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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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서사’의 개념 규정
‘서사’란 ‘시간적으로 관련 있게 발생되는 사건들에 의미를 부여하여 그 내용이 사실이든 허구이든, 서로 연결되고 반복되고 대립되는 사건들의 연속으로서 이루어지는 이야기’이다. 서울대학교국어교육연구소, 『국어교육학사전』, 대교출판, 1999
서사에서 이야기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전개되는 의미 있는 행동으로서 진행과 변화에 인과관계를 갖는다. 따라서 사건의 시간적 경과에 따른 양상이 의미의 연관성을 갖도록 서술하는 문장 기술 양식이다.
소설을 비롯한 문학장르에서부터 사소한 대화까지도 서사의 범주에 포함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신문, TV, 영화, 컴퓨터, 만화 등의 매체물, 역사적 사실이나 사회적 사실을 다루는 역사, 사회, 경제물 등과 과학적 사실을 다루는 과학물까지 포괄한다. 또한 서사는, 행동이나 사건의 흐름을 더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른 방식과 섞어서 이야기를 서술하게 되는데, 설명이나 묘사가 주로 함께 쓰여 다양한 형식의 글을 나타낸다. 학생들에게 ‘서사’교육을 하는 것은 그 개념만큼이나 넓은 범위의 다양한 장르를 어디까지 다뤄야 할 것인지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즉 ‘서사’를 학습 요소로 다루기 위한 범위 설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형설출판사의 경우 ‘서사하기’의 독립된 단원을 설정한 유일한 교과서였으며, 그 외의 여타 교과서들이 정보전달이나, 정서표현 글쓰기 부분에서 서사문으로 분류할 수 있는 장르인 ‘일기문’, ‘기행문’, ‘전기문’ 등을 다루고 있었다. 중앙교과서의 경우처럼 ‘서사적인 글쓰기’의 소단원을 설정하고 ‘소설쓰기’로써의 ‘서사’를 제시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서사’의 범위 설정은 물론, 기술양식으로서의 ‘서사’를 다루어야 한다는 내용도 언급되어 있지 않아 교과서 구성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교과서의 구성뿐만 아니라 서사교육 방법에 있어서도, 학생들이 직접 서사문을 생산해 내는 활동 중심의 교육이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다. 또한 과정보다는 완결형태의 표현하기에 치중한 부분도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을 것 같다.
2. ‘서사’ 교육방안
경험주체와 서술주체에 따라 서사를 분류 류홍렬, 「서사현상의 구조와 체계」,『서사교육론』동아시아, 2001
하는 경우, 서술주체와 경험주체가 실제의 인물이며 동일 인물이라면 자전적 서사라 할 수 있다. 또한 서술주체와 경험주체가 모두 실제의 인물이나 동일한 인물이 아닌 경우와 서술주체와 경험주체 한 명이 실제의 인물인 경우는 경험전달적 서사로 규정할 수 있다. 둘 다 허구적 인물이라면 허구적 서사로 볼 수 있다. 자전적 서사에는 자서전, 일기, 편지 수필 등이 있으며, 경험전달적 서사에는 회고록, 역사기록, 기행문, 신문기사, TV 뉴스 등을 들 수 있다. 허구적 서사의 대표적인 예는 소설로 분류할 수 있다.
서사교육에 있어 소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논의도 있다. 소설을 서사교육의 중심에 배치하고, 그 주변에 다양한 서사적 장르들을 통해 서사 일반이 지닌 공통적 자질들과 장르에 따른 차이들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교육방안 역시 개념, 원리, 활동으로 초점을 맞추어, 개념은 서사 일반의 공통점을 중심으로, 원리는 서사유형에 따른 개념의 구체와 양상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활동은 이해와 표현, 생산과 수용을 통해 구체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상욱, 「서사교육의 교육과정」,『서사교육론』, 동아시아, 2001
‘이야기’ 교육 최시한, 「이야기 창작지도」,『2008년도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국어과 연수교재 Ⅱ』,2008
을 방안으로 제시한 논의는, 소설을 떠올리는 서사문학의 상위개념으로, 서사양식으로서의 ‘이야기’교육을 제시하며 소설, 동화, 설화, 수필, 전기, 기행문 등의 허구적/비허구적 하위갈래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 교육 방안으로 ‘사건 설정하기 연습’, ‘줄거리 요약하기’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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