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 신당, 굿당] 무속의 성격, 무속의 역사, 무속의 유형과 분포, 개인 신당과 굿당 심층 분석

성격 등에서 오늘날의 서울지방 열두 거리굿과 거의 완전히 일치한다.서양 종교 유입기 이후 시기에는 대체로 개항기 이후부터 현재까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기독교는 급속하게 그 교세를 확장하여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우리 민중문화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그러나 1세기 남짓밖에 되지 않는 짧은 그 전파와 확장의 역사 때문에, 기독교는 아직도 무속과는 內的 갈등관계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무당들을 접해

것이 칠십년대 새마을 운동이다. 옛날처럼 크게 모시지는 안아도 정신적인 구심점으로 남아 있던 당집은 잘 사는 우리 마을을 건설하겠다는 주민들의 의지 아래 여지없이 부서졌다. 오늘날, 주민들을 단결시키고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기능을 했던 마을굿은 거의 사라졌다. 대신에 개인 길복 위주의 굿이 성행하고 있음은 무속이 나라굿에서 마을굿 그리고 이제는 이기적인 목적을 지닌 개인 단위의 굿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다.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이러한 말에 기대는 행위를 통해 굿에 참여한 사람들은 새로운 기대, 질곡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꿈을 갖게 되며 이것이 굿에서 일어나는 구술의 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굿은 그 구술의 힘에 기대어 사람들이 삶에서 겪고 있는 일련의 갈등, 걱정, 근심 등을 해소하는 장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다음으로 살펴본 굿의 연희성 측면에서 굿은 느슨한 즉흥성과 유희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현장속에서의 굿을

연행의 형태나 의미도 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참고문헌김익두(1994) - 풍물굿의 공연원리와 연행적 성격, 호남지방의 풍물굿을 중심으로박흥주(2001) - 서울의 마을굿, 서문당이기웅 - 경기도 도당굿, 열화당 이상일(1971) - 변신설화의 유형 분석, 대동문화연구, VOL.8, 성균관대학교 대동 문화연구원이두현(1968) - 양주 소놀이굿, 국어국문학 3940, 국어국문학회이선주(1988) - 인천지역무속 2, 내림굿고창굿진오귀굿병굿, 미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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