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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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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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50페이지의 책이지만 양에 비해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에 대한 요약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책을 읽다 보니 차세대 자동차 산업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 하나 명확하게 정확한 방향제시도 힘들 뿐더러, 최후의 승자가 어떤 회사가 될지, 관련된 각 회사들이 어떤 식으로 세력을 구축해서 수익 구조를 가져갈지 너무나 예상하기 힘들다.
많은 완성차 회사들이 벌려 놓은 승차 공유 서비스는 하나의 글로벌 회사가 독식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이 iOS 아니면 안드로이드가 깔린 것처럼 단 몇 개의 OS만이 살아남을 수도 있다. 완성차 업계에서 맹위를 떨친 회사가 단순 ‘디바이스 제조 하청업체’ 정도로 전락할 수도 있으며, 그 반대로 수직 계열화에 성공하여 자동차부터 차량용 OS, AI, 반도체까지 모두 독식한 거대 기업이 탄생할 수도 있다. 뭐하나 정형화된 모델이 없기에 예측이 힘들다. 반도체/에너지/통신 등 얽혀 있는 산업들도 많기 때문에 그야말로 ‘세상이 변하는’ 과정인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앞으로 자동차 트렌드에 대해 계속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현재까지의 트렌드를 한 권으로 요약해준 이 책이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마저 읽기 귀찮은 독자들을 위해 이 요약본을 작성한다. 그만큼 세계 자동차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
- 참고문헌
- 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 한스미디어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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