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문 - 나의 주변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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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변은 안전한가?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넣게 되면 즉시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개구리를 미온수에 서서히 끓이게 되면 개구리는 나가지 않고 죽게 된다.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한번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29번의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징후가 300번이 발생한다. 우리주변도 끊임없는 사고 징후와 작은 사고가 발생하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알려주고 있지만 ‘설마 다치겠어?’, ‘난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사고를 당하게 된다. 마치 개구리가 환경에 적응해 미온수인줄 알고 서서히 죽어간 것과 같이 우리는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 적응을 해 우리주변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초기에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야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우리사회에서도 안전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이 사회적 이슈가 가지는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회적 이슈에 초기에 관심을 가져 사건이 커지기 전에 해결해야 된다.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쳐봤자 소용이 없는 것을 깨닫고 소를 잃기 전에 사건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사건이 발생하고 해결 하려고 하면 이미 늦었다고 본다.
안전불감증이 위험한 이유는 위험하다는 사실을 지각조차 못한다는 것이다. 지금 내 상황이 위험한지 위험하지 않은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게 된다. 판교 환풍구 사건을 보면 공연을 위해 사람들은 환풍구 위로 올라갔다 사고를 당했다. 공연 관계자도 사람들이 올라가는 것을 막지 않았고 이는 대참사로 이어졌다. 이처럼 위험성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지만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한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환풍구의 위험성을 교육을 받았으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지각해서 대참사를 막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안전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 이익을 위해 무리한 중축 개조로 인해 대참사를 불러온 세월호 사건이 있다. 세월호와 동일 선종의 배가 5년전에 침몰했던 이력이 일본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20년된 배를 구매후 무리한 중축개조를 진행했다. 그리고 평소보다 많은 화물을 싣고 출항한 세월호는 침몰하고 말았다. 5년전에 침몰한 사건이 있었던 동일배를 중축 개조를 했다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한 체 이익을 위해 안전을 포기했다. 이익을 위해 안전을 포기한 대가는 차마 말로 표현을 못하는 비극을 만들었다.
판교 환풍구 붕괴 사건과 세월호 사건은 안전불감증으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대처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법을 강화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됨에도 불구하고 바뀐 것은 없다. 환풍구에는 그저 위험이라는 경고판이 붙었을 뿐이고 세월호 사건에서는 유가족의 슬픔을 일시적으로 가라 앉히는 방법만 만들어 냈었다. 이런 대형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법적으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강력한 조치가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야 한다.
이러한 사고들처럼 안전불감증에 빗대어 보는 사회의 문제점은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이다. 주변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 하나쯤이야!’라는 이기적인 생각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킨다. 한명이 무단횡단을 하면 상관이 없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무단횡단을 하게 되면 교통질서가 무너지게 된다. 무단횡단이 교통질서를 붕괴 시킬수 있는 상태까지 갈수 있는 것처럼 ‘나 하나 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작은 것부터 안전을 지켜야 한다. 하인리히 법칙처럼 작은것에서 안전을 지켜나간다면 큰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다.
사람들은 안전을 감지 하지 못하는 안전 불감증처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됨에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전하지 않은 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자기 관심분야가 아니면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다. 사회적인 문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적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위험성을 감지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냥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대형사고는 또 터지게 되어있다.
사소한 것에서 부터 관심을 가진다면 안전불감증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공사장을 지날 때 주변을 보면서 지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면서 건너고 산불의 위험이 있는 담배는 산에서 피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작은 주의가 모이면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안전불감증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공익광고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경진대회를 여는 등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
사고가 터져 심각성을 깨닫고 나서 해결하려 드는 것은 너무 미련한 짓이다. 국민은 정부가 하는 일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된다. 관심을 가져 정부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감시를 받아야 하고 결정을 쉽게 내리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관심이 적으면 정부는 결정을 쉽게 함에 따라 국민을 위한 결정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결정이 될 가능성이 있다.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기 전에 우리의 참여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법 규정을 강력하게 바꾸어야 한다. 이번 교통안전법이 바뀌면서 차량 탑승자 전원의 안전띠 의무화,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금지,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많은 조치가 이루어졌다. 정부에서 강력한 법을 진행함에 따라 차량 탑승에 있어서 항상 안전띠를 메게 되고 안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는 효과가 있었다. 강력한 법은 운전을 하면서 긴장을 하게 되고 안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처럼 정부는 안전에 대한 강력한 법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줘야 된다.
인간은 끝임 없이 배워야 한다. 사람들은 남에게 일어나는 일에 큰 관심을 기울이며 슬퍼하지만 정작 본인이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자기 자신도 항상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인간은 끝임 없이 배우는 인간인 듯이 사고가 터진 것을 보고 배워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전 사고를 보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법을 강력하게 규정해야 한다. 후속조치가 미흡해 한번 일어났던 사건이 또 일어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개구리가 미온수에서 서서히 끓는 물에서 죽어가 듯이 우리도 우리 주변이 위험으로 서서히 끓어 오르는 것을 인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사고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큰 사고가 있기 까지는 많은 사고 징후가 있다. 우리가 많은 사고 징후를 무시하면서 생기는 사고들을 예방해야 된다. 예방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살지 않고 징검다리도 두드리며 건너라는 말이 있듯이 안전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주의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 우리는 항상 안전한 삶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자기 주변에 항상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는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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