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문학에서의 인물 형상화의 특징 - H.G. 웰즈의 『우주전쟁』을 중심으로

SF영화의 중심테마는 “디스토피아를 유토피아로 바꾸기”이다. 장으로서 SF소설이 시작된 것은 19세기 후반의 일이다. 쥘 베른의 “해저 이만리”,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세계”, H.G.웰즈의 “타임머신”, 에드워드 벨라미의 “거슬러 바라보기”, 윌리엄 모리스의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부터의 편지”등이 19세기에 쏟아져 나왔다2). SF초기 영화초기영화들은 19세기의 과학혁명에서 비롯된 그 자체의 기원에 값하듯, SF로부터 시작된다. 조르주 멜

문학이라는 선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또 다른 일부는 복잡한 과학기술의 계몽수단 정도로만 이해한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SF작가지망생들조차 상당수가 그런 생각에 빠져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휴고 건즈백이 를 발표하여 통속적인 SF문학의 선구자로 떠오른 것이 1911년의 일이다. 물론 그 이전 19세기에 발표된 메리 셸리의 이나 H.G.웰즈의 , 등이 있지만, 이들은 주류문학에

전쟁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공포의 극단적 표출로 해석된다. 컨택트, 제5원소, E.T, 스타워즈-시간/공간여행(미래/과거): 백 투 더 퓨처, 스타 게이트-우주여행: 이벤트 호라이즌, 스타트랙화성인H.G.웰즈의 S.F소설 ‘우주전쟁’에서 시작, 화성침공나노테크놀러지10억분의 1 크기로 물질과 구조물을 생산하는 기술, Fantastic Voyage,터미네이터2의 T1000액체로봇미시세계이너 스페이스, 애들이 줄었어요, 마이크로 코스모스바이러스SF는 바이러스에 대한

중심에 과거와의 연속성을 굳게 견지하려는 인물을 등장시키고 있었다. 이는 현실에 급속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강하게 자신을 유지하고자 하는 태도의 소산이며 방향전환 이후 이야기들을 통하여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90년대 소설에 드러나는 또 다른 특징적인 요소는 작가의 신변에서 소재를 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사실이다. 작가들의 관심사가 전체적인 것에서 개별적인 것으로 외부세계에서 내면

인물들을 소재로 쓴 소설을 일컫기 때문이다. 그런데 역사는 발생했던 일의 객관적 사실 기록인 반면 문학은 있을 수 있는 일의 허구적 구조물이다. 또한 역사가 주로 한 집단의 운명의 추적인 반면 문학은 가공의 한 인물을 통한 개인의 운명을 추적한다. 그러니 역사가 보편성의 특징을 지닌 반면 문학은 구체성이란 특징을 가진다. 하지만 역사 소설은 종국적으로 그것이 문학인만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문학적 형상화가 요구되는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