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서평_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트와 자본주의 정신을 읽고 나서

나서 지금까지 들었던 수업 중에서 가장 관심 있게 들었던 내용이었다. 그래서 더더욱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교수님께서 희년을 올리시면서 주빌리 은행에 관한 내용도 올려주셔서 읽어보았다. 정부는 국민을 위하여 있는 존재인데 어렵고 힘든 국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다니 배신감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일에 발 벗고 나서 주빌리 은행에 감동했다. 왜 주빌리 은행은 생겨났는가?라는 물음에 명쾌하게 답한 책 내용

막스베버, 소스타인 베블런의 , 신영복, 스티븐핑거외 지음, 존 브록만 엮음.그 밖에도 여러 권의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 책들은 읽기가 그리 수월하진 않다고 한다. 그래도 한권씩 도전해보고 싶다.5. 책을 읽고 나서이 책을 읽으면서 못난 글을 쓰는 것을 피하고, 누가 보아도 공감이가고 좋은 글을 써보고 싶다. 자신만의 좋은 글은 그 누구도 갖지 못한 소중한 자산이라

읽고 난 뒤의 일상 세계는 그 전의 세계와는 다르다. 그런 면에서 바따이유의《눈이야기》는 근대 이후의 문학 활동이 단순한 예술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행위이기도 하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소설이다. 바따이유가 비판하는 이성 중심주의적인 사회는 금기만 강요할 뿐 위반이 가지는 의미를 망각해버렸다. 그리고 권력층은 권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사회의 건전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에로티즘 문학에 음란물이라는 껍데기를

읽고 과연 모두 성적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꼈는지, 그리고 시중에는 판매조차 제대로 되지 못한 책을 읽을 수 있었던 재판관 자신만의 경험에 의존한 판결이 내려지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기 그지없다. 사회 일반의 상식이라는 것도 객관적인 기준일 수는 없다. 상식의 수준은 항상 변하는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상식인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쾌락과 위반의 원칙으로서의 문학의 자율성을 최대로 보장하면서도 현실과 금기의

정신적인 상처를 안겨준다. 사형 집행 후 딸 결혼식 때 드레스에 피 묻힐 것 같아 장갑을 몇 켤레씩 끼고 간 오필재나, 사형 집행 후 미쳐버린 배중호 라던가. 모두 잡행을 치루고나서 정신적으로 피해 입은 자 들이다. 이들 모두 안타까웠지만 제일 가슴 아팠던 건 김교도 였다.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위해 살인을 한 이성환고 자살 시도를 한 이성환을 구해준 김교도관 둘은 서로를 이해하며 친구가 되었다. 교도관과 죄수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훈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