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 박하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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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하사탕
박하사탕에서 설경구가 군대에서 사고로 여학생을 죽이게 됩니다. 이후 설경구는 순수성을 잃어 가는데 그 이후로 이혼도 당하고 난폭해지고 폐인 생활에 가깝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죽어가는 첫사랑이 자신을 보고 싶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을 볼 때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니다’ 라고 느꼈습니다. 또 설경구가 형사가 되어 활동하는 장면에서 숨겨진 의미를 생각해 봤는데 그 안에 선배 형사들의 난폭한 모습을 보면 설경구 자신도 내면에 있는 폭력성을 끌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허나 위에서 말한 죽어가는 첫사랑은 순임을 만났을 때 박하사탕을 들고 울던 설경구(영호)를 보며 그래도 아직 내면의 순수했던 감정은 남아있다고 생각했었으나 그녀와의 추억이 담긴 카메라를 팔아넘긴 것을 보면 아직 설경구의 마음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영화를 계속 보면서 인간의 내면에는 폭력성이 있다는 걸 느꼈으며 순수했던 설경구가 인생의 한 방향을 걸으면서 점점 폭력해 지는 걸 느꼈는데 그 상황에서 느낀 점은 주변 상황에서도 자신의 성격이 바뀔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순수했던 영호가 폭력적으로 변한 계기를 봐도 그때 난폭하지 않은 선배형사들을 만났더라고 그런 경우도 없었을 것이고 트럭에서 면회 왔다 그냥 돌아가는 순임을 보고 소리질러 면회가 가능했다면 총기사고 또한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마지막 장면을 생각해보면 가리봉동우회에서 기차역에 뛰어들면서 ‘나 다시 돌아갈래.’ 라고 소리를 칠 때 자신의 삶이 문제점을 알고 다시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을 보면 그동안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느끼고 잘못된 점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아니 나 자신도 지금의 살고 있는 인생이 제대로 가는 방향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는 지에 따라 삶이 변화 된다고 생각됐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당시 상황이 들어나는데 군부집권이었던 격동기를 어렵게 살아낸 우리시대의 아버지 세대들의 배경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꿈, 야망, 희망 까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암울함과 도덕적 가치관의 결여된 사회적 배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영상학부 0999010 김미리
영화 전공 수업이간에 많이 언급 되는 영화인 <박하사탕>의 주요 장면 설경구가 기차 앞에서 ‘나 돌아갈래’라고 외치는 장면. 이 영화를 볼 시간이 나질 않아 못보고 있다가 마침 기회가 돼서 찾아 본 영화이다.
일곱 개의 이야기, 과거로의 시간 기차 여행. 옴니버스 식 구성으로 되어 있는 이 영화는 한 남자의 인생에 관한 영화이다. 인간의 순수성이 어떻게 점점 타락해지는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현재 영호는 달려오는 기차 앞에 마주서서 돌아가고 싶다는 마지막을 남기고 영화는 영호의 삶을 역순의 시간으로 우리에게 보여준다. 줄거리를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의 순수성은 사회에 의해 점점 타락해져 가고, 그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의 첫사랑, 윤순임은 그의 순수성이 타락해져 감에 그가 선택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점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고, 영화 제목인 박하사탕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것은, 흰색 사탕인 박하사탕의 색깔은 인간의 순수성을 상징 할 수 잇을 것이다.
왜 영호는 순임을 선택하지 못했을까 라는 질문을 영화가 끝나고 난 뒤 나에게 스스로 질문이 던져졌다. 자신이 점점 타락해감을 느꼈기에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순결하다고 생각했던 첫사랑의 순수함을 제 손으로 더럽히는 것이 어려웠던 것일까.
순수 했던 시적의 사랑에 대한 목마름, 사랑의 책임을 다하지 못 했던 지금의 후회. 돌이킬 수 없는 어리석음에 대한 내일의 책망. 영호의 삶은 선택, 자유가 없어 점점 타락해져 결국 ‘나 돌아갈래’ 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을 택한다.
영화영상학부 0999036 이유리
이 영화 <박하사탕> 은 주인공 김영호의 20년 인생과 깊게는 한국 사회 20년을 리얼리즘 영화이다. 이 영화의 명장면인 기차의 선로 위에서 ‘나 돌아갈래!’라고 외치는 장면과 함께 영호의 삶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영화에서 주인공 영호는 폭력적이고 더럽고 나쁘다는 이미지가 딱 맞는 인물이다. 경찰관 시절에는 악덕 고문관으로 유명 했었고 경찰관을 그만두고선 회사 ‘미스 리’ 와 바람을 피기도 한다. 영화를 보게 되면서 처음엔 주인공 영호의 폭력성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하고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영화를 보면 볼수록 영호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다. 영호는 분명히 폭력적인 인물이지만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다. 나는 이 영화를 ‘순수함을 찾는 시간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에피소드가 진행 될수록 영호의 표정이라 던지 영호의 옷차림(?) 이나 영호의 얼굴도 점점 순수해 진다, 또 에피소드 마다 폭력적인 요소도 간간히 드러난다. 그러면서 영호가 갖고 있는 폭력성의 이유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인간성에 있어서 폭력의 발생을 본능적 환경적 ,학습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이중에 나는 인간의 폭력의 발생을 학습적 이라고 보고 있다. 자세히는 기억나진 않지만 이러한 문제를 중 .고등학교 시절에 도덕 시간에 공부했던 적이 있었다. 사회와 경제가 어려워 질수록 사람들은 정신적이나 물질적으로 힘들어지게 되고 예민해지고 욕구불만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은 당연한 거 같다. 실제로도 범죄자들 중에서도 사회에 불만이 있어 저질렀다거나 자라온 환경이 폭력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뉴스에서 봤다. 이처럼 사람들이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고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은 사회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회적 요인이 영향을 받는 것은 어른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린이나 청소년들도 마찬가지 이다. 우리 사회 속에서 가장 많이 마주하는 TV프로그램이라 던지 영화, 만화, 게임에는 연령별 등급이 맺어져 있다. 하지만 이런 연령별 등급은 별로 효과 적이지 못하다. 단순히 그냥 숫자만 써져 있을 뿐이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실이 해마다 청소년 범죄자가 늘어나고 있고 이들 중 대부분은 게임이나 영화, 만화를 모방한 범죄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청소년들의 잘못이 아니다. 너무나 쉽게 폭력에 빠져들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잘못인 것이다.
이 영화에서도 내가 생각하는 폭력의 본질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영호도 처음부터 폭력적이지 않았다. 1979년 ‘나 어떻게’ 를 부르던 순수한 청년 영호는 1980년 군대에 들어가면 서부터 폭력을 경험하게 되고 형사가 되면서부터 사람을 폭행하는 진짜 폭력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서 영호는 자연스럽게 폭력적이고 더러운 인간으로 변해 간다. 누가 영호에게 폭력적으로 변하라고 강요한 것이 아니다. 이 사회에서 살아남고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영호가 폭력적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영화에서 영호는 분명히 폭력적인 인물이지만 에피소드마다 순수한 모습을 조금씩은 간직하고 있다. 첫사랑 순임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더러워진 자신의 모습에서 첫사랑 순임을 기억하며 혼자 괴로워하기도 한다. 영호에게 있어서 첫사랑 순임은 ‘순수함’ 인 것이다.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사회에 찌들어가는 영호에게도 아직 순수함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어 하고 자신의 처지에 찌들어 사람들이 변해가긴 하겠지만 그 속에 하얗고 맑고 순수한 추억이나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영화의 제목인 ‘박하사탕‘ 처럼 말이다. 영화의 명대사인 ’나 다시 돌아갈래!‘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뜻 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순수하고 맑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영호의 절규와 영화를 보는 관객들 그리고 힘들고 험한 이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든 소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도 이 거친 사회를 살아가면서 어릴 적 가지고 있던 순수함이 줄어들기도 할 것이고 나쁜 생각을 하기도 할 것이다. 그 이유가 이 사회에 있기도 하고 내가 보고 배우고 내가 행동하는 것들에 있기도 하겠지만 적어도 ‘내 마음속의 순수함을 잃지는 말자’ 라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다.
영화영상학부 1099029 민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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