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글쓰기 - 영화 감상문 -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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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
레미제라블은 연극, 뮤지컬, 도서로 많이 알려져 있었다. 그 중 영화를 보고 “왜 사람들은 레미제라블을 찾을까?”라는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영화의 배경은 프랑스 혁명이고 민중들의 삶을 자세히 묘사한 영화였다. 영화 줄거리와 혁명 상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주인공 장발장은 빵을 훔친 죄로 20년간 노동을 하라는 판결을 받는다. 19년을 노동하고 출소 1년 전 가석방을 하게 된다. 죄인이라는 신분증으로 어디를 가든지 천대를 받아 발 뻗고 잠을 잘 수 없었던 그는 교회 앞에서 잠을 청하려고 한다. 그때 목사를 만나고 그로인해 장발장의 삶은 바뀌게 된다. 그는 ‘판틴’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세탁을 하고 시장이 된다. 이때 교도소에서 있던 경찰이 그의 시에 발령을 받고 경찰은 판틴을 의심한다. 판틴은 자신이 장발장임을 고백하고 의붓딸과 도망 다니는 생활을 한다.
은신처가 들킨 장발장은 혁명이라는 혼란을 이용하여 영국으로 도망하려 한다. 프랑스 혁명군에 들어간다. 이때 스파이로 있던 경찰을 보게 되고 그를 아무 조건 없이 살려준다. 경찰은 그가 지금까지 수호했던 세상의 ‘기준’이 다름을 비관하며 자살한다.
프랑스는 여러 번의 혁명이 있었다. 사치가 가득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Look down, Look down. Dont look em in the eye. Look down, Look down. Youre here until you die’라는 노래(Look down)가 나온다. 해석하면 ‘아랠 봐라, 아랠 봐라. 눈을 쳐다보지 마라. 아랠 봐라, 아랠 봐라. 넌 죽을 때 까지 여기 있어야 하니’라는 의미이다. 당시 하류층의 삶이 어떠했는지 보여주는 장면과 가사였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주도했던 혁명이었다. 점차 민중들이 동요하면서 시민혁명으로 변해갔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이라는 노래 가사 중 Will you join in our crusade? Who will be strong and stand with me? Beyond the barricade Is there a world you long to see? Then join in the fight That will give you the right to be free!의 해석 ‘우리와 성전에 함께하지 않겠나. 누가 함께 일어서서 강해지겠는가? 저 바리케이드 너머 그대가 기다리던 세상이 있지 않나? 그래 함께 싸우자 그대를 자유롭게 해줄 테니!’라는 부분이 있다. 이 노래에는 ‘바리케이드’라는 단어가 계속 언급되어진다. 영화의 엔딩장면도 모든 사람이 바리케이드에서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이라는 노래를 부른다. 이는 2월 혁명 이어질 것을 예고한다. 또, 2월 혁명이 6월 혁명을 모방해 만들어졌음을 의미한다. 이 혁명으로 세워진 왕정 루이필리프는 ‘바리케이드 왕’이라는 칭호도 가지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북한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었다. 가끔씩 ‘북한에서도 봉기가 일어나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프랑스의 끈기가 북한의 동포들에게 있으면 한다. 한 번의 혁명으로 그치지 않고 타당한 사람이 아니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한명, 한명의 마음이 모아져 혁명이 일어났으면 한다. 이 영화는 프랑스 혁명에 대한 이야기지만 ‘3.8선 혁명’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져 북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게 되는 영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개봉할 당시에는 왜 사람들이 ‘레미제라블’에 열광하는지 몰랐다. 영화를 보고 알았다. 기존 영화의 ‘대사’가 아닌 ‘노래’로 만들어진 영화이며 노래에만 관심이 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억양과 표정에 담긴 감정에도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개봉당시 많은 패러디가 있었다. 그 패러디들을 하나씩 찾아보면서 ‘고등학생 레미제라블’을 보았는데, 레미제라블의 노동 장면과 고등학생들의 야자 시간이 겹쳐지면서 죄수들과 고등학생의 삶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에게 첫인상은 아주 중요하다. 장발장이 죄수로 엇다는 이유로 그를 천대하는 장면을 보았을 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
첫째, 인종차별. 어제 SNS에서 성적 좋은 흑인 의사가 한국 대학에 전화해서 자신의 성적을 이야기 했을 때 좋은 결과를 기대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면접을 갔을 때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1차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호주 의대에 성적표를 냈더니 국가장학생으로 수석 입학이라는 결과로 호주에 갔다고 한다. 또, 길거리에 다니는 흑인들을 보면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길을 물어보는데 흑인이 물어보면 들은 체 만 체하는 경우는 있어도 백인이 길을 물어볼 때면 자세히 알려주는 경우가 그 예이다.
둘째, 잘 난체 하는 사람에 대한 편견. 무엇이든 자신보다 좋은 부분이 있으면 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으려는 행동. 다른 사람이 잘난체할 때는 그 만큼 많은 경험이 있기 때문인데 무조건 흉보고 귀를 닫으려고 한다. 내게 스승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많지만 귀와 마음을 닫으니 발전할 기회를 잃는다.
레미제라블이 사람들에게 주는 영화의 교훈은 ‘법과 돈 이전에 사람이 먼저’이다. 법이 있는 이유는 사회적 강자를 위함이 아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함을 알리는 영화다. 판틴이 시장이 되어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는 것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창녀가 되어버린 여자의 자식을 딸로 거두어 생활한다. 혁명에 참가한 학생들의 신분을 보면 돈 없는 시민이 아니라 부유하고 높은 신분을 가진 사람이 있음을 볼 때 사람들의 삶이 돈보다 중요함을 알려준다. 알고만 있지 내가 사람들을 무의식중에 차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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