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작가론]이태준 단편 소설 연구 - 인물 형상화를 중심으로

제 1장 소설의 개념1. 소설의 명칭(1). 픽션(fiction) - 허구 문학 전체 (서사시. 민담, 우화, 설화, 전설)(2). 로망스(romance) - 12세기에서 15세기 사이 유럽에서 번성했던 기사적 무용담, 환상적 연애담 (우리의 고대소설과 상통)(3). 쇼트 스토리(short story) - 단편소설.19세기 초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된 현대적 의미의 단편소설( 애드거 앨런 포 - 산문이야기로 30분내지 2시간 동안 앉은자리에서 한번에 읽을 수 있는 길이의 서술. 서술은 단일한 효과를 의도해

중심적으로 살펴보기로 하겠다.박태원의 은 1934년에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된 작품) 그러나 신문 연재 기간에도 편집국 안에서 굉장히 논란이 되어 이태준이 아니였으면 연재가 중단되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당대의 독자나 평론가들의 반응은 냉담했다고 한다. 김세령 소외된 삶에 대한 묘사와 미적 모더니티 구현 2002.p.183이다. 이 작품은 과 함께 박태원의 대표작으로 지식인 소설, 도시 소

중심으로 서술되는데, 유정은 그것들을 운명으로 여긴다. 하지만 생에 대한 의지는 마지막까지 대단했다고 하며 죽기 얼마 전에 머리맡에 ‘겸허’라는 글귀를 붙여놓고 죽었다고 한다.④조용만 「이상시대, 젊은 예술가들의 초상」은 작은 소제목들로 이루어진 소설로 직접적으로 이상이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이상을 바라보는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서술자 자신이 구인회의 초기 동인으로 이상과 구인회의 인물들, 특히 이상과 친했

소설을 이원론적으로 접근하여 모더니즘이냐 사실주의냐 하는 식의 사고방식을 전제하게 되므로, 그의 작품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60년대의 연구는 주로 문학사 기술의 관점에서 단편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80년대에 들어와서부터 현대성의 특질을 규명함으로서 박태원 소설의 다양한 측면을 논의하게 되었는데, 작가론은 물론 작품론, 유형론에 관한 연구 가공시적 내지 통시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최근에 와서 박태원에

박태원 소설에 나타나는 모더니즘 소설의 기법적 특징 -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중심으로Ⅰ. 서론1. 문제 제기2. 연구사 검토 및 연구 방법Ⅱ.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모더니즘적 면모1. 배경과 공간 구성 - 방황과 회귀2. 구성과 시점3. 인물의 현실 대응 양상4. 구보의 내면의식 Ⅲ.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 나타난 모더니즘적 기법1. 의식의 흐름과 내적 독백2. 산책자 모티브3. 고현학적 방법론4. 영화적 기법 - 오버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