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관리_기업의 최종 목적은 이윤의 창출이다 이를 위해 과거 기업은 경쟁우위 요소 중 비용절감을 통해 이익창출에 몰입하였으나, 20세기 후반부터는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창출의 한계로 인해 현장에서나 이론적으로 힘들어진 상태이다 그럼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가치창출을 통해 이윤을 창출해야 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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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
기업의 최종 목적은 이윤의 창출이다. 이를 위해 과거 기업은 경쟁우위 요소 중 비용절감을 통해 이익창출에 몰입하였으나, 20세기 후반부터는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창출의 한계로 인해 현장에서나 이론적으로 힘들어진 상태이다. 그럼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가치창출을 통해 이윤을 창출해야 되는지를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논하시오.
목 차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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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Ⅰ. 서론
오랜 세월동안에 기업들은 기업의 이익 및 효율을 강조했다. 즉, 1976년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경제학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경영자는 법률이 요구하는 이상의 그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서 이윤 극대화는 곧 선이라는 주장을 하여 이는 일반적인 기업경영의 원칙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단기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일부 기업의 위험적이면서 불법적 행위들이 때로는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미국 화학기업인 듀폰은 1931년에 기적의 냉매라는 프레온이라는 냉각제를 개발하여 에어컨 등에 사용했지만, 이러한 프레온이 대기의 오존층을 파괴하여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한다는 점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국제적 퇴출 운동이 벌어졌다. 또한, 두산전자는 1991년에 낙동강에 화학물질인 페놀을 방류하여 식수원을 오염시켰다는 사회적 논란을 야기시킨다. 따라서, 기업도 사회를 구성하는 그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에는 주장되고 있다. 이에 현대기업이 이윤창출을 위해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창출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논하고자 한다.
Ⅱ. 본론
실질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은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즉, 1600년대 후반에 청나라의 지배를 받게 된 한족 상인들이 하오시(好施)라는 자선활동을 통해서 민심을 획득하기 위해서 노력했으며, 18세기 조선의 상인인 김만덕은 제주도에 대기근이 닥치자 자신의 전재산을 털어서 육지에서 사온 쌀을 나눠주어 제주도민들을 구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대적 의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개념을 정립한 사람은 미국의 경제학자인 하워드 보웬이다. 하워드 보엔은 1950년대부터 기업이 이윤추구 외에 CSR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1980년대 후반 노동운동가인 제프 밸린저는 인도네시아 나이키 공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고발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CSR을 기업평가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개념이 출현한 것은 2000년대 초반으로 2004년에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의 금융회사에 지속가능한 투자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 즉, 20여 개 금융회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서 ESG라는 요소를 활용하여 투자대상 기업을 평가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이 내용이 2006년 유엔 책임투자 원칙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서 구체적 목표 제시하면서 수치화하여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기부 및 봉사활동, 문화예술 후원 등의 자발적 돕기 수준이였다면 ESG는 기업의 행동이 환경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구체화하여 가능한 수준에서 지표화한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환경 분야는 청정기술의 사용 및 탄소배출 저감 활동, 환경오염 및 유독물질 배출 차단, 천연자원 활용 등이 요구된다. 또한, 사회 분야에서는 고용·양성평등. 인권 존중, 직원 건강 및 안전 보호, 제조물의 안전 및 품질 확보, 데이터 보안, 공급망 관리 등이 중시된다. 한편, 지배구조는 이사회 구성 및 임원 보수의 적절성, 준법경영 등 얼마나 기업을 투명하게 운영하는가를 평가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대기업들은 생산 및 판매, 자금 운용 등의 경영 전반에 ESG를 반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애플·구글·월마트 등은 2050년 이전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및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한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캠페인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에 세계적으로 약 263개사가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SK그룹은 경영에서 ESG 목표를 설정하여 그 평가 기준 마련 및 성과 측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매출 및 이익이 아무리 많아도 ESG 점수가 낮을 경우 높은 인사고과를 받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글로벌 규범화로 인해 안지키면 도태되는 ESG는 글로벌 규범으로 향후 자리잡을 전망이다. 따라서, 기업들이 만약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투자자 및 소비자로부터 멀어져 그 생존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에의거하여 ESG를 기업경영실적 보고서인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만약 ESG를 지키지 않는 기업은 유럽에서 활동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아마존 등은 ESG를 준수하는 곳과 거래를 증가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글로벌 금융사들도 ESG를 주요한 투자지표로 삼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ESG와 관련된 투자 자산규모가 2012년 약 13조 3000억 달러에서 2018년 약 30조 7000억 달러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은 전체 운용자산(약 752조원)의 약 4% 수준인 ESG 관련된 투자를 내년에 약 59%까지 증가하기로 하면서, 국민연금은 2018년에 기업 지배구조 불투명 등을 이유로 투자한 기업 가운데 약 16.48%의 주총에서 반대표를 던졌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이 시장조사업체 입소스코리아와 최근에 시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약 83%는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사회적 평판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약 66%는 다소 비싸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결국,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 창출이지만,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된 공급이 넘치는 시대에는 ESG가 지속가능한 기업의 기준으로 작용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이며, 이로 인해 환경 보호 및 근로자 안전 강화 등으로 생산비용이 증가하여 제품 가격이 상승한다면 현대의 소비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할 것이다. 또한, ESG는 기술력이 앞서고 경영 능력을 선진화한 글로벌 기업들이 그 조건 충족이 어려운 후발기업 및 개발도상국 기업들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이윤극대화와 더불어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의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기업 역시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와 상호작용을 통해서 성장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현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향후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Ⅲ. 결론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기업의 1차적 목표가 이윤의 극대화라는 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표면적으로 이러한 이윤의 극대화와 소원할 것으로 인식되지만, 장기적 안목에서 사회적 책을 통해서 이룩한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는 결국 이윤의 창출로 이어지면서 기업의 존속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기업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선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기업으로 성장할 때, 결국 기업의 이윤극대화도 실현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대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는 더욱 강화될 것이며,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이 해당되는 제품 및 서비스의 가격이 높게 책정해도 소비자들은 이에 대한 거부감없이 수용할 것으로 다양한 조사결과에 의해서 확연해지고 있다. 이에 현대기업들은 현대기업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바람직하게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전개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 김경애 저, ‘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에 대한 소비자 반응 연구 : 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 광고 효과’, 전남대학교 대학원 : 광주, 2007
· 전인수 저,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배재대학교대학원 : 대전,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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