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발달사] 동양(한국, 중국, 일본)의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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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동양 커뮤니케이션 사상 - 종교
1. 도교
2. 불교
3. 유교
Ⅱ. 동서양 커뮤니케이션 비교

Ⅲ. 한국, 중국, 일본 커뮤니케이션 비교
1. 한국 커뮤니케이션의 특징
2. 중국 커뮤니케이션의 특징
3. 일본 커뮤니케이션의 특징

본문내용

4) 실생활에서의 예
(1)동양화와 서양화의 구도
동양의 화가는 먼저 아웃사이더 관점을 갖고 그리고자 하는 대상의 입장에서 그림을 그린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의 원근법의 기준과 반대되는 ‘역투시법’, ‘역원극법’ 구도가 나타난다. 가까이 있는 사물이 더 작고, 멀리 있는 사물이 더 크게 나타나는 민화를 발견할 수 있다. 동양은 대상을 그리기 위해 사물과 하나가 되는 체험을 통해 대상을 이해한다. 이러한 ‘합일 과정’을 통해 대상을 마음속에 담고 마음의 눈으로 그림을 그린다. 이는 동양철학의 ‘몰아일체’ 사상과 일맥상통한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가 아닌 대상과 합일되어 마음의 눈으로 봐야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화가가 자신의 보이는 시선만이 아닌 다양한 시점을 동시에 갖을 수 있는 장점을 있으며 이를 3인칭 시점, 전지적 시점이라고 한다.
서양의 화가는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그림을 그린다. 자신이 보고 있는 한 시점을 기준으로 가까운 것은 크게, 멀리있는 것은 작게 하여 원근법에 맞춘다. 실제로 서양 미술에서는 오랫동안 인간의 눈으로 3차원의 공간을 2차원의 평면 위에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원근법이 발달해왔다. 앞에 펼쳐진 대상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최대한 객관적으로 대상을 묘사한다. 화가의 입장에서 대상을 관찰하며 그린 것이기 때문에 1인칭 시점을 취하며 객관적으로 원근법을 지켜 그린 작품이 많다. 그러나 서양화에서는 그리는 사람의 위치가 고정적이다. 사물의 그림자까지 그릴 수 있을 만큼 정교한 묘사가 가능해진다.
동서양의 구도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한 실험이 있다. 동서양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집을 그리라고 했을 때, 동양 아이들은 대부분 위에서 내려본듯한 3인칭 시점으로 그린다. 하지만 서양 아이들은 자기 자신이 바라본 관점에 따라 그렸다.
(2)언어적 표현
동양의 언어의 대표적 3인칭 시점은 ‘우리’이다. 동양인의 아웃사이더 관점은 가족, 친구, 동료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려 하기 때문에 ‘I'라는 한 개체 단위를 넓혀 가족과 친구 등을 포함한 ’우리‘라는 표현에 익숙하다. 우리 엄마, 우리나라, 우리 학교 등 여러 가지 명사 앞에 ’우리‘라는 표현을 붙여 친근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에 반대로 서양은 우리라는 개념에 익숙치않다. 나를 중심으로 사람과 사물을 인식하기 때문에 문장의 주어는 대부분 ’I‘에서부터 시작된다. 예를 들어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물에 빠져도 ’사람 살려‘라고 외치지만 영어권 사람들은 ’Help me(나를 도와주세요)‘라고 한다. 아웃사이더, 인사이더 관점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것은 서양의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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