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가 연맹 왕국 단계에 머무른 까닭

연맹성립* 1920. 3. 5 : 조선일보 창간* 1920. 4. 1 : 동아일보 창간* 1920. 6. 4 : 홍범도부대 봉오동에서 일제격파* 1920. 8. 24 : 미의원단 래한 * 1920. 9. 10 : 김좌진부대 청산리에서 일군격파* 1920. 10. 12 : 유관순 옥사* 1920. 12. 27～1933 : 산미증식계획* 1921. 7. 1 : 중국공산당 결성 * 1921. 11. 12 : 워싱턴 회담 * 1921. 12. 3 : 조선어연구회(조선어학회 전신) 발족* 1921. 12. 10 : 영일동맹폐기* 1921 : 자유시참변* 1922. 2. 6 : 신교육령공포* 1922. 2. 6 : 워싱턴회담 구개국 해

연맹하여 고구려를 쳐서 한강상류지역의 10군을 점유하였고, 2년후에는 백제가 점유한 한강 하류지역마저 탈취하여 중부지방을 모두 독차지하였다. 이어 그는 가야제국의 정복에 손을 대어 함안의 阿羅加耶, 창녕의 非火加耶를 합병하고 마침내 고령의 대가야를 정벌함으로써 낙동강유역을 모두 확보하였다. 그 후 진흥왕은 해안선을 따라 동북방면으로 북상하여 함흥평야까지 점령하였으니, 이와 같은 정복사업은 지금 창녕․북한산․황초령․마운

연맹왕국에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였고, 성장 과정에서 정복활동을 통해 끊임없는 영토 확장이 있었다. 그러나 가야는 중앙집권국가로 성장하지 못하였다. 한편 삼국의 국제 무역을 보면 고구려는 남, 북중국 및 유목민인 북방 민족과 거래를, 백제는 남중국 및 일본과 그리고 신라는 한강유역 확보 이후 중국 전체와 교역을 한 것으로 나타난다. 고대 사회가 귀족 중심의 경제 생활을 말해주는 사실들은 신라의 귀족들은 녹읍을 받았다. 신라의 공예

단계 아래의 지위에 두고자 했던 의도를 알 수 있다. 발해의 성립서기 668년 고구려가 멸망한 후, 그 영토의 일부는 신라의 지배 밑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그 나머지의 방대한 영토는 당(唐)나라의 지배 밑에 들어가서 안동도호부 관할 하에 놓였다. 당은 고구려의 유민을 회유하기 위하여 그 마지막 왕인 보장왕을 요동도독 조선군왕으로 삼았고, 후에는 그 아들을 요동도독으로 보내어 고구려를 재건, 계승시킨다는 모양새를 갖추려 하였다. 이 괴뢰

까닭이다. 下戶에 奴婢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下戶給賦稅 如奴客이라는 것으로도 미루어 볼 수 있다.(③) 비록 奴婢와 같은 처지라 하더라도 동일한 계층은 아니다.한편, ③의 기록에 나오는 大家라는 것은 下戶가 賦稅를 바치는데 반해서 田作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계층이 다른 사람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그 계층상의 구분이 상하의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러한 下戶와 大家의 차이는 ②에서 좀 더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