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음식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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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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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10억의 인구로 중국에 이어 세계 2 위의 인구수를 자랑하는 대국이다. 언어도 무척 다양해서 인도어(힌두어)외에도 15개어를 정부에서 공용어로 인정하고 있으며 무려 700여가지의 방언이 있다. 인구의 80퍼센트 이상이 힌두교도이며, 그 영향으로 잘 알려진 것처럼 소를 숭배하는 힌두교에 따라 절대 쇠고기를 먹지 않으며, 주로 닭고기나 양고기, 염소고기를 많이 먹는다. 상류층일수록 채식주의자들도 많다고 하는데, 이것은 가공하지 않을수록 깨끗한 음식이라는 믿음 때문이며, 외부 식당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곳에 더 많을 정도이다. 이슬람교도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나라가 큰 만큼 지역간의 음식문화도 많이 다르다. 일단 힌두교도가 대부분인 남부지역의 주식은 쌀(밥)이고, 이슬람교도가 많은 북부 지역은 난이라고 하는 밀가루와 소금만으로 반죽해서 만든 일종의 빵을 주식으로 먹으며 돼지고기는 거의 먹지 않는다. 그리고, 남부지역은 향신료도 덜 쓰는 편이라 순하고 부드러우며, 요리를 접시 대신 커다란 바나나 잎에 담아 내고, 북부지역은 향신료를 아주 다양하게 사용한다.
인도는 향신료의 나라라고 할 만큼 수십 가지의 다양한 향신료들을 사용한다. 주로 사용되는 것을 몇 가지만 들자면 터메릭(심황), 후추, 클로브(정향), 카르다몬, 계피, 커민...등이 있다. 이것을 각 가정 고유의 취향에 맞게 섞어서 사용하는데, 이 양념 믹스를 가람 마살라라고 한다. 마치 우리나라의 고추장이나 된장처럼 각 가정에 따라 맛이 다르며, 조미료처럼 여기 저기 요리에 들어가 맛을 내준다.
사실 인도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카레이다. 카레라는 말은 맛있다라는 뜻의 힌두어인 쿠리쿠리에서 왔다. 하지만, 중국에 짜장면이 없는 것처럼 인도에는 우리 나라에서 파는 것과 같은 노란 카레가루가 없다는 것도 재미있다. 실제로 카레가루는 한가지 식재료가 아니라 십 여 가지의 향신료를 섞어서 만든다. 우리가 먹는 노란 카레 가루는 인도식 향에 익숙하지 못한 유럽 사람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도록 향신료의 배합을 약간 바꾼 것이다. 카레를 주식으로 먹는데, 밥에 곁들이기도 하지만, 주로 난이나 호밀로 만든 로티라는 빵을 찍어먹는다.
인도의 쌀은 우리나라처럼 짧고 통통한 것이 아니라 길쭉하며, 찰기가 거의 없다. 이것을 오른손 검지와 중지, 약지로 뜬 다음, 엄지손톱으로 눌러서 먹는다. 이렇게 손으로 먹으면 음식의 촉감과 온도를 입과 손 두 군데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왼손은 부정하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서양처럼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하기도 한다.
인도의 조리기구 중 하나로 탄두리라고 하는 인도식 오븐이다. 진흙으로 빚은 것으로 마치 항아리처럼 생겼는데 그 안에 숯불을 놓고 태운다. 그리고 양념한 닭 등의 재료를 길다란 꼬챙이에 꿰어서 꼬챙이 한 쪽 끝을 재 속에 묻고 탄두리 안에 수직으로 세워놓고 조리한다. 마치 서양의 바비큐처럼. 위에서 언급한 난이라고 하는 인도의 빵도 반죽한 다음에 탄두리 벽에 붙여두면 탄두리 안의 열로 인하여 3 ~ 5분 안에 금방 익는다. 탄두리 요리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좋아해서 국내의 인도음식점에서는 대부분 취급하고 있다.
또한 인도는 세계 최대의 차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다즐링, 아쌈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차의 이름은 인도의 차 주산지 이름에서 온 것이다. 인도가 홍차 산지로 유명해진 데에는 영국의 영향이 크다. 중국에서 유래한 차를 마시기 시작한 영국이 아편전쟁으로 중국과의 사이가 좋지 않아지면서 차 공급이 여의치 않아지자, 당시 식민지였던 인도의 여러 지역에 차나무를 가져다 심으면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기후에 맞아 잘 자랐고 아쌈 같은 곳에서는 자생하는 훌륭한 맛의 차나무가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현지에서는 홍차를 일반적으로 마시는 것처럼 차잎만 물에 우려서 마시기보다는 주로 짜이라는 밀크티로 만들어 마십니다. 진하게 우려낸 홍차에 설탕과 우유, 마살라라는 향신료를 듬뿍 넣어서 만드는 음료로 홍차의 맛은 거의 느낄 수가 없다. 이것을 마치 커피처럼 오전, 오후 중에 많이 마신다. 그리고 서양인들의 입맛에도 맞는 라씨라는 약간 걸쭉한 요구르트 음료가 있다. 그리고 코코넛이나 사탕수수 음료도 마신다. 이상의 음료수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단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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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도음식 먹는 방법
1. 인도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개인접시인 탈리에 필요한 음식을 덜어 먹는다.
접시 중앙에 밥을 놓고, 밥주위로 커리 요리나 기타 부수요리를 둘러 놓는다.
곁들여 먹는 난은 손으로 뜯어먹으면 된다. 2. 여럿이 인도음식을 시킬 때 에는 조리법과 재료를 바꿔 한사람이 한가지 정도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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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참고문헌
http://women.or.kr/ebiz/htdocs/gellury/edu213/1header.htm
http://myhome.hitel.net/%7Elhr1999/india-4.htm
http://www.tajmahal.co.kr/
8조 인도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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