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뮤니케이션] 지구촌 미디어의 역유통

유통망, 소비자 욕구가 선 후진국에 관계없이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범세계적인 미디어의 등장과 국제여행의 증가도 이 같은 국가간 동질성을 부추기는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다국적기업들은 규모의 경제라는 측면에서 이 같은 현상을 크게 환영하고 글로벌 마케팅과 광고를 비롯한 제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호기로 이용하고 있는 추세다.1.2. 글로벌시대의 미디어 변화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한 일련의 시장조류는 미디어 변화에 큰

미디어 연구의 규정: 미래 연구의 반영Defining Media Studies: Reflections on the Future of the Field》이었다. 저술에 참여했던 학자가 다양한 만큼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간주하던 커뮤니케이션 연구 분야는 그동안 많이 바뀌었다는 인상을 받기에 충분하였다. 80년대 부각되었던 비판이론과 실증이론과의 논쟁은 거의 사라졌고 기존의 미디어 연구 영역에 대한 논의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특이하게 공통적으로 제시된 연구 주제는 뉴미디어와 정보사회를

국제회의(Meeting)국제회의 산업을 유럽에서는 Conference Industry, 미주에서는 Meeting Industry 라고 부르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Multi - binion Donar 산업이라고 부를 만큼 연간 1,000 억달러가 넘는 성장발전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 컨벤션의 유치 및 개최는 개최지역과 관련 기업 등에 경제적․문화적․사회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때문에 세계 각 국에서는 독자적인 산업의 하나로서 육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제회의 산

역 서비스를 가능케 하면서 전파의 도달 범위가 크게 확대된 데 기인한다. 더욱이 세계 각국이 국제화되면서 지구촌 시대가 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국내법을 통해 직접 수신을 금지하거나 케이블을 통한 재송신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는 타당성을 잃고 있다.언론의 세계화는 대단히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는 개념이다. 취재망의 세계적인 확장에서부터 언론 자본의 해외 진출, 미디어 상품의 해외 생산과 배급 그리고 뉴스 편집 스타일의 국제화와

국제경제질서의 수립운동은 신국제정보질서운동과 그 맥락이 같으며 상호보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신국제정보질서에 관한 논쟁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초기이다. 1970년의 제16차 총회를 계기로 하여 유네스코는 이 정보질서문제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그로부터 이에 관한 국제적 토론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여 왔다. 또한 비동맹운동도 1973년 알제리 정상회담을 계기로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매스미디어의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