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등록일 / 수정일-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11.10 / 2016.11.10
- 4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꿈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이 책은 크게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저자인 최성찬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보스턴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다니고 있으며 2학년 때 미국 대학생 800만명 가운데 32명을 선발하여 미국의 외교관으로 훈련시키는 미국 정부의 IIPP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그가 이렇게 경쟁률이 높고 선발되기 어려운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것이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
그의 일생을 보면 순탄한 길을 걸어온 것은 아니다.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다니기도 하였고 그의 아버지는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어렵게 목회를 시작하셔서 점차 교회가 성장하여 꽤 큰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되셨는데 사기를 당하셔서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부싸움과 갈등이 잦아지게 되었고 끝내는 갈라서셨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고 그와 그의 남매는 공립학교에 다닐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 그는 방황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어머니가 가정의 생계를 위해 일을 하시며 그렇게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였고 마음다짐을 했다. 그래서 공립학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그와 그의 남매들은 학비와 프로그램 참가비 금액을 거의 모두 장학금으로 지불하여 그들의 꿈의 발판인 대학이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학창 시절의 그는 공부벌레는 아니었다. 그는 그가 하고 싶어하는 활동은 왠만하면 거의 했다. 그는 춤도 잘췄고 펜싱도 잘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캐스팅이 되기도 했다. 펜싱부의 주장으로써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면서도 공부하기를 게을리 하지는 않았다. 어릴 적부터 도서관에서 놀기를 좋아해서 도서관에 자주 머물렀다. 그는 구구단을 잘 외우지 못했는데 어머니는 화를 내지 않으시고 그가 구구단을 다 외울때까지 묵묵히 그를 기다려주셨고 그가 스스로 노력하여 구구단 외우기에 성공하게 하셨다고 한다. 그는 누나가 친구들과 3~4명이 모여서 공부하는 것을 보고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길렀고 친구들과 그룹프로젝트와 같은 활동을 하면서 인간관계와 사회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어려서부터 훌륭한 어머니와 자신의 멘토인 누나 곁에서 자라면서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러한 그의 모습은 그의 여동생에게 동기부여와 자극이 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로 최성찬과 그의 누나는 보스턴대학교를, 그의 여동생은 하버드대학을 진학했다. 대학에 진학한 후에 그와 남매들의 장학금이 한화로 25억이나 된다.
그는 대학에 다니면서 또 졸업한 후에 많은 활동을 했는데 특히 그의 꿈과 관련되는 활동을 많이 했다. 그의 꿈이 미국의 외교관으로써 중동지역에 파견되는 것이다. 그 꿈을 위해 그는 중동지역으로 봉사활동을 가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했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의 인턴으로 일하면서 정치와 외교 분야로 다가갔다. 또 풀브라이트의 일원으로 터키로 가서 활동하면서 9.11 테러 사건 이후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시각과 또한 그들과의 의견과 시각 차이를 좁힐 수 있었다. 한번은 하버드 대학원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는데 그가 오만했던 것을 인정하고 더 체계적으로 치밀하게 준비하여 1년 후에 지원하여 합격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스토리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그는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꿈과 비젼을 심어주기 위해 강연을 하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미국 대통령으로 오바마가 취임하던 날 아들에게 24년 후 미국 대통령은 그가 될 것이라 말하시면서 그에게 또 다른 꿈, 한국계 미국 대통령이라는 꿈을 심어주셨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고향인 북한에 평화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그는 전부터 그래왔듯이 그의 꿈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달려 나갈 것이다.
나는 최성찬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다시 고려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었다. 책속에서 그의 이야기는 우리가 배울만한 것들을 다소 많이 담고 있다. 특히 현재 약간 방황하고 있는 과정중에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중요한 것들을 가르쳐주었다.
우선 가정의 중요성이다. 그의 가정에서 볼 수 있듯이 가정 구성원은 각 구성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그의 누나가 친구들과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그가 공부하는 것을 따라했듯이 그의 누나가 간 대학을 그도 갔고 그와 그의 누나의 모습을 통해 그의 동생 또한 동기부여가 되 하버드 대학에 진학을 했다. 그의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갈라지신 것 때문에 그가 약간의 방황기를 거치기도 했고 또한 그것 때문에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고 더 열심히 공부한 것처럼 가정의 상태에 따라 가정의 구성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좋은 가정의 상태와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경험을 해야한다는 게 꿈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는 춤을 정말 잘춰서 JYP에서 캐스팅되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면서 그의 진로를 더욱 더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펜싱팀에 들어가 리더로 활동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과 함께 팀원들을 지휘해 다양한 수상은 물론 리더쉽도 기를 수 있었다고 한다. 대학교에 다닌 이후에는 자신의 비젼과 꿈에 관련된 활동을 많이 했는데 중동 지방에 갈등을 해결 업무를 수행하는 외교관이 꿈인 그는 중동지방에 봉사활동을 갔고 국회에서 인턴쉽을 하며 자신의 꿈을 위한 길을 만들었다. 수동적으로 이러한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러한 활동을 추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배운 게 운동의 필요성이다. 가끔 운동을 하다보면 내가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곤 했다. 하지만 이 저자는 내게 답변해줬다. 운동이 필요하다고. 펜싱을 하면서 그는 체력을 길렀고 그 체력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가 위 과다출혈이 발발했을 때도 꾸준히 길러온 체력덕분에 금방 회복할 수 있었다. 이처럼 운동은 우리의 체력을 길러주고 병을 이길 수 있게 해준다. 고등학생인 나는 체력이 좋아야 이 대학입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에 운동하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운동에도 빠지지 않을 것이다. 적당히 운동을 하여 체력을 기르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 자신을 만들어야겠다.
이 책을 통해 정말 배운게 많다. 사소하게 생각하고 쓸모없다고 생각하기도 했던 것들이 정말 삶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우는 것에만 그치는게 아니라 이 중요한 것들을 내 삶에 적용할 것이다.
기말고사가 끝난 후 마치 고등학교 생활이 다 끝난 것 마냥 긴장을 풀고 생활 패턴을 잃었다. 야자시간은 물론 수업시간에도 수업 내용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놀고만 싶고 운동만 하고 싶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말만 기다리곤 했다. 주말이 끝날 때 쯤이면 다음 날 학교가기를 원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또한 내 꿈이었던 경영 컨설턴트가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고 새로운 꿈들이 속출했다. 문득 건축설계자나 이과 계열으로 진학하여 꿈을 찾고 싶기도 했다. 이렇게 내 마음이 갈곳을 못찾고 갈팡질팡 하고 있을 때 아버지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셨다. 사실 처음에는 책을 읽고자 하는 마음도 들지 않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점점 책속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을 이 저자도 했으며 내가 겪었던 사춘기도 겪었다. 뭔가 동질감과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