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짝퉁 문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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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산 위조품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중국은 가짜 제조업자 단속을 잘 하지 않고, 업자를 찾아내 고발해도 처벌을 하지 않는 게 보통"이라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고한다. 그러나 정부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특허청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한.중 특허청장 회담 때마다 짝퉁을 강력히 단속해 줄 것을 요구한다"며 "중국은 그 자리에서는 동의하지만 실천에 옮기는 데는 인색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고했다.
LG전자 특허센터 함수영 전문위원은 "각종 분쟁에 대비해 특허.의장권 등을 중국 현지 법인에 양도해 놓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실제 LG전자는 3면 입체 냉방 에어컨의 디자인 권한을 중국 톈진(天津) 현지 법인에 양도하고 그 뒤 중국의 신페이(新飛) 가전이 이를 도용한 제품을 내놓자 LG전자가 아니라 톈진 법인이 소송을 벌여 최근 1심에서 승소했다고했다. 신페이 가전은 해당 제품을 생산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앞으로 디자인을 사용할 경우 LG전자에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 함 위원은 "중국 회사끼리의 분쟁이 아니라 LG와 신페이 사이의 재판이었다면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산 짝퉁이 다른 나라에 수출되는 것도 문제다. 삼성.LG전자 등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국 세관에 정품 로고의 크기 및 정확한 색상 등을 알리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있으면 본사에 통보해 줄 것을 요청해 놓고 있다고한다.
현대모비스 등 일부 국내업체는 중국산 위조품이 국내에 대거 흘러들어올 것에 대비해 베네통.루이뷔통 등 국제적인 명품 회사들 및 관세청과 공동으로 이달 중 한국지식재산권보호협회(가칭)를 설립할 방침인데. 모비스 부품마케팅부 양승천 부장은 "중국산 가짜 제품들의 유통 경로를 다국적 기업들과 공동으로 파헤쳐 세관에 정보를 전하는 것이 협회의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고한다. 현재 국내에 나도는 가짜 명품 액세서리도 상당수가 중국에서 생산돼 국내에 들어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심지어 화장품.식품.게임 브랜드까지 가짜가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에는 애미콜(Amycall) 휴대전화도 팔리고 있는걸 보기도했다. 삼성의 애니콜이 인기를 끌자 비슷한 브랜드를 내놓은 것이다. 이 제품을 만든 회사는 이름을 삼성과 비슷하게 하느라 발음조차 할 수 없는 SAMSUMG로 정했다. 애니콜과 삼성의 영문 표기에서 N을 모두 M으로 바꿨다. 중국 선전에는 또 삼멩(SAMMENG)이라는 휴대전화 단말기 회사도 있다. 파란색의 갸름한 타원형 바탕에 하얀 글씨로 SAMMENG이라 쓴 로고는 삼성의 것을 빼닮았다.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홍콩과 중국에서 가짜가 발견됐으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방한 중국의 카트레이스는 PC방 등을 통해 한국 내 서비스를 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코코파이(COCO派)라는 오리온 초코파이의 유사 제품도 중국에 나돌고 있다. 그러나 오리온은 이로 인해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짝퉁과 진품의 맛에 차이가 나 한번 짝퉁을 먹어 본 소비자는 오리온 것만 사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현재 중국에는 진짜를 모방한 가짜가 너무 많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기업들은 속앓이를 하고 있는데, 예전부터 중국은 세계의 명품을 모방해 팔아온것으로 유명했다는 걸로 알고 있다. 심지어는 짝퉁이라고 일컫는 시장이 따로 있을 정도라니.. 중국에 와서 티비선전들을 보고 나면.. 한국과 비슷한 선전들이 많이 나온다는 걸 느낄수 있을 정도다. 우리들 끼리 재미삼아 하는말로 모방의 천재들..이라고 말할 정도니 이런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말할수 없다. 중국이 이런식으로 계속 유명 상품들을 모방한다면 다른나라의 유명회사들은 점점 힘을 펴지 못할것이다.
아무리 상표 값이라고 한다지만, 짝퉁들도 심할때는 진짜상품보다 더 많이 팔리는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싼맛에 산다고들 하는.. 뭐 그런 것같다. 중국도 이제는 좀더 자신들만의 창의적인 것을 개발해서 상품을 내놓아야 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을 해 보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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