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지키기감정다스리기_4단인 어짊, 의로움, 예의, 지혜 중 하나의 주제를 고른 후, 이에 해당하는 교안에 명기된 인물(공자, 맹자, 예수, 석가모니 제외)을 한 명 택해 그의 생애를 정리하고, 그에 대한 수강생 자신의 평가를 쓴다 이어 선택한 주제와 관련한 수강생 자신의 실제 경험담과 견해를 구체적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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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성지키기감정다스리기
4단인 <어짊, 의로움, 예의, 지혜> 중 하나의 주제를 고른 후, 이에 해당하는 교안에 명기된 인물(공자, 맹자, 예수, 석가모니 제외)을 한 명 택해 그의 생애를 정리하고, 그에 대한 수강생 자신의 평가를 쓴다. 이어 선택한 주제와 관련한 수강생 자신의 실제 경험담과 견해를 구체적으로 쓴다.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안중근 의사와 의로움
(2) 현대 사회에서의 의로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참고문헌
참고문헌
1. 서론
하루가 멀다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범죄가 발생한다. 지금은 잠잠해졌지만, 얼마 전에는 묻지마 범행이 거의 유행처럼 번지는 모습을 보였다. 어쩌면 의로움이란 가치가 세상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 같은 느낌을 줄 때면 안타까움이 든다. 이러한 안타까움이 자유민주주의 사회인 21세기에도 드는데, 일제강점기에는 어땠을까. 필자는 4단의 내용 중 무엇보다 요즘 사회에서 사라진 것 같은 의로움을 선정하고자 한다.
2. 본론
(1) 안중근 의사와 의로움
필자가 좋아하는 영화 암살에서 하정우 배우가 연기했던 하와이안 피스톨이 극중 전지현 배우가 연기했던 안옥윤에게 독립운동을 계속해서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장면이 있다. 그때의 안옥윤은 이렇게 답한다. "둘(친일파)을 죽인다고 독립이 되느냐고? 모르지. 그치만 알려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 극중 배경상 이 시대는 1933년이다. 상하이사변이 일어난 이후로, 중일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까지 4년이 남았다. 그리고 일제강점기가 된지 24년째가 되는 해고,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3.1운동으로부터도 이미 14년이 지난 뒤다. 단순히 숫자로 계산하면 이렇게 간단하지만, 사실 이 시간은 간단하지 않다. 1910년에 태어난 아이가 25살이 되는 해다. 이 아이는 아마 한국말이라곤 제대로 쓸 줄도, 읽을 줄도 모를 것이다. 적어도 1900년 이후에 태어난 이들에게는 조국의 개념이 거의 없을 것이다. 일제의 침랴이 190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마지막 민주화 운동이 1987년인 것을 감안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일제강점기와 비슷한 순간들을 삶에서 갖고 있다. 이 삶에는 매일 절망이 깃들 것이다. 일제강점기만큼 쉽게 상상되지 않은 삶이 없다. 이 순간의 삶은 때때로 절망이었을 것이다. 당장 독립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독립운동을 하겠다는 결심까지 가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죽음을 각오하는 데에도 한참이 걸리겠지만 그 너머의 내 가족 혹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죽음이나 사회적 매장을 생각한다면 지킬 것이 많은 소중한 사람이 있는 사람이 독립운동에 뛰어든다는 것은 도대체 얼마의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일인지 생각하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맥락에서 가족이 있는 상황에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은 과연 의로움의 표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필자는 안중근 의사의 삶에 집중해 보고자 한다.
안중근 의사는 1879년 해주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이름이 응칠이었는데, 이후 자라서는 그를 자로 사용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진사를 지냈고, 할아버지는 진해현감을 지냈던 유학자 집안에서 태어난 셈이다. 어려서는 한학을 배웠지만 이후 성장하면서 무술에 열중했다고 한다. 또, 1895년 아버지를 따라 가톨릭에서 세례를 받아 도마라는 세례명을 얻었다.
1904년에는 평양에서 석탄상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다음해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는 것에 분노를 느껴 1906년 석탄상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삼흥학교(오학교)를 세우고, 남포의 돈의학교를 인수하여 인재양성에 투자했다. 일종의 실력양성운동의 맥락인 셈이다. 하지만, 국운이 기울어 1907년 정미 7조약마저 강제로 체결되자 더는 이런 방법으로 국가를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하여 1907년 연해주로 건너가게 된다. 이듬해 전제덕의 휘하에서 대한의군참모중장 겸 특파독립대장, 아령지구 사령관의 자격으로 두만강을 건너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1909년에는 동지 11명과 죽음으로써 구국투쟁을 벌일 것을 맹세하는 동인단지회를 결성했다. 우리가 안중근 의사의 손을 찍은 모습을 보면 네 번째 손가락(약지)의 마디 하나가 잘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마디 하나를 잘라 독립에 헌신할 것을 맹세했을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이후 1909년 10월, 일본에게는 다시없을 구국의 영웅이면서 동시에 우리에게는 다시없을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에 방문하여 코코체프와 회담이 예정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하얼빈에서 그를 처단할 계획을 세웠다. 우덕순과 함께 거사하기로 하고, 조도선, 유동하와 함께 이강의 후원을 받아 행동을 개시하였다.
1910년 10월 26일, 일본인으로 가장하여 하얼빈 역에 잠입한 안중근 의사는 플랫폼에서 러시아 군대의 군례를 받는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하고, 하얼빈 총영사 가와카미 도시히코, 궁내대신 모리 타이지로, 만철 이사 다나카 세이타로에게 중상을 입히고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결국 이루 뤼순 형무소에 수감되었고 다음해인 1910년 2월 14일, 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되어 3월 26일 형이 집행되었다.
옥에서 <동양평화론>을 집필하였으며, 옥중에서 휘호한 많은 유목들이 이후 보물로 지정되었다. 해방 이후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고, 현재 1970년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에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다.
(2) 현대 사회에서의 의로움
영화 암살 외에도 안중근 의사의 삶을 직접 다룬 뮤지컬 ‘영웅’이 있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간판 뮤지컬 스타들이 모두 출연하여 안중근 의사의 삶을 열연하였다. 그중에서도 정성화 배우의 ‘누가 죄인인가’ 영상은 288만 뷰를, 양준모 배우의 ‘누가 죄인인가’ 영상은 420만 뷰를 기록했다. 뮤지컬 영화 영웅은 3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민적인 사랑이 여기서 드러난다. 안중근 의사는 단순히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독립운동가’가 아니다. 안 의사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천주교 신자이기도 했는데, 그는 유교적 도덕관과 기독교 신앙의 조화를 이룬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에게 ‘도덕 시대의 실현’이란 천주님의 명령이자 의무였으며, 그가 거사를 단행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방법을 우리는 ‘의열투쟁’이라고 부른다. 이를 폄하하는 사람들이나 일본은 안중근 의사의 행위를 ‘테러행위’라고 규탄하지만, 이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 테러는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자신의 사익을 충족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집단으로 행하는 폭력 행위를 의미한다. 대부분 선량한 시민이 피해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독립운동가의 의열투쟁은 그 대상이 명확하다. 이를 의열단에서는 5파괴 7가살이라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 바 있다. 의열 투쟁은 일제의 부당한 침략과 폭력에 항거하는 행위였다. 명백한 공익에 의한 움직임이었으며, 그들의 대상은 명확했다. 식민통치기관, 그리고 침략에 동조한 침략자들. 과연 그들의 손에 죽었던 일본 통치자들이 인류 공통의 가치인 ‘평화’나 ‘의로움’을 표방하던 선량한 시민이었는가? 누구도 그렇다고 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떤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도, 의로움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도 평화와 의로움을 내세워 나보다 약한 자를 침략하고 괴롭히지는 않는다. 우리는 이를 명백한 폭력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제 국가를 빼앗기거나, 우리나라 말을 사용할 수 없는 괴로움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의롭지 못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시대를 불문하고 관통하는 원칙이 지켜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의롭게 살기 위해서는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존중으로부터 시작된 마음은 어떻게든 오염되기 어렵다. 이 존중에는 나와 타인 사이에서의 구별짓기를 통해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우열을 정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게 되면 결국 강한 자가 약한 자에게 행사하는 폭력이 정당화된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할 때, 일본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돕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들은 아직도 일제강점기가 조선의 근대화를 도왔다고 믿는다. 아니, 적어도 그렇게 이야기한다. 이것은 사회진화론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명백한 식민지 시대의 쓸모없는 잔재다. 의로움을 가진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나보다 덜 가진 자를 측은하게 여길 줄 알 것이며, 그에게 자신의 것을 나누어주겠다는 생각을 하거나 그도 아니라면 다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얼어붙은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의로움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고, 뉴스와 같은 매체에서도 이들을 다룬다. 이들은 모두 남을 ‘돕고’ 싶어한다. 그들의 행위를 충분히 살펴본다면 돕는 것의 기반에 자리한 의로움은 ‘돕는다’는 핑계를 대어 남을 침략하거나 착취하는 기만적인 행태와는 전혀 구분되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결론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작품인 ‘영웅’이나 ‘암살’ 외에도 필자가 좋아하는 작품이 하나 더 있다. 그 작품은 창작 인물인 ‘한정훈’이 주인공인 뮤지컬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곤 투모로우’라는 작품인데, 여기에서 ‘한정훈’의 마지막 장면의 제목이 ‘조선의 붕괴’이다. 이 장면은 1910년, 이완용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이완 총리와 당시 한일합병 조약을 체결했던 일본 장교를 ‘한정훈’이라는 인물이 총으로 쏘아 죽인다. 그리고 자신 역시 일본 헌병대의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죽는다. 많은 모습이 안중근 의사와 닮아 있는데, 안중근 의사도 이 뮤지컬 작품의 인물인 ‘한정훈’은 모두 “그런다고 조선이 독립이 되느냐”는 질문에 마주한다고 해도 아마 비슷하게 대답하지 않을까 싶다. 영화 ‘암살’에서 안옥윤이 대답했던 것과 비슷한 답변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두 사람은 적어도 이 행위가 단순한 폭력의 발현이 아니며, 우리의 독립을 염원하는 것이라는 데에 동의하리라는 것이다.
역사적 인물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단순한 숭배화의 성향만큼 경계해야 하는 것이 없다. 이는 해당 인물을 납작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그의 행위를 곧 그 인물과 동일시하여 독립운동과 같은 역사적 행위의 의미를 변질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한정훈이라고 하는 가상의 인물도, 안중근 의사도 그의 행위 이외의 모습에서 그를 일반 사람들과 전혀 다른 신성한 인물로 묘사하고 싶지는 않다. 평범한 인간이 내린 평화를 위한 결단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필자가 언급했던 ‘한정훈’이라는 인물은 저 마지막 장면 단 하나를 제외하고는 안중근 의사와 닮은 점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둘은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선택을 한다. 필자는 그 이유가 ‘의로움’에 있다고 믿고 싶다. 약하다고 해서 다른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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