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분노 독후감

분노하지 않을 이가 어디에 있을까? 이 사건은 결국 교장과 행정실장, 박보현 교사의 재판까지 가게 된다. 아이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증인의 증언도 이어졌다. 하지만 박보현 교사만 징역 6개월을 받고 두 사람이 집행유예를 받는다. 결국 그들의 법적 처벌을 거기서 끝나고 만다. 나는 그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세상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주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었다면 너무나도 어여쁜 아이들에게 이러한 끔찍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예시에서도 역시 교실에서 발생한 상황에서 교사는 학생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비난을 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지적해 주었다. 또 말을 아끼며 공감하는 마음으로 학생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준다. 선생님과 학생사이의 적절하고 바람직한 의사소통은 진심이 뒷받침 외어야 할 것이다.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다면 언젠가는 그 진심이 드러날 것이다. 위 예시와 뿐만 아니라 책의

분노로 쌓이고 아이들이 미워 질 때, 제 1장에 나오는 교사들과 같은 마음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다시 이 책을 펴보아야 겠다. 지금 내가 읽으면서 색연필로 밑줄 그었던 부분, 그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 느꼈었던 감정과 다짐을 되돌아 보고, 다시 한번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지금 공교육이 붕괴니 뭐니 말들이 많다. 교육의 변화를 원한다면 학교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보다 인간적으로 크기를 바란다면 가장 먼저 교사가 바뀌어야 한

분노하는 우리와 다른시대를 산 노인이지만 우리가 갖게 될 미래의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따라서 그가 번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과연 나의 인생의 끝자락은 어떤 고뇌와 번뇌로 채워져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젊음은 불태우는 시간이고 노년은 반성하고 되새기는 시간이다. 그렇기에 젊은 우리가 노년의 모습에 두려워하고 겁먹을 필요는 없으나 분명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번 쯤 겪어야 하고 이겨내야 하는 고민의 시간을 작가가 우리에

소리를 하지 않는다. 이 책도그렇다.악의 에너지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바로 부정적인 감정에서 나오는것들이다. 질투, 시기, 분노 등으로 표현될 수 있겠다. 만약 들어본 적있다면 이러한 감정들을 수용하는 것이 맞을까? 아니면 배척하는 것이맞을까? 대부분 전자를 택할 것이다. 긍정적인 감정이 옳다고 배웠기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악을 부자가 되기 위한 에너지로사용하라고 말한다. 악은 인간의 본성이기에 질투와 분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