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사 - 시대별 금지곡에 대하여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08.14 / 2016.08.14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 대중음악사 기말 리포트 >
시대별 금지곡에 대하여
이번에는 매주 해오던 앨범 감상문이 아닌 개인이 원하는 주제를 가지고 리포트를 써야 한다고 해서 한참을 고민했다. 음악에 대해서 많은 지식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아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고자 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단순히 음악 듣는 것이 좋았고, 음악가 공감 할 수 있는 것이 좋았을 뿐 음악적 지식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조 발표를 들으면서 금지곡에 대해 언급 하는 것을 보았는데,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유심히 들었었다. 신중현의 ‘미인은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라는 가사로 시작 되는게 퇴폐적이어서 금지, 송창식의 ’왜 불러‘는 경찰의 장발 단속에 저항한다고 금지 등 너무 황당하고 약간은 이해 할 수 없는 이유들로 금지가 되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시대 상황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라고 이해 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요즘에도 저런 이유로 금지가 되나 궁금해 졌다. 예전에 간혹 신문 기사에 ‘000가수 앨범 방송 불가!!’라는 신문 기사 제목을 볼 때면 ‘얼마나 선정적이면,,’ 이런 생각으로 그냥 쉽게 넘어 갔었는데, 금지된 사유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고 싶어졌다.
금지곡이 된 이유도 정말 가지 각색이 였다. 사회부정적 내용, 저급한 단어 사용 등 다양한 이유들로 금지곡이 되었다. 우선 사회 부정적 내용의 이유로 금지된 왕따가 구타당할 때‘라는 가사가 사회부정적인 내용이라는 이유로 금지된 지누션의 ‘A-YO, ’머니‘라는 가사가 물질만능주의와 황금주의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금지된 왁스의 ‘머니’, ‘클랄라’라는 비사전용어를 사용한 심태윤의 ‘클랄라’는 ‘큰일날라’의 뜻을 담고 있어 사회 불안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금지 당했다. 그 외에도 특정지명을 거론하여 압구정 문화를 안좋게 묘사했다는 이유로 금지된 CB MASS의 ‘동네 한 바퀴’, ‘그냥 일 다 관두고 막살래’라는 가사가 직업을 하찮게 여기는 풍조를 조성한다는 이유로 금지된 에픽하이의 ‘DAYDREAM과 ’이 땅의 법이 출석부라면 나 결석하리‘라는 가사가 학생들의 결석을 조성한다며 금지되었고, ’시속200Km 폭주‘라는 가사가 과속운전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금지된 에픽하이의 ’뚜루루‘, 제목에 ’소주‘가 들어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된 임창정의 ’소주 한잔‘ 등이 있었다. 두 번째로 저급한 단어 사용으로 금지된 곡으로는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쇼를~‘이라는 가사가 선정적인 이유로 자우림의 ’일탈‘, ’열라 좋아‘라는 비속어를 사용하여 금지된 윤종신의 ’팥빙수‘, 세 겹 뱃살 접힌 아줌마’라는 가사가 저속하단 이유로 금지된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수준미달이라는 이유로 금지된 조혜련의 ‘아나까나’가 있다. 그 이외에도 다른 황당한 이유로 금지된 곡들도 있었다. 이브의 ‘Mad About U는 노래에 영어가 과다하게 많아 국어 순화에 역행한다는 이유, 은지원의 ’미카사로‘는 가사 내용이 무슨 뜻인지 전달 안된다는 이유, 이승환의 ’덩크 슛‘은 ’주문을 외워보자 야발라기히야~ 야발라기히야~‘라는 가사가 미신을 조장한다는 이유, 넬의 ’기생충‘은 제목이 더럽고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되었다. 어떠한 관점에서 보냐에 따라 금지된 이유들이 타당하거나 부적합하다고 생각이 된다. 수준미달이라든지, 국어 순화를 역행한다든지, 미신을 조장한다든지 등과 같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사회 부정적인 내용을 조장했다는 이유나 선정적이라는 이유는 ’음악이 가진 힘‘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만큼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고 또한 모든 사람이 듣는 음악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 곡들 말고도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든지 DJ.DOC, 에픽하이 등과 같은 가수들의 곡들은 상당 수의 곡들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서태지컴퍼니의 안우영 대표는 이렇게 많은 곡들이 금지되고 그 이유가 조금은 부당한 현실을 보면서의 “이런 원칙 없는 심의 기준이야말로 일반인들에게 대중가요는 깊이 없는 소모품으로 인식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방송심의기준이 일반인의 문화적 감수성의 확대를 차단하는 장벽이 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이 말에 공감이 된다. 음악이 가진 위력 때문에 이런 저런 소소한 이유들이 합당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 말을 들으니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생각 없이 다 걸러내진 단순히 평가단에 의해 들어도 되는 음악만을 들려주는 것은 음악을 들으면서 느끼고 공감 할 수 있는 감성의 자유, 생각의 자유를 뺏는 다는 생각도 든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북한에서 나타나는 한국 대중문화의 수용현상
  • 대중가요가 새롭게 등장을 하여 유행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2) 시대별 대표작품 북한 음악사는 1979년에서 1983년에 걸쳐 완결된 의 시대 구분, 즉 원시공동체사회(구석기신석기시대), 노예사회(고조선, 부여시대, 삼한시대), 봉건사회(삼국시대~조선시대), 식민지 반봉건 사회, 인민 민주주의 사회, 사회주의 사회의 구분을 따른다. 그에 따르면 1866년을 자본주의 침략에 반대한 민족 투쟁의 첫 근대사 기점으로 1926년 타도 제국주

  • 시기별 대중음악의 유형과 특성 알아보기
  • 대중음악은 학생운동권에서 스스로 창작한 노래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이는 상표권을 취득하고 상업적으로 팔렸기 보다는 대중들의 주로 대중들의 입을 통해 전파되었다. 또한 ‘아침이슬’이나 ‘임을 위한 행진곡’ 등 정권에 의해 불온시 되어온 금지곡들도 주로 불렸기에 6월 항쟁 당시의 대중음악에서 커다란 경제적 의미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다.3)대중음악의 유행 형태 : 1970년대 말 학생운동 학생운동 : (學生運動) 학문과 연구의 자유, 대학

  • [정책 분석] [A+레포트] 일본 대중 문화 수용성
  • 대중 속에―아니 학교, 가정까지 깊이 침투된다면 민족과 조국의 장래가 심히 우려된다. 정부의 올바른 음악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기사가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하지만 10만장 레코드 판매고의「동백아가씨」로 이미자는 가요계의 여왕으로 군림하게 되고 트로트 음악은 우리나라 대중음악계 안에서 부정할 수 없는 하나의 뚜렷한 장르로 굳어져 갔다. 트로트의 문제가 왜색 경향이었다면 60, 70년대의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노골적인

  • [대중가요] 시대별 대중가요의 흐름
  • 금지곡이 된다. 박정희 대통령은 노래가 인간에게 미치는 힘이 얼마나 큰지, 대중가요가 가지는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 잘 알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박정희는 당 중심의 정치를 포기하고 대통령이 이끄는 병영 같은 사회를 요구했다. 이제 국민대중의 동의 절차는 필요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건전가요가 구태여 대중의 인기를 얻을 필요도 없어졌다. 대통령 보기에 훨씬 더 ‘건전한’ 노래를 온 국민에게 반복적으로 가르치면 되는 것이다. 백두산에

  • [대중매체] 대중음악
  • 대중음악적 특성1.희망차고 역사적인 시름에서 벗어난 곡“야릇한 마음” 나는 좋아” “맘에 들어”등은유법보다는 직설법을 사용밝은 정서와 구체적 표현2.트로트 음악:트로트의 황금기3.퇴폐가요 : 왜색가요에 대하여 규제금지곡이미자 , , ,조용남등왜색이 짙다는 이유: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