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본문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인문교양 서적의 베스트셀러인 <지.대.넓.얕> 시리즈의 작가인 채사장의 소설이다. 이 책의 제목인 <소마> 역시 내게 조금 특별한 이름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 이유는 주인공의 성격과 이름이 찰떡궁합처럼 너무나도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내가 ‘소마’라는 이름에 대한 느낌은 다소 강렬한 이미지가 연상되었다. 그 이유는 예전에 읽었던 <멋진 신세계>라는 작품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사라지게 만드는 약 이름이 바로 소마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 기대를 걸었던 이유는 제목뿐만이 아니라 작가가 채사장이라는 점이 매우 컸다. 그 이유는 지대넓얕 시리즈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예전에 시민의 교양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채사장의 개인적인 사정을 들었었기 때문이다. 내로라 하는 알아주는 기업을 그만두게 된 이유와 동료를 잃었던 상실의 경험, 죽음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된 이유와 같은 것들. 또한 채사장이라는 아주 독특한 필명을 쓰는 것 역시 내게는 매우 매력적이고 특이한 인물로 자리잡았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이 책을 고민도 없이 선택했던 것 같다.
채 타고 어디론가 간다는 목적이 있다. 그 목적에는 사소한 것이 아닌 생계가 달려 있다.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닌 사장 또한 오리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이전의 남자가 사용했던 라-47호를 타고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갔다. 가족이 없는 설움과 돈에 시달리는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오리배를 탄 것이다. 오리배를 탐으로써 사장의 갈등은 어느정도 해결되는 듯 했다. 그래도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소설 속 말처럼 언제나 삶
채로 사형을 선고 받는다. 그는 사형과 같은 사회문제에 대해 왜 그토록 남의 일처럼 굴었던가를 후회하고, 자유를 찾고 싶어 하지만 하늘을 바라보면서 세계와 하나 되는 느낌을 받고 행복감을 느낀다. 그는 자신이 사형집행을 받는 날 많은 사람들이 증오의 함성으로 자신을 맞아주었으면 하는 것이 남은 소원이라 느낀다. 그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가르침은 모든 것은 익숙해지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도 슬프지 않았
사장되기 때문이다. 작가는 책에서 “ 영어 사용권의 역사가 지난 4백 년 동안 역사상 위대한 시기였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것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취급하고 그 외의 다른 것은 모두 그 주변적인 요소로 다룬다는 것은 왜곡된 견해이다.”라고 말했다.영국 그리고 미국으로 이어지는 초강대국들의 언어인 영어는 항상 역사에서 주로 통용되는 그리고 현재 또한 그러한 강력한 언어이다. 모든 것들이 그들의 문화를 중심으로 재해
채워가고 보충해줌으로써, 내가 가진 힘을 최고로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독후감을 쓰면서 생각한 것은 뭐든지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쉬운 것만 하면 쉬운 것만 찾게 되고 내 자신의 능력을 부정한 채 살아가는 것이다. 멋진 신세계의 소마에서 볼 수 있듯이 그 것은 일시적으로 피할 수 있는 효과일 뿐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다는 결과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상황에 맞는 최선의 방책을 나만이 아닌 남들과 함께 정면으로 나
채사장이 책의 작가는 과거 동서양의 위대한 스승의 거대 사상이 일원론과 이원론으로 왜? 생겨났으며, 이러한 거대 사상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과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하여 세계와 자아가 합일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자 저술했다.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전반부(1, 2장)는 다중 우주의 가능성과 우리 우주의 시작, 지구와 인류의 탄생, 문명의 발생 등 세계의 실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중반부(3~5장)는 기원전 5세기 무렵, 지구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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