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집단안보와 NATO 나토

안보를 유지하던 유럽은 1차대전 후 집단안보를 선택해 국제연맹에 안보를 의존하게 되었다.그러나 국제연맹으로 결실을 본 집단안보는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열강이 팽창주의화 하자 이내 무능력을 드러내었다. 2차대전 후 구미 열강은 보다 현실적이고 능력과 제도화 수준이 제고된 국제연합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그들은 개별국가의 안보를 증대하기 위한 대안적 수단으로서 억지(deterrence)와 봉쇄(containment) 개념에 기초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집단방위동맹을 체결하였으나 미국의 힘이 필요하게 되어 세력 확장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였고, 1949년 워싱턴에서 북대서양조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제2절. NATO의 목적NATO의 본래 목적은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이 소련에 대한 집단안전보장이었으나 1980년대 말 소련의 광범위한 개혁으로 냉전 구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그 영향으로 NATO는 군사동맹에서 벗어나 유럽의 국제적 안정을 위한 정치기구로 변화를 시도하게 되었다. 소련의 붕괴로 바르

국제적인 지도 기관이다. 또한 1949년 1월에 코메콘(COMECON = Communist Economic Conference)이 발족해 사회주의 여러 나라의 경제협력 기구로 특히 1955년부터는 국가간의 분업 조정에 역점을 두었다. 마지막으로 1955년 5월 바르샤바 조약기구(WTO)가 결성되었고 이는 소련, 알바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동독, 폴란드,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 등 동구 8개국이 바르샤바에서 맺은 우호 협력 상호 원조 조약으로서 이 조약은 서구 진영의 공동 방위 체제인 NATO에 대항

안보를 보장하기 위하여 미국을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렇게 해서, 바르샤바가 해체되고 냉전이 종식되었음에도 나토의 점진적인 확대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NATO는 이번 확대를 통해 냉전 종식 이후 유럽의 안보조직으로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유럽연합의 군사기구인 서유럽동맹(WEU)과 경합하던 상황에서 새로운 유럽안보체제의 중심기구로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NATO는 집단방위, 군사력 강화, 새로운 임무,

연합군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역량으로부터 전쟁의 단독 싸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갈등을 피하고 싶다면, 나와 나의 가족들의 힘을 키우고, 사회 내에서 무시 당하지 않을 만한 요건들을 만들어야 나의 목소리가 수용될 수 있다고 믿는다.참고자료김규철. 202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군사논단. 제109호.김덕기. 202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교훈이 한반도 안보에 주는 전략적 함의.” 군사논단. 제1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