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장의 장르론적 존립근거와 그 타당성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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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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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장의 장르론적 존립 근거와 그 타당성 여부>
<목 차>
1.서론
2.1.악장의 시간적 흐름
2.1.1.정격악장
2.1.2.변격악장
2.2.악장의 존재론적 타당성에 대한 생각
3.결론
<악장의 장르론적 존립 근거와 그 타당성 여부>
1.서론
여태까지 고대시가에서부터 출발하여 향가, 속요, 경기체가를 거치면서 끊임없이 장르적 구분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해 왔다. 그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장르에 대한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명확한 장르의 구분을 짓는다는 게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한 장르가 발생기부터 쇠퇴기까지 쭉 그 특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변천되거나 변형되기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악장이라는 개념을 단순히 공시적인 면으로만 보기에는 어렵다는 판단하게 통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며 그 타당성의 여부도 같이 찾아보려고 한다.
2.1.악장의 시간적 흐름
2.1.1.정격악장
악장의 정확한 시작을 언제라고 지정할 수는 없겠지만 기록에 의하면 고려시대에부터 이미 악부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악부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악장에 악곡이 더해진 상태를 가리키지만 고려시대의 경우 악부와 악장을 같은 개념으로 사용한다고 교재에서는 말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고려시대에 송나라로부터 대성악을 수입하게 되는데 특히나 대성악의 형태적인 측면에 대해서 많이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즉, 고려시대에는 음악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체 중국에서 넘어온 형태에만 집중했기에 굳이 악장과 악부를 구분하지 않고서 사용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조선 초기(태종~세종)에 만들어진 악장들의 경우 고려시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대다수가 형태적인 측면에서의 유사성을 보이는데 김광순외, 국문학개론, 새문사, 2003년, p.127
단순히 4언8구라는 형태적인 측면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첫 부분에서는 제사의 대상을, 다음 부분에서는 그 대상이 이룩한 생전의 치적과 덕을, 마지막 부분에서는 제사의 과정 및 기원을 각각 늘어놓았다는 점에서 내용 전개의 방법까지도 동일하다고 본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요소마다 운자를 배치하고 있는 점이나 표현 수법에 있어서도 전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조선 초기의 악장은 크게 정격악장과 변격악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정격악장은 사대부들이 주로 부르던 것으로서 조정의 공덕을 드러내 시세를 이루는 수단으로서 본다. 정격악장의 경우에는 중국계 아악의 수용과 함께 적어도 중국의 것이나 중국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악장들이 습용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정격악장의 경우에는 주로 제향(제사)에 쓰인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주목해야 할 시점은 세종이다. 조선이 건국되고 태종대의 경우에는 나라를 안정시키고 찬양하기 위한 도구로서 악장이 사용되었기에 자연스럽게 정격악장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된다.
2.1.2.변격악장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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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김광순외, 국문학개론, 새문사, 2003, pp.121~149
조흥욱, 「악장의 향유 방식에 대한 연구」, 語文學論叢, 제19집, 국민대학교 어문학연구소, 2000, pp.143~163
조규익, 「鮮初 악장의 장르적 성격」, 崇實語文, 제7집, 숭실대학교 숭실어문학회, 1990, pp.37~59
조규익, 「조선조 악장의 통시적 의미」, 국제어문, 제27집, 국제어문학회, 2003, pp.37~66
조규익, 「시조와 궁중 악장의 관계」, 시조학논총, 제25집, 한국시조학회, 2006, pp.14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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