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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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
만약 어느 날 무인도에 조난당한다면?
내가 읽은 로빈슨크루소는 무인도에 조난당해 살아가는 모습과 다시 사람들이 있는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일을 소설로 쓴 책이다. 그런데 그런 로빈슨을 따라잡는 로빈손 이야기가 있다니 그 로빈손이 얼마나 대단한 행동으로 로빈슨을 따라잡는지 궁금했다.
[ 로빈슨크루스 따라잡기 ] 란 책은 그저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소설은 단순히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 아니고 우리에게 과학 상식을 가르쳐주는 책이기도 했다. 제목이 재미있어서 선택한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면서 과학적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이 책 속엔 흥미롭고 재미있는 과학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었는데 다른 제목을 지어보라고 한다면 나는 과학이 살려준 로빈손이라고 하고 싶다. 과학적 지식이 없었다면 로빈손은 걸코 살아남을 수 없었을 테니까 말이다.
이야기는 로빈손이 무인도에 조난당하는 일로 시작된다. 만약, 내가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매우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 수 없어 엉엉 울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로빈손은 달랐다. 로빈손은 일단 물을 찾기 시작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어지러웠지만 사람에게 있어서 물은 생명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었을 때 불을 끄기 위해 뿌렸던 물을 마시고 생명을 구한 어떤 언니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땀은 인체의 열을 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면 탈진 상태까지 갈 수 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렸을 때는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게 좋다. 물은 산소와 더불어 인체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인체는 70 ~ 80 퍼센트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신체기능을 유지하려면 하루에 적어도 1L 는 마셔주어야 한다.
특히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필수이다.
로빈손은 물을 찾기 시작했다. 물을 찾으려면 참새, 비둘기, 초식동물, 파리가 보이는 곳을 찾아보면 되는데, 이 생물들이 있다는 것은 물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말라붙은 계곡을 파보거나 모래를 파서 지하수를 찾아보면 된다. 하지만 잠깐!! 물을 찾았다고 그냥 벌컥벌컥 마셔버리면 탈이 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 두도록 해야 한다. 먹을 수 있는 물인가, 없는 물인가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
먼저, 1급수. 가재나 새우 류가 살며, 그냥 마셔도 괜찮다. 2급수. 하루살이 유충들이 살며 정수를 해야 한다. 3급수에는 다슬기나 거머리 등이 살며 화학처리를 필요로 한다. 이 이하의 3.4급수에는 실잠자리, 장구벌레 등이 살며 먹을 수 없다. 로빈손은 3급수의 물을 발견했기 때문에 정수시켜서 먹어야 했다. 로빈손은 불순물 알갱이를 구멍이 뚫린 필터에 통과시켜서 고르는 방법인 여과를 이용하기로 했다. 나라면 이런 방법은 꿈에도 생각 못했을 텐데 로빈손은 정말 비상대처 능력이 강한 것 같다.
물을 정수시켜 먹은 로빈손에게는 점점 나는 할 수 있다. 란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렌즈를 햇빛에 반사시켜 불을 피우기도 하고, 별자리로 길을 찾기도 하고, 막대그림자로 방위를 알아 찾아보기도 했다. 나무와 이파리를 이용해 집을 지어 안식처를 마련하기도 하고, 바위와 바위를 서로 깨뜨려 쾅 하고 내리쳐 물고기들을 기절시켜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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