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아일랜드를 보고 (복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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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영화 감상문
2014년 미국 메릭 바이오테크사의 ‘인간복제’를 메인카피로 영화를 풀어나가는 이번 영화의 제목은 ‘아일랜드’이다. 아일랜드는 이번이 2번째로 보는 것이었는데, 처음 볼 때는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따라가면서 감상했지만 이번에는 나 스스로가 링컨 6 에코(이완 맥그리거)가 되어서 영화를 감상하니 영화가 새롭게 다가왔다. 전혀 다른 시각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이해하니 또 다른 묘미가 있었다.
영화의 시작은 링컨 6 에코의 꿈으로 시작된다. 링컨 6 에코가 악몽에서 깨면서 ‘유토피아’의 생활이 하나둘씩 나타난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철저히 격리된 시설인 유토피아에서 생활하고 있는 링컨 6 에코는 자신이 클론이라는 것을 모른 채, 자신이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고 믿고 살아남은 것으로도 감사해 하며 살고 있다. 링컨 6 에코는 철저하게 치유센터의 관리를 받으며 완벽한 ‘상품’으로 제품화 되어간다. 일어나면서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먹는 음식, 건강 상태, 인간관계까지 통제를 받으며 격리된 환경(유토피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링컨 6 에코는 반복적이고 지루한 자신의 생활에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다른 클론(복제인간)들은 부족한 것 없이 살아가는 것에 따라갈 뿐이지만 링컨 6 에코는 ‘생각’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한다. 링컨 6 에코가 ‘생각’즉,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영화는 점점 재밌게 풀려나가기 시작한다.
링컨 6 에코의 친구들은 희망의 땅이라고 불리는 ‘아일랜드’에 뽑혀 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아일랜드행 추첨은 희망의 땅으로가는 추첨이 아닌 스폰서(인간)가 장기와 신체부위를 원할 때 즉, 클론이 죽게 되는 추첨이었던 것이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링컨 6 에코는 자신의 친구인 조던 2 델타(스칼렛 요한슨)와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탈출에 성공한 링컨 6 에코와 조던 2 델타는 치유센터가 아닌 인간들이 살고 있는 현실세계와 부딪히게 된다. 정신연령이 15살 수준에서 멈춘 이들은 호기심보다는 무서움이 더 앞서게 된다. 또한 사설 경호대의 쫓김 속에서 새로운 세계는 전혀 호기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사설 경호대의 추적을 어렵게 어렵게 따돌리고 링컨 6 에코와 조던 2 델타가 찾은 곳은 톰 링컨(링컨 6 에코의 스폰서)의 집이였다.
톰 링컨의 집에서 링컨 6 에코는 자신의 스폰서인 톰 링컨을 만나게 된다. 처음 이 영화를 볼 때는 이 장면을 유심히 보지 못했었는데 링컨 6 에코를 중심으로 영화를 보니 이 장면이 날 가장 설레게 하였다. 난 여기서 링컨 6 에코의 감정이 어떨지가 가장 궁금했다. 역시 영화에서는 클론과 스폰서의 만남을 아주 잘 표현하였다. 실제로 내가 링컨 6 에코와 톰 링컨이었더라도 정말 ‘맙소사’라는 말 밖에는 안 나왔을 것이다. 이 둘의 만남에서 클론과 스폰서의 표정연기는 정말 그 둘의 심리상태를 잘 드러내 주었다.
이제 영화는 절정에 도달했다. 링컨 6 에코는 사설 경호대를 속이로 자신의 스폰서를 죽이고 살아남게 된다. 만약 내가 실제 링컨 6 에코였다면 조던 2 델타와 함께 톰 링컨의 집과 재산으로 부유하게 평화롭게 잘 살아갔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답게 주인공은 혼자서 살아가지는 않는다. 링컨 6 에코와 조던 2 델타는 메릭 바이오테크사의 치유센터로 돌아간다. 나머지 클론들도 살아갈 기회를 주기 위해서이다. 역시 영화의 주인공이다. 항상 가지는 의문이지만 영화 속의 주인공들의 이러한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지...
링컨 6 에코와 조던 2 델타는 치유 센터의 홀로그래픽 시스템을 셧다운시켜 치유센터 속에 아무것도 모르는 클론들에게 자유를 부여한다.
마지막 장면은 링컨 6 에코와 조던 2 델타가 요트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상품’으로 만들어져 인간다운 생활을 누려보지 못하고 스폰서에게 장기를 주고 죽어야만 되는 복제인간이 아닌, 인공적으로 만들어 졌지만 복제인간 역시 인간이라는 점을 시사해 주는 것 같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문득 ‘만약 내게도 이런 복제 인간을 만들, 가지게 될 날이 온다면 어떻게 할까?’라를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대답은 간단했다. 나 역시 오래 살기를 갈망하는 한 인간에 불과했다. 인간은 누구나 오래 살기를 원하고 그 욕망을 채우기 위해 과학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그 욕망을 채우게 된다. 영화 속에서도 스폰서들을 복제인간의 존재를 모른 채 장기를 사는 것이다. 나 역시 복제인간의 그러한 배경을 모른다면 구매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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