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식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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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음식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사시미(회)와 스시(초밥)다. 그만큼 섬나라인 일본은 지형적 특성에 의해 해산물이 발달했다. 생선을 날것으로 먹는다고 미개인 취급하던 서양인들이 오히려 그 맛에 반해버렸고, 이제 사시미와 스시는 세계적인 고급 요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일본음식이 달고 싱거운 것은 조미료를 많이 사용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음식에 사용되는 조미료는 설탕, 소금, 간장, 식초, 미린 등 다섯 가지다. 특히 간장이 많이 사용된다. 우리의 영원한 히어로인 고추장과 마늘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당연히 싱거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본이 세계 제일의 장수국인 것은, 적게 먹고, 고기보다 해산물을 즐겨먹으며, 맵고 짜지 않게 담백하게 먹는 식습관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서론
- 식문화의 형성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은 뚜렷한 사계절로 계절마다 풍성한 식재료와 남, 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으로 지방마다 특색 있는 음식이 발달했다. 일본음식은 눈으로 먹는다고 할 만큼 식기는 물론 거기에 담겨진 음식과의 색 조화 및 모양, 계절의 색깔까지 감안한다. 항상 제철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재료가 가진 담백한 맛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것을 조리의 목적으로 하며 미림이나 니혼슈로 불리는 정종을 사용하여 일본음식만의 독특한 맛을 내기도 한다. 일본의 식문화는 대륙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700년경 통일 신라가 형성 되면서 몰락한 백제의 귀족들은 일본으로 망명하여 삶의 터전을 이룬다. 망명 귀족들의 영향으로 격식을 중요시 하는 문화가 형성 되었고 927년 경 의식을 행하는 방법, 요리하는 방법, 신에게 재물을 바치는 방법 등이 세밀하게 규정된 연회식이 완성 되었다. 발달된 귀족 문화는 자신들의 우아한 생활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서민과는 차별화 된 청동, 은, 옻칠등을 이용한 아름답고 다채로운 그릇들을 사용하던 것이 현재까지에 이른다.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다채롭게 담아서 먹는 것을 즐겼던 식생활은 다양한 도시락에 영향을 미쳐 각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로 만들어진 에키벤을 탄생 시켰다.
전후 일본은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노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어 냈으며 이때 등장한 인스턴트 식품이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발전하였다. 바쁜직장인들의 한끼 식사였던 인스턴트 식품은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었으나 좀 더 진짜 요리에 가까운 맛을 내는 레토르트 식품이 더 인기를 끌었다.
- 지역적 특성
일본요리는 크게 관서요리와 관동요리로 나눌 수 있겠다. 관서요리는 가미가타요리라고도 하며 교토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발달 하였는데 교토와 오사카요리에도 차이가 있다. 교토는 바다와 멀어서 야채와 건어물을 사용한 요리가 발달한 반면, 오사카는 바다와 가까워 어패류를 사용한 요리가 발달하였는데 모두 간이 연하고 국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관동요리는 도쿄를 중심으로 하여 에도요리 라고도 불리며 근해에서 잡히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덴뿌라, 민물장어, 메밀 소바가 대표적이다. 관서와 관동의 요리가 차이를 보이는 데에는 수질의 양부, 잡히는 어종, 기후 및 토질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 식생활
식생활은 좋고, 나쁜게 없는 나라마다의 고유문화이고 일본도 그들만의 식사관습이 있다. 한국이나 중국과는 달리 순수하게 젓가락만 사용하고, 밥그릇을 들고 먹으며, 격식을 좋아하는 습성(?)때문인지 식사 예절도 엄격하고 복잡하다. 우선 젓가락부터 알아보자. 일본도 6~7세기 경에 중국에서 숟가락이 전래되어 왕실을 비롯한 귀족들이 한때 사용했으나 서민들의 호응이 없었고, 곧이어 무사 막부가 정권을 잡으면서 왕실 귀족들이 몰락하자 숟가락도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 서민들의 호응이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건더기 위주의 마른 음식문화에 있었다. 현재는 우동을 국물과 함께 받치고 먹을 때 짧고 깊은 모양의 수저를 사용하기도 한다. 젓가락은 주로 버드나무나 대나무 등으로 만들고, 반드시 가로로 놓으며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귀가 따갑게 배우는 그들답게 공동음식은 먹던 젓가락으로 집지 않고, 공동 젓가락이 없을 경우에는 젓가락을 뒤집어 사용한다. 청결한 걸 좋아하다보니 일찍이 에도시대부터 쪼개서 사용하는 와리바시(1회용 젓가락)가 발달했다. 일본인들은 밥그릇을 들고 먹고 국도 들고 마시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그릇이 쉽게 뜨거워지지 않고 들기 가벼운 나무나 사기로 만든 것이 많다.
- 미적관점
일본요리는 우리나라 음식과 달리 구수하고 푸짐한 맛은 없으나 깨끗하고 담백하며 요리를 담는 솜씨는 앙증맞을 정도로 기교적이다. 음식을 담을 때는 1인분씩 종류에 따라 다른 그릇에 나누어 전체적인 상차림의 조화에 주의를 기울이며 주재료의 계절적인 맛과 색의 손실이 없도록 담백하게 조리하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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