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바람직한 인간상 모색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07.15 / 2016.07.15
- 5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9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5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바람직한 인간상 모색
서론
이번 세미나에서는 군자에 대한 개념과 바람직한 인간상 모색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본 발제문에서 다루는 내용은 인간이란, 군자란 누구인가, 시민이란 누구인가, 군자와 시민은 화해할수 있는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인간상 순으로 전개되며 군자는 누구인지 현대시민사회에서 유가의 군자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인간상은 무엇인지 토론해보자.
1. 인간이란?
“인간이라고 다 인간이냐? 인간다워야 인간이지.”
오늘날에도 여전히 낯설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이 말은 어떤 ‘인간’이 몹시 화난 상태에서 누군가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이 짧은 문장 속에는 어떤 인간이 다른 인간을 냉혹하게 평가한 흔적이다. 이 말을 풀이하면 이렇다. 앞 문장의 ‘인간이라고’에서 ‘인간’은 인간의 형태를 갖춘 일반적인 인간 전체를 가리키고, ‘다 인간이냐?’에서 ‘인간’은 인간이라고 규정한 어떤 기준에 충족하지 못한 인간임을 암시한다. 또한 뒤 문장의 ‘인간다워야’에서 ‘인간’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바람직한 역할이 있음을 말하고, ‘인간이지’에서 ‘인간’은 바람직한 인간의 역할을 수행한 경우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이 말은 다시 “네가 인간의 탈을 썼다고 해서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너는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기 때문이다. 네가 한 행위는 마치 짐승이 저지른 것과 같다. 인간이 인간으로 대접 받으려면 바람직한 인간의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정리할 수 있다. 결국 이 말은 인간이 인간을 평가할 경우 , 외적으로 드러나는 육체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정서와 정신은 물론 그가 행한 삶의 자취 등 모든 면이 고려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것은 인간이란 결코 단순하게 정의할 수 없는 존재임을 드러낸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3~14page
2. 군자란 누구인가?
유가에서 중시하는 군자의 개념은 사실 공자시대 이전부터 있었다. 당시에 이것은 군주의 아들과 같이 왕족이나 귀족 등 신분이 높은 인간을 일컫는 말이었다. 곧 공자 시대 이전의 군자는 지배층의 성격을 띠고, 피지배층에 해당하는 소인과 상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신분 개념이었다. 그러나 공자 시대에 이르러 이 개념은 달리 쓰이기 시작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5page
공자에 따르면, 성인은 이러한 도덕적 내용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인간이다. 그러나 보통의 인간으로서 이러한 도덕성을 완벽하게 실현하기란 쉽지 않다. 곧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이러한 도덕성을 실현할 가능성을 갖추고 있지만, 모든 인간이 이러한 도덕성을 즉시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성인의 모습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일이다. 이러한 일은 덕과 재주가 평범한 인간보다 뛰어난 인간이라야 할 수 있다. 공자는 이러한 인간을 군자라고 명명한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6page
공자에 따르면, 군자란 자기 이익을 얻고자 분파를 형성하지 않고, 그가 속한 사회의 보편적 질서 의식을 중시하는 인간이다. 군자란 잘못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지 않고 자기에게 돌리며,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고 않고,성냄을 다른 인간에게 옮기지 않으며, 자기가 이루고 싶은 의미 있는 일을 남이 먼저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인간이다. 이러한 일의 수행은 사회적 지위의 높음, 지식의 많음,경제적 여유, 나이의 많음 등과 같은 외적 배경과 비례하지 않는다. 이것은 내적 도덕성의 발현과 긴밀하게 관계되어 있다. 이러한 관점을 근거로 하여, 공자는 덕이 있는 인간이 통치할 때 나라가 바르게 다스려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7page
3. 시민이란 누구인가?
시민이란 비록 고대 아테네에서 시작했지만, 1789년 프랑스 혁명을 전후로 새롭게 형성된 근대적 개념이다. 이 시민은 역사적으로 민주주의 이념과 깊게 관련된다.
오늘 날 많은 나라에서 체택하고 있는 민주주의 이념의 어원은 데모크라티아(demokratia)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민(demos)의 지배(kratia)를 의미한다. 고대 아테네에서 시행된 민주주의는 인민이 민회 평의회 법원등의 제도를 통해 통치에 직접 참여했다. 그러나 이러한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많은 노예의 노동에 의해 산출된 잉여가치를 소수의 성인남자 중심의 자유민, 곧 시민이 소유하는 형태의 민주주의 였다. 이러한 귀족 중심적 민주주의의 성향 때문에 플라톤과 아리스토렐레스는 아테네의 민주주의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8page
그런데 아테네의 이러한 민주주의 제도는 로마의 제국주의와 중세 봉건 사회에서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산업 사회의 도래와 함께 신흥 세력으로 성장한 부르주아 계층인 시민들의 ‘천부인권’론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자유, 평등 ,박애 등의 이념을 자연권으로 생각하는 신흥 세력은 인간에 대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생명 ,건강 ,자유 ,재산 등의 권리를 가질 수 있는 존재로 여겼다. 그들은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는 이러한 자연권을 천부인권으로 여기며 절대왕정에 맞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주장했다. 그들은 최소 국가를 지양하면서 사회에서 최소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사회계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8~19page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최근 판매 자료
- 천황제 - 기원, 의미, 역사와 문화, 근대의 군국주의, 현대에서의 천황의 의미
- [중국산문문학]노사(老舍)의 일생과 작품세계 조사
- 천황과 일본인
- 팝아트와 네오 팝의 공통점과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 [문학] 최인훈의 『크리스마스 캐럴』작품분석
- 사회복지학개론_사회복지의 접근관점(제도적 관점 잔여적 관점)과 사회복지전달체계의 문제점 우리나라의 공공부조제도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제시
- [인간중심교육과정]인간중심교육과정의 정의, 인간중심교육과정의 특징과 인간중심교육과정의 필요성, 인간중심교육과정의 장단점 및 인간중심교육과정의 사례, 인간중심교육과정의 모형 그리고 인간중심교육과정의 쟁점 분석
- 새노래지도 부분수업 활동 계획안
- [과제 성적 100점 인증] 한국어교육실습 1차 참관보고서
- 인문과학 70년대 이후 민족문학론과 민중문학론의 전개 양상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