남 그리고 첫 관계… 그 후 준영은 연락을 망설인다. 먼저 연락한 쪽은 연희다. 연희는 준영보다 더 적극적인 면을 보인다. 다른 연인들처럼 행복한 데이트를 보내지만 좀 다른 점은 두 번째 만남에서도 그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관계를 가진다는 것이다. 관계를 가지는 동안에도 그 둘은 독특한 습관들을 보인다. 이번이 처음 가지는 관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또 그들은 신혼부부들처럼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대화를 나눈다. 대화 중 준영은 가짜로 결혼을 해 놓고서 친구들과 부모님에게 상투적인 불만들을 늘어놓는다면 아무도 그것이 가짜인줄 의심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즉 사는 것이 다 똑같다는 것이다. 레스토랑에서 “네가 결혼하면 그건 범죄가 아니냐?”, “신랑 하나만 보고 살수 있냐?” 는 준영의 질문에 연희는“들키지 않을 자신 있어”라는 대답을 한다. 그녀 자신이 이것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준영은 맞선에서 남자를 찾는 게 아니라 어떤 조건이 아니냐는 말에 연희는 화를 내며 돌아간다. 그녀가 지금까지 조건을 찾아왔을지라도, 그때만큼은 준영의 진심을 알고 싶었던 것이다.
3)결혼식 준영은 자신의 제자인 여대생과 차안에서 CD를 본다. 여대생은 준영을 좋아하고 있었다. 여대생은 준영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지 묻고, 준영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는 이미 연희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어 “결혼하시겠네요.”라는 제자의 말에 그는 대답하지 않는다. 준영에게 사랑하는 것과 결혼은 별개의 문제이다. 이 무렵, 결혼을 앞둔 친구가 준영을 술집으로 불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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