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가지 인문학 질문과 답변 (도서 `인문학 생각사전`을 읽고 난 후 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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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근본을 탐구하는 인문학과 관련한 17가지 질문과, 이에 대해 책(도서 ‘인문학 생각사전’)의 내용을 참고해 간략하게 작성한 답변입니다.
독후감 작성시 또는 기초 인문학 관련 내용으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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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누구인가?
2. 인생이란 무엇인가?
3. 가족이 왜 소중한가?
4. 우정이란 무엇일까?
5. 왜 종교를 믿는 걸까?
6. 정의가 왜 중요한가?
7. 부자는 항상 행복할까?
8. 사랑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9. 폭력은 왜 나쁠까?
10.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11. 꼭 학교에 다녀야 할까?
12. 사람은 왜 서로 미워할까?
13. 남을 위해 봉사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14. 왜 자유가 필요할까?
15. 문학, 음악, 미술같은 예술은 무슨 역할을 할까?
16. 결혼은 꼭 해야 할까?
17. 죽음이란 무엇인가?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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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글을 쓰는 작가들은 말한다. “나는 자아 발견을 위해 글을 쓴다” 철학자들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를 두고 고민한다. 아무 생각 없이 살수도 있지만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알면 생각과 행동이 크게 달라진다. 쉽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행동도 가볍게 하지 않게 된다.
‘인간(人間)’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 사이’ 즉 ‘나’라는 존재도 관계 속에서 정의되는 것이다. ‘나 혼자’라는 생각을 버리고 사람의 관계 속으로 들어갈 때 비로서 ‘나’를 찾을 수 있다.
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나’를 더 잘 앎으로서 그만큼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이다. 이를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라고도 할 수 있다.
불교에서는 세상 모든 것은 홀로 존재하지 않고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다른 사물들 덕분에 자신도 존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라는 존재는 세상과 홀로 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나아가 세상 모든 존재는 무슨 일이든 하면서 살게 된다. 어떤 일을 하면서 사는 게 가치있는 것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2.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인생이란 무엇인가’는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인 셈이다.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없다. 태어났으니 살아가는 것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4600년 전 수메르의 영웅 길가메시는 영원히 살게 해 줄 불사약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그는 결국 불사약은 구하지 못했으나 인생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영원히 죽지 않는 성자인 우트나피시팀이 이야기했다. “지금 고향으로 돌아가 연인과 사랑을 나누고 친구들과 파티를 열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라.” 이것이 바로 성자가 이야기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인 것이었다.
- 참고문헌
- <인문학 생각사전> (양태석,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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