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 칼빈의 세례성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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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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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말
Ⅱ. 칼빈의 세례성례전
Ⅱ-1. 세례
Ⅱ-2. 유아세례
III. 칼빈의 세례성례전의 실제(유아세례)
Ⅲ-1. 유아세례의 구성
Ⅲ-2. 유아세례의 실제
IV. 칼빈의 성인 세례
V. 나가는 말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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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은 거듭남이 세례와 관계되어 있으며,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생명이 대략 세례를 통한 인침의 사건과 동시적으로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칼빈에게 있어서 성령은 신앙보다 우선적이다. 세례의 순간에 성령이 임재 하신다. 그러나 성령은 그 순간 한결 같이 신앙을 창조하지는 않으며 따라서 세례를 즉석에서 유효하게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세례의 순간에 하나님의 약속이 세례를 받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사실만으로도 세례는 비정당한 것이 아니며, 궁극적으로 비 유효한 것도 아니라고 칼빈은 설명한다. 비록 인간이 즉각적으로 신앙으로 응답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세례를 통하여 주신 약속에 끝까지 신실하시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하나님의 계약의 표적은 효력이 있다. 비록 인간이 신실하지 못하거나 아직은 믿음을 가지고 있기 못하더라도 말이다 Ibid, Ⅳ. 1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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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2. 유아세례
한편으로는 정당성을 가져다주는 세례의 객관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칼빈은 다른 한편으로는 세례의 유효성을 가져다주는 주관적 요소의 중요성을 또한 강조한다. 이 주관적인 요소는 믿음이다.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세례는 결국 비 유효하다. 그렇다면 믿음으로 응답할 수 없는 유아에게 세례는 어떤 가능한 가치가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한 칼빈의 대답과 유아세례에 대한 그의 변호는 "선택 예정", "계약", 그리고 "하나님의 자유"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파악되어질 수 있다. 먼저, 예정 선택의 관점에 있어서, 칼빈은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신앙은 필수적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라고 할지라도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하나님께로부터 예정 선택되어진 모든 사람은 그들의 나이에 관계없이 신앙을 가짐으로써 영생에 들어간다. 칼빈에 따르면 믿음은 예정 선택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은혜의 신비로운 역사에 의해서 어린 아이에게 임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칼빈은 기독교강요 1539년 판 이후, 유아세례의 근거를 더 이상 하나님의 예정 선택으로 말미암은 유아의 신앙의 가능성에 두고 있지 않다. 이제는 계약 교리가 유아세례의 근거로서 매우 결정적인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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