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글쓰기 서평(독후감,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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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글쓰기 서평
2022.12.10. 작성
이 책의 저자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홍보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본인이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충남도청, 인천광역시청, 서울특별시청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미디어·홍보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은 일과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 살면서 느낀 여러 가지 생각 등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2003년 3월 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별정직 5급 상당 사무관이라는 직급으로 일하게 됐는데 그가 첫 회식 때 선배에게 들은 말은 “어공이 된 것을 축하하네!“라는 말이었다. ‘어공’은 ‘어쩌다 공무원’의 줄임말이다. 반대말은 ‘늘공’,‘늘 공무원’이라는 뜻으로 공무원법상 정년이 보장된 공무원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두 개의 줄임말은 처음 들어봤는데 어쨌든‘어공’은 별정직, 임기제 공무원 등 필요에 따라 일정 기간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이 책의 제목인 ‘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글쓰기’의 어쩌다는 이 ‘어공’에서 따온 것으로 이해된다.
저자는 출판을 권유받았을 때 많이 망설였다고 한다. 본인의 글의 부족함도 있겠지만 삶의 부족함이 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자의 겸손함이 느껴지는데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은 공무원 준비생,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 현직공무원뿐 아니라 홍보 분야에 일하는 직장인,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생각이 든다.
「글을 쓸 때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다 글의 소재가 된다. 무심코 그냥 지나치던 풍경들도 새롭게 보이고 의미가 생긴다. 작은 것은 작아서 의미가 있고, 큰 것은 커서 의미가 있다.」(p27)
「빼꼼히 문을 열고 고개를 내민 분은 다름 아닌 노무현 대통령님이셨다. … 일상의 작은 일에도 깊게 세밀하게 관찰하고, 역사의 큰 흐름은 크고 거시적으로 통찰하라는 말씀은 또렷이 기억에 남는다. … 살아가다 보니 관찰과 통찰을 이끄는 힘이 끊임없는 성찰임을 깨닫게 된다.」(p62~p64)
「글을 잘 쓰려면 잘 보아야 한다. … 관찰의 핵심은 ‘다르게 보기’이다. … 통찰의 핵심은 ‘묶어서 보기’이다. 잘 묶으려면 잘 나누어야 한다. 나눔도, 묶음도 바른 가치관과 틀이 있어야 한다. … 성찰의 핵심은 ‘솔직히 보기’이다. 나의 내면을 보는 힘, 나를 나대로 볼 수 있는 힘이다. … 성찰의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은 겉으로는 같아 보이지만 읽을수록 다르다.」(p65)
저자는 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누군지 간단하게라도 글을 쓸 때는 소재가 있어야 한다. 근데 이 소재는 주위를 잘 관찰하면 쉽게 찾을 때도 있다. 가령 현재 전업육아를 하는 나에게는 아기 젖병만 봐도 젖병 브랜드의 종류별 특징, 유리로 된 젖병의 장단점, 젖병 소독기, 분유포트 등의 소재가 막 떠오른다.
또한 저자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일화를 통해 대상에 대한 관찰과 통찰도 중요하지만, 주체로서의 성찰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홍보뿐 아니라 우리 삶에서도 말이다.
「도시에서의 10분은 지방에서의 10분과 크게 다르다. 10분 늦게 출발하면 50분 늦게 도착한다.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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