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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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붉은 방
굳이 이 소설을 선택한 이유는 평소에도 인권관련에 관심이 많았고 책을 고르지 못하고 있던 차에 교수님께 문의하여 이 소설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소설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첫 번째 주인공인 오기섭은 새벽부터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는 집으로 들어오는 숨 가쁜 일상생활을 반복하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는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나온다. 그날도 어김없이 동일한 출근시간에 출근을 하던 중 수배자를 재워 준 것 때문에 최달식에게 납치가 되어 물고문과 구타를 받게 된다. 여기서 최달식은 두 번째 주인공인 데 경찰관으로서 고문관이고 가정에선 교인으로 집사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는 최달식은 골초이다 그리고 붉은 방에서 최달식은 언젠가 부터 이 붉은 방에 들어서면 최달식의 마음은 차분히 가라앉음을 느끼곤 한다고 하며 붉은 천정 붉은 벽 붉은 침대 그 속에서 최달식은 늘 쾌감 같기도 하고 통증 같기도 한 어떤 아찔한 현기증을 일으키곤 하는 붉은방 그래서인지 이 방의 아득하고 친숙한 분위기를 좋아 한다 최달식은
이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첫 부분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출근시간 골목길을 지나다 코너에서 억압된 채 회색승용차에 끌려 타고 가방이 땅바닥에 떨어져 구르고 있고 오기섭은 그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아내가 싸준 도시락 그리고 김치통이 가방 안에서 엉망으 로 뒤집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엉뚱하게도 까닭 모를 억울함과 서러움 같은 것이 울컥 치밀어 오른다 오기섭에게 도시락은 일상적인 삶을 담고 있고 그것이 팽개쳐져 땅에 구른 것은 그의 삶이 일상적인 것에서 이탈되었음을 의미 하고 있다.
여기서 최달식 8살 되던해 아버지는 내게 빨갱이들에 대한 압도적인 선입견을 유산으로 남겨주었다고 생각한다 소름끼치는 복수와 원한의 응어리까지 내 핏줄 속에 남겨놓은 최달식의 아버지는 경찰이었다 인민군들이 마을로 들어오는 광경을 보고 캄캄한 밤길을 걸어야 했고 파도 소리 달도 별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푸드득 푸드득 날아오르곤 하던 산새들 외가에 닿자마자 외딴 초가집으로 데려갔고 헛간에 숨어지낸지 두어달 지난 어느날 놀랍게도 아버지가 외조부와 함께 우리 앞에 나타났다 청산도 후퇴 했던 경찰도 다시 낙일도에 상륙했고 인민군은 철수 했다는 사실을 알고 외가에 돌아갔으나 집안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다는걸 알았다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 내외도 마찬가지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인민군이 철수하기 전 빨갱이(공산당원)들에게 거의 온 일가족이 떼죽음을 당했다는 걸 우리들은 몰랐던 것이다. 최달식의 아버지의 눈은 빨갛게 핏발이 서 있었고 원수를 갚아줄 테니 똑똑히 보라고 연신 되풀이 하며 최달식을 면사무소로 데리고 가 창고에 갇혀 있던 사람들 가운데 남자 두 사람을 끌고 나와 담벼락에 세워둔 채 최달식의 아버지 자신의 총으로 죽이는 관경을 최달식에게 보여줬다. 그 후 최달식은 아버지를 생각할때면 지긋지긋한 전쟁의 추악하고 소름끼치는 기억들을 남겨준 사람도 아버지였고 모조리 때죽음을 당하도록 만든 사람도 역시 아버지 였기에 아버지만 아니었다면 우리 집안이 이 꼴로 몰락하지도 않았을 테고 뇌막염으로 죽은 아들 한수 역시 아버지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할 만큼 그는 지독한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 6.25때 일가족 떼죽음을 당한후 어머니는 정신이 오락가락하기 시작한 어머니는 끝내 저렇듯 추악한 몰골로 노망한 늙은이는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삐뚤어지기 시작 했다 최달식은 어릴적 자신의 생각에 6.25만 격지 않았어도 아버지가 경찰관만 아니었어도 우리를 살리기 위해 외가집 헛간으로 숨긴 것도 우리 때문이지만 어머니가 저렇게 정신을 놓은 것은 아버지 때문이라는 생각에 최달식의 불편한 마음과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아버지 때문이라고 전가를 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그렇게 해서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 다고 경찰관을 하게 되고 1980년대 국가를 위해서라는 명목 하에 인권을 유린한 경찰관으로서 좌익사범을 잡아 구타와 고문 유림을 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최달식도 인간이므로 교외인 으로서 근무지에서의 인권유린과 교회에서의 선교활동으로 자신의 붉은 방에서의 행동과 구타와 고문을 용서 받기를 원하는 뻔뻔한 경찰관이다 조서를 다 꾸며 놓고 나서 녀석들을 넘기는 일만 남게 되면 이상스런 기분에 휩싸이고 가슴 한 귀퉁이 어딘가에 구멍이 뚫어 내 심장의 피가 밖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하는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하는 최달식은 지독한 어릴적 아버지의 분노가 8살때 아무것도 모를 나이인 최달식에게도 깊이 머리속이 아닌 가슴속에 박혀 조서를 꾸밀 때도 조서를 다 꾸미고 난 뒤에도 지독한 빨갱이라는 생각에 우리 가족을 이렇게 만들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죽인 빨갱이에 대한 분노가 지금 현재의 최달식 에게도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오기섭은 이제서야 왜 내가 지금 여기 유치장에 와 있는지 알게 된다 열흘이 좀 못되었을 때였다 수배를 받고 있는중 이라며 오기섭의 집에서 재워준 일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일 때문이라면 오기섭은 조금은 안도를 하며 그래도 어마어마한 혐의가 내게 뒤집어씌워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잔뜩 겁에 질려 있었지만 지금은 오기섭이 그일 때문에 여기 와 있는것 이라는 것을 알고 안도 하며 자술서를 섰고 경위와 있었던 기간을 중심으로 섰고 최달식은 대충 보고 놓고 나가버리고 최달식은 집으로 갈수 있을거라 생각 했다 이때 오기섭은 이제 그래도 유치장에 온후 잠깐이었지만 어느 정도의 긴장감에서 풀려날 수 있었을 것이다 중죄를 지은건 아닌지 구속이 되는건 아닌지 하는 그런 이것저것 머리 속에서 혼자만의 생각을 하던중 최달식이 오기섭의 집에서 재워준일 밖에 없다는걸 이야기는 안 해줬지만 오기섭이 알았을 때 한숨 놓았다고 생각하며 편안하게 자술서에 경위와 있었던 기간을 적었지만 행복은 잠시 뿐이었다.
본격적인 조사는 이제 시작되었으니까 그순간 오기섭은 어떤 생각을 했을지 생각된다 80년대 우리나라1988년 1월 민주 화합 추진 위원회가 결성 되었지만 오기섭은 해당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지금 현재 21c 에도 민주주의가 확고하게 다져 졌다고 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 노태우 정권의 조금 약해진 군사독제 시기에 민주주의라는 것은 지금 우리가 현재까지도 원하고 소망하고 갈망하는 통일처럼 그때도 소망하며 갈망하던 민주주의 이었을 것이다 오기섭은 유치장을 올때 타고 온 회색 승용차를 타고 이동 하는 동안 불안과 함께 지금 1988년대 정권을 비판하며 증오 했을 것이다 현재 암울 했다는 시기 70년대 80년대의 과거사 진상규명 위원회가 있지만 고문했던 자들은 그 시기의 힘이 공존하고 거머쥐고 있는 사람이었고 고문과 구타를 당했던 사람들은 평민 말 그대로 정부가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있는 시기도 아니었다 지금 이제 진상규명을 해보겠다고 정부가 나서고 있지만 그 피해자들은 무서운 것이다 그때 그 고통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외상적 경험이 직접적으로 발병에 기여하는 장애이다. 하지만 정부도 알고 있다 이럴 것이라고 하지만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 그냥 보여주기 위한 서류로만 이야기 하는 진상규명위원회 우리나라를 팔아먹고 돈으로 다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는 돈 많고 권력을 잡고 있는 친일파 후손들 자기네 선조의 땅이라고 줄수 없다고 하니 그냥 손만 놓고 있는 우리나라 친일파가 국회에 들어가서 이리 저리 흔들며 우리나라의 현재 법을 엉망을 만들고 있는데 무슨 민주주의가 성립되었다고 할수 있겠습니까. 헌법 제13조 제3항에 모든 국민은 자기 행위가 아닌 친족의 행위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런 법을 지키며 살았다고 돈 많고 힘 있는 자들에게나 성립되는 이 법을 요즘은 돈 많은 사람은 살기 좋고 돈 없는 사람들은 죽을것 같다고 하는 나라입니다. 10원짜리 하나에 돈 없어 단수를 시키고 스티커 하나로 단전을 시키고 사람의 기본 권리는 지켜지며 나라를 운영해야 할것 아니겠습니까 요즘 국가인권위원회가 발동된지 6년 4개월이 지났는데 한거라곤 교도소 인권 찾고 병원에서의 인권이라고 떠들며 인권을 찾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국가 인권위원회라고 할수 있는지 가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국가에서 그렇게도 할일이 없는지 말씀이죠 국가라는 말을 붙일려면 제 생각엔 국민을 위해서 국민 중에도 힘없고 아무리 열심히 살려고 노려 해도 안되는 그런걸 도와줘야 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살아가고 싶어 하는 욕망의 인간의 기본적인 기본권리인데 그것은 무시 하고 국가에선 소수의 희생은 필요하다고 하죠 그럼 당신이 희생을 해보고 그렇게 말을 한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전혀 자신은 한발자국도 뒤로 물러나지 않으려 하고 우리 국민에게만 한 발작 물러나 주세요 그럼 물러나겠습니까 그기에 80년대는 정부가 나라를 운영하는게 아닌 군대가 나라를 운영하던 시기이니 더했음 더했지 덜하진 않았으리라 생각 됩니다.
오기섭도 붉은방에서 느겼을것 같습니다. 여긴 예사롭지 않은 장소라고 하지만 사국사범을 오기섭의 집에서 잠을 자게 해준게 위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달식의 8살때의 그 충격으로 생각하면 위법이고 마음에 안들었을것이고 아버지에게서의 충격과 고통과 아픔을 오기섭에게 어느정도 화풀이 정도가 아닌 어느정도 보상 받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제 최달식이 오기섭을 붉은방에서 신문을 시작 하는데 사람의 마음이 갇혀 있으면 더더욱 진짜 자신이 잘못했더라도 아님 진짜 오기섭 처럼 잘못한것이 없고 한데도 고문관 최달식의 생각에 충분히 오기섭은 빨갱이라고 생각 하면 아무리 정당 하다 하더라도 아님 서류로서 확인이 되어도 머릿속에서는 이 내 앞에 있는 오기섭은 빨갱이라고 인식을 하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고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는.......
하지만 계속해서 난 잘못이 없다 오기섭은 잠을 재워준것 밖에 없다고 아무리 심문을 해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 최달식도 진짜 우리가 잘못 잡아 온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 한다 이것 역시 사람의 마음은 간사 하다고 생각된다 죄가 없는 사람을 강제로 연행해와서는 잠을 재우지 않고 사람을 계속 심문 하고 고문 하고 수치심까지도 들게 해두고 자존심 이란것 까지 다 없어진 오기섭에게 이제 와서 사람과 사람의 연민을 느낀다면 이렇게 생각할수 있겠다 내 생각에는 남들이 말하기를 뒤끝이 없는 사람은 성격이 참 좋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최달식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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