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많은 기숙사 급식 제안서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04.16 / 2016.04.16
  • 4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문제가 많은 기숙사 급식, 이제는 달라져야한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우들은 우리 학교의 기숙사 급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주변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우들에게 이 질문을 했을 때 거의 모든 학우들이 하나같이 부정적인 대답만 내놓았다. 특히 한국인 학생을 제외하고 우리 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50명을 대상으로 기숙사 급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1명(82%)의 외국인 학우들이 불만족스럽다는 견해를 보여 충격을 주었다. 이처럼 현재 우리 학교 기숙사 급식에 관하여 학우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상: 외국인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학우 50명
(중국인: 38명, 인도인: 3명, 기타: 9명)
불만족 - 82% (41명)
만족 - 18% (9명)
우리학교에선 기숙사 급식비를 낼 때 한 학기 식비를 한번에 다 내는 것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에 대해 많은 기숙사 학우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07학번 기계공학부에 재학 중인 오현택 학우의 얘기를 들어보았다.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주말마다 창원에 내려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달에 8~10일 정도는 기숙사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미 한 학기 식비를 다 낸 상태에서 한달에 이 정도로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게 된다면 저의 입장에서는 이 제도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이러한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 종종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향토관에서 생활하는 학우에게서 기숙사 급식에 관한 또 다른 문제점을 들을 수 있었다. 향토관에서 기숙사 급식을 신청한 지인 1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모두가 공통된 문제점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향토관과 기숙사 식당 사이의 거리가 어느 정도 멀리 떨어져 있는지는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다들 알 것이다. 우리 학교 건물들 간의 거리 중 이 두 건물 사이의 거리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때문에 향토관에서 생활하는 학우들 중 기숙사 급식을 신청한 학우들은 밥을 먹기 위해 그렇게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하는 상황에 놓여진다. 중식이나 석식 같은 경우에는 다른 기숙사생과 마찬가지로 어쩔 수 없이 걸어가야 하겠지만 조식 같은 경우는 상당히 문제가 심각하다. 사실 그냥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우들도 아침 수업 준비로 인해 바빠서 아침을 거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향토관에서 생활하는 학우들은 그 정도가 훨씬 심각할 것이다. 1교시 수업이 있는 향토관 학생들 중 경상대와 인문대학생들이 특히 많은 피해를 입는다. 아침 밥 먹으러 공대 쪽까지 갔다가 다시 과 건물까지 되돌아 올 바에는 차라리 아침 거르고 수업 가는 것을 택하기 십상이다. 거리로 인한 문제 하나 때문에 돈은 돈대로 내고 밥은 못 먹게 되는 격이다. ‘부지런히 걸어가서 먹으면 되겠지~’ 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리고 기숙사비도 급식소 가까이 있는 기숙사생보다 더 많이 내는 향토관사생 입장에서는 억울한 마음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던 우리학교 기숙사 급식에 대한 외국인 학우들의 견해는 어떠한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는지 그 궁금증을 크게 만든다. 07학번 기계공학부에 재학 중인 중국인 학우 리우리홍군은 현재 외국인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기숙사 급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생각을 그의 얘기를 통해서 알아보았다. “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는 학우들은 모르겠지만 외국인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우들도 기숙사 식당에서 제공하는 한국음식을 한국인 학생들과 같이 먹고 있습니다. 한국 음식은 다른 나라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맛이 강렬하여 외국인들이 먹기 힘든 음식이 많습니다. 그래서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이 나올 경우엔 식판을 내려놓고 그냥 나간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우리학교 기숙사 급식에 대한 문제점들은 그 문제점에 의해 생기는 악영향을 막기 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는 대상인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먼저, 개인사정으로 인해 매번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여 금전적으로 적지 않은 손해를 보게 되는 이러한 경우는 한 학기에 식비를 다 지불해야 하는 제도 때문에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식권을 사서 급식을 제공받는 식권제라는 것을 도입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급식을 제공받지 못할 때 지금과 같은 금전적인 피해는 사라질 것이다. 그런데 학교 측에선 식권제의 도입으로 인해 학생들이 끼니를 거를 때마다 돈을 벌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예전에 비해 수입이 많이 떨어져서 재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기존의 한 끼 식비에서 15%~18%정도로 가격을 올릴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된다면 전체 수익도 이 정도 수치만큼 오르기 때문에 발생될 수 있는 손해를 상당수 줄여 줄 것이다. 만약 한 끼 식비가 2000원이라면 가격이 300원 정도 상승하는 것이므로 기존 식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학교 측의 입장에선 재정상 가격을 올릴 필요가 있으므로 15%~18%정도 올리는 것이 학생들의 입장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일 것이다.
그리고 향토관과 기숙사 식당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아침을 거르게 되는 향토관사생과 관련된 이 문제도 식권제를 도입함으로써 동시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것은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식권제를 도입하면 아침수업 준비로 인해 아침 식사비용을 손해 보는 경우는 없어질 것이다. 하지만 아침식사를 매번 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식권제의 도입이 아침식사비용을 손해 보지 않게 해 줄 수는 있겠지만 먼 거리로 인해 아침을 못 먹는 게 되는 문제는 이 대안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거리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관식당에서도 기숙사식권으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해 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복지관까지 가는 거리 역시 아침 시간임을 감안했을 때 가는 거리가 그렇게 짧지만도 않기 때문에 여전히 거리로 인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 확실한 대안으로 도시락 업체를 통해 아침을 배달받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아침을 해결하고자 하는 향토관 학우들은 도시락배달 업체에 주문을 해서, 굳이 기숙사식당, 복지관식당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비용 면에서 확실히 기숙사식당보다는 비싸겠지만 향토관 학우들이 100명이 넘어가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신청 하게 된다면 대량주문을 해서 비용 또한 저렴하게 되는 것이다. 가장 완전한 해결책으로는 향토관 내에 기숙사 식당을 만드는 것이겠지만 이것은 재정상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기숙사 식당을 만들 수 있는 재정이 마련될 때까지는 ‘식권제의 도입 그리고 도시락 배달’이 현실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적절한 대응책이라 할 수 있겠다.
강렬한 맛을 지닌 한국음식이 먹기 힘들어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외국인 학우들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외국인 식당을 하나 만들어 각 나라별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당연히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재정상 실현하기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이점에 대해서는 급식소에서 각 나라별 음식을 모두 제공할 만큼은 못 되더라도 씨리얼이나 핫도그와 같은 어느 나라에서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조, 중, 석식 모두 제공해주는 코너가 특별히 외국인을 위해 식당 내에 마련된다면 이 문제를 가장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학교 기숙사 급식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현 시점에서 식권제의 도입은 일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우들과 향토관에서 생활하는 학우들이 가지는 문제점들을 상당 수 덜어 줄 것이고 도시락 업체를 통해 아침을 배달받는 방법으로 향토관 학우들의 조식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외국인 학우들을 위해 그들을 위한 음식 코너를 식당 내에 새롭게 만든다면 지금과 같은 불만 섞인 목소리는 점점 사라져 갈 것이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기독교사회복지론] 감리교 사회복지
  •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2. 사회복지사업의 활성화 방향첫째, 감리교회들은 인적, 물적 자원의 규모에 있어서 그 차이가 극심하다. 따라서 보다 많은 교회들이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교회간의 빈부격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하다. 둘째, 감리교회들의 사회복지비 예산은 대체로 전체 예산의 7.0 수준이다. 10.0%이상의 사회복지비 책정을 각 교회마다 하는 것이 아니라 교단적 정책으로, 연회나 지방회의 정책으로 내세워 일종

  • [기독교사회복지론] 대한예수교장로회
  •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사회운동, 국내외 재난구호와 북한동포돕기 등 교회의 다양한 대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둘째, 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생명 살리기 운동 10년’을 반영한다. 셋째, 정책총회-사업노회의 역할 분담 지향에 따라, 정책개발, 조직화, 시범 사업 개발 등에 중점을 둔다. II. 사업 분야별 주요 사업1. 정책 / 프로그램 개발가. 정책총회-사업노회-총회 훈련원 협력체계 개발 및 활성화 작업  (1) 노회

  • yu 기업의사회적책임과지속가능경영 중간
  • 기숙사(총100명 수용)②동호회실(미술, 사진, 서예 등 6개 동호회)③노래방④건강관리시설(촉탁진료, 물리치료실)⑤식당⑥체력단련실(농구대, 탁구대, 배드민턴, 재활운동기구, 24시간 운영)⑦인터넷 카페지배구조-이사장 및 이사진 구성은 장애인 복지 분야 공익인사 4명과 공장장이 참여하며, 2명의 감사를 둠사회적 기업 인증 관련 쟁점-사회적 기업 인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사회적 신회 제고-무궁화전자 사원의 자긍심 고취 등의 효과를

  • [인사관리] 대한항공, 철도청의 인사시스템
  • 문제이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는 이제 노사문제를 떠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다.한편 최근에 대한항공은 재택근무 형식으로 30명의 장애우를 고용했는데 업무성과가 좋아 앞으로 더 많은 장애우를 고용할 예정이라고 한다.관대화, 중심 화 경향과 그 해결방안대한항공의 직원들은 인간관계의 정을 중요시하는 우리의 문화, 게다가 인간존중의 이념을 중요시하는 대한항공의 문화 아래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자들은 자신과 평소에 함

  •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127가지
  • 문제를 고려한다는 점에서, 단점보다는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한 적이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학교생활어려서부터 간호사가 되고 싶었던 저는 ○○년 ○○전문대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소중한 친구들이야말로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대학 시절 단순히 많은 친구들을 만들기보다는 제가 어려울 때 언제든지 달려올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친구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