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은 누구인가

누구도 없이 모든 일은 스스로의 행동으로 빚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마음은 더욱 쓸쓸하기만 하다. 비록 ‘눈물’이라는 직접적인 단어가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노래의 정서로 봤을 때, 임을 향한 그리움으로 홀로 앉아 눈물짓고 있을 화자의 모습을 상상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김상진, ‘기녀시조의 맥락과 황진이 시조의 팜므파탈’, 박노준,『고전시가 엮어읽기』, 태학사, 2003. p. 94.‘어져’와 ‘이시라’는 감탄사와 명령어가 대립 관계

서경덕의 제자로 唯物論의 流派인 氣哲學派의 한사람으로서 높은 벼슬을 역임한 사람이다. 또한 그의 형들인 허성, 허봉 그리고 누이인 초희도 당대에 뛰어난 재주꾼들이었다는 점을 주의해 볼 만하다. 그의 맏형인 허성은 우승지.대사성.동지중추부사.예조판서.이조판서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졌고,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일본. 중국을 왕래하며 명성을 떨친 외교관이었다. 둘째형 허봉은 누구보다도 허균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 허봉은 또한 허균에게

서경덕씨께서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넷 판에 일본과 독일의 과거사 인식 비교 광고를 게재한 것을 보았다. 그분의 창의적이고 마음을 울리는 광고 문구와 사진에 놀랐고, 한편으로는 어느 누구도 실천하지 않았던 것을 자신의 시간과 돈을 들여 일본의 악질에 대해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다. 도대체 왜 일본은 독일과는 다른 방향의 길로 가고자 하는 것일까? 독일은 세계 2차 대전에서 유태인학살로 인한 과거의 잘못을

누구를 위한 삶인가리쌍 구름 - 갈 수 없는 이상세계즐거운 인생 OST활화산구름 - 꿈과 희망을 가리는 존재 현대가요에서 바람과 구름이 주로 애가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애가 이외의 가요에서 나타나는 바람과 구름의 이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가요는 조사한 바 매우 적은 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애가에서 바람과 구름이 사용된 반면 애가를 제외한 그 외의 바람과 구름의 이미지를 사용한 가요는 주로 70,80년대에 나

서경덕 이항복 등이 음양오행설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홍대용의 실학 사상을 받아들인 정약용 또한 음양오행이론을 연구했다는 점에서 기이하게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홍대용은 과학적 사고, 즉 과학성신에 위배되는 것을 모조리 비판했다는 점에서 그들과 다른 사실을 자기고 있었다. 또한 그는 표현의 자유를 강조한 지식인이었다. 다음과 같은 그의 주장이 그것을 잘 증명해 준다. 우리 나라 중엽 이후로 편론이 나와 시비가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