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잊기 좋은 이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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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다시 불러보는 이름들- 김애란의 <<잊기 좋은 이름>>을 읽고
목차
1. 들어가며
2. 어떤 자서전
3. 바깥을 향해 부르는 이름들
본문내용
작가가 자전적 성격의 소설로 세상과 처음 만났던 것처럼 이 책 <<잊기 좋은 이름>> 역시 작가로서 성장하기까지 여로와 문학적 자의식을 담고 있다. 특히 책의 첫 부분의 어린 시절과 가족, 마을이야기 등 작가가 되기까지 삶들을 돌아보는 일화들에서는 마치 영국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 윌리엄 워즈워스의 시인으로서의 성장을 담은 <<서곡>>을 보는 것 같다. 워즈워스의 시적 성장에 프랑스 혁명이나 호반 지역의 자연, 코울리지 같은 지적 동료의 영향이 있었다면 김애란 작가의 소설가로의 여정에는 여러 ‘이름들’이 있었다. 기명과 익명, 무명의 이름들, 사물과 사건의 이름들, 시간의 이름들, 그리고 이름 할 수 없는 이름들이...
그러고 보면 이름이란 뭘까. 이름은 무엇보다 타인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닐까. 우리가 만약 무인도에 홀로 산다면 우리 자신을 지칭할 이름이 필요할까. 서로를 부르고 불려 짐으로써 관계가 생기고 의미가 생긴다. 나의 소유이지만 정작 남을 위해 존재하는 이름, 그렇기에 잊히기 쉬운 이름에 대해 이 책에서는 줄곧 부르고 있다.
참고문헌
<<잊기 좋은 이름>> 김애란 지음, 열림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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