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리지 독후감

택리지의 가치로 나에겐 지루하기만 했던 이 책을 그나마 꾸준히 읽어 나갈 수 있었던 듯하다. 그렇다면 이중환은 어떤 이 이길래 전국 팔도를 파악하고 있고 이처럼 소개를 해놓았을까, 여기서 이중환을 알고 택리지를 접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고, 택리지 독후감을 쓰면서 이중환에 대한 설명을 빼놓을 수 없을 듯하다. 이중환의 집안은 당대의 명문인 여주 이씨 집안으로 그는 당시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여건 속에서 성장해, 24세에

독후감을 통해 강조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함. 40. (2학기) 과학 동아를 꾸준히 탐독하고 있으며 빛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많이 가지고 있음. ‘빛과 색의 신비(쿠와지마 미키, 카와구치 유키토)’, ‘광학 이야기(알기쉬운) (이치원)’을 읽고 교과 지식을 심화시킴. ‘빛 이야기(벤 보버)’를 읽고 과학적 도구가 없던 옛 시절부터 시작된 빛의 역사이자, 빛을 알고자 했던 인간의 역사 이야기에 크게 매료됨. 빛이 인간 사고와 삶에 미친 영향력을 매우 논

택리지’ 등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할수 있다. 궁궐의 조경은 삼국시대 이후 고려시대부터 그모습을 찾아 볼수있었다. 한편 ‘서원과 별서’의 조경은 현실의 명리를 떠나 선현의 학문을 수학하고 사색하는 공간을 조성한 것을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사찰의 조경은, 삼국시대에 전래되어 지금 까지도 우리나라의 전통 사상과 땔수 없는 불교 문화의 산물이다. 다음으로 누원을 보자. 누란 기둥이 층 받침이 되어 청이 놓이 된 다락집을 말한다.

택리지에서 산세와 물세로 그 고장 사람을 평하는 것은 어쩌면 ‘과학’이다. 요즘 고향을 가면 예전의 흔적이 점차 희미해지는 현실을 접하면서 사진에서 자신의 모습이 희미해지는 ‘백 투더 퓨처’의 한 장면이 생각나기도 한다. 그 없어지는 고향이 나 자신의 존재마저 흐릿하게 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변하되 그 숨결은 남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굳이 생태계 보전이니 파괴의 불가역성의 문제만이 아니다. 그저 자신의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