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스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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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릭스의 생애
프로이드의 신봉자였던 애릭슨은 학력은 고졸에 불과 했지만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심리학자 교수로 20세기 빛낸 거장으로 인정 받고 있다 . 에릭슨이 정체성 이라는 개념을 통해 심리학 뿐 아니라 교육,사회,정치,경제,문화에 사회적 영향력을 준 점은 놀라운 일이다. 에릭슨의 발달관계론은 인간발달이 단계적으로 진행 한다는 것이다. 에릭슨은 출생에서 사망까지 인간의 생애는 신체적,심리적으로 성장하는 유기체와 사회적 영향과 상호작용 에의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생애주기를 통한 발달적 변화,사회적,역사적인 요인을 배경으로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 하였다. 인간발달과 관련하여 최대의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은 자아 라고 보았고 자아를 자율적인 성격구조로 보았다. 인간발달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 이라는 가정을 세웠다.
에릭슨의 주요 학설인 "자아의 성장"에 관한 이론은 인간의 자아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진적으로 성숙해 간다는 "점성원칙"으로 설명한다. 인간은 대략 8가지 단계에 나뉘어 생
리적으로 성숙하는 동시에 각 단계마다 사회에서 부과하는 요구로부터 유발되는 개인 생애
의 전환기, 즉 위기를 수반한다고 가정한다.
발달단계
1) 1단계 : 기본적 신뢰 대 불신 (출생~1세)
제 1단계는 프로이드의 구강기에 해당되는 시기로서 엄마가 유아에게 갖는 친밀감, 일관성, 지속감, 동일성 등의 양육의 질에 의해 기본 신뢰감이 형성되는데 이 단계의 발달에 심한 결함이 있으면 유아에게 급성 우울증을, 성인이 되면 편집증을 일으킨다. 이 시기에 아기를 돌보아 주는 사람(주로 어머니)이 영아의 신체적, 심리적 욕구를 잘 충족시켜 주면 아기는 신뢰감을 형성하게 되고, 만약 아기의 욕구가 잘 충족되지 않으면 아기는 불신감을 갖게 된다.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가 일관되게 충족되는 예측 가능한 안전한 세계에서 사는 것이 이상적인 삶이다. 하지만, 에릭슨은 완전한 신뢰감만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왜냐하면 사람이 살다 보면 때로는 불신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나친 신뢰는 아동을 너무 순진하고 어수룩하게 만든다. 따라서 건강한 자아발달 성장을 위해서는 불신감도 경험해야 한다. 건강한 발달을 위해 중요한 것은 신뢰와 불신사이의 적당한 비율인데, 물론 불신감보다는 신뢰감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
2) 자율성 대 수치, 의심 (1~3세)
2단계의 쟁점은 ‘자율적’ 이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느냐, 아니면 의존적이고 자기회의로 가득찬 부끄러운 인간이 되느냐 하는 것이다. 새롭게 얻은 자율감은 사회적 갈등을 일으킬 정도로 지나치게 과장될 수 있다. 2단계에서 중요한 과업은 ‘자기통제’ 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배변 훈련과 관련된 배설기능 통제가 중요하다. 이 단계에서는 아동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정도를 스스로 발견하는 과업이 요구된다. 만약 아동에게 새로운 것들을 탐색할 기회가 주어지고 독립심이 조장되면 건전한 자율감이 발달할 것이다. 반면, 아동에게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아동이 지나친 사랑을 받고 과잉보호 받게 되면, 세상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자신의 능력에 회의를 느끼고 수치심을 갖게 될 것이다.
3) 주도성 대 죄의식 (3~6세)
활동, 호기심, 탐색의 방법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는 것과 두려움이나 죄책감으로 인해 주저하는 것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다. 3세에서 6세 사이의 아동은 보통 생기와 활력, 호기심이 넘치고 활동수준이 높으며 에너지가 남아돈다. 아동은 놀이활동을 통해 보다 자유롭고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활동반경을 점점 더 넓혀간다. 주도성을 발달시키는 과정에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보이고 목적에 따라 활동하는 경향이 늘어난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해체하거나 자신과 타인의 몸을 탐색하는 것을 놓고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것처럼, 새롭게 발달되고 있는 주도성을 부모가 억제하고 반대하여 처벌한다면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기 쉽다. 즉, 아동의 탐색과 주도성이 가혹한 질책과 직면하게 된다면 그 결과는 죄의식으로 나타난다.
4) 근면성 대 열등감 (6~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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