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론 작품 경향과 문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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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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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李箱, 1910-1937)은 시인이자 소설가로 본명은 김해경이며 1910년 서울에서 김연창의 장남으로 태어난다. 유아 때부터 백부의 집에서 자란 이상은 신명학교를 걸쳐 열 두 살 때는 불교에서 경영하던 동광학교에 들어갔다. 이 학교가 보성 고보와 병합되자 4학년으로 편입되어 열일곱 살에는 5학년을 졸업하고 곧 이어 경성고등공업학교(지금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건축과에 입학했다. 3년 동안의 수업을 끝내자 당시 조선총독부 내무국 건축기사로 취직했다.
이상은 이 무렵 건축회가 주최하는 표지 도안의 현상 모집에서 1등과 3등에 당선되어 뛰어난 기술을 떨쳤다. 한편으론 1931년 처녀작으로 시 <이상한 가역반응>과 <파편의 경치>를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하고, 1932년 시 <건축무한 육면각체>를 처음으로 ‘이상(李箱)’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또한, 양화「초상화」를 선전에 출품해서 입선의 영예까지 지니게 되었다. 이렇듯 다방면으로 그의 재질을 드러낼 때는 그의 나이 겨우 22~23세였다.
불행히도 그가 24세 되던 해에는 심한 객혈로 건축과 기사직을 포기하고 황해도 백천 온천으로 휴양을 떠났다. 이곳에서는 우연히 금홍이란 여인을 만나게 되었다. 귀경한 이상은 금홍이와 동거하면서 종로에서 다방「제비」를 개업했다
이 무렵 구보(박태원)와 알게 되고 문단의 이태준이나 김기림, 정지용 같은 중견들과 교우가 시작되고 시작(詩作)도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 1934년에는 ‘구인회’에 입회하고 조선 중앙일보에 <오감도>란 난해시를 발표하여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무슨 미친놈의 잠꼬대냐’, ‘무슨 개수작이냐’ 등 독자들의 맹렬한 비난 때문에 본래 30회 연재 예정이었던 <오감도>는 10회 연재로 중단되고야 말았다.
한편 1935년 다방 영업에 실패한 이상은 인사동에 있는 카페 「쓰루」를 인수해서 경영해 봤으나 이것 역시 여의치 못하고 곧 실패, 뒤이어 다방 「씩스 나인」과 「무기」를 경영해 봤으나 한결같이 실패만 했다고 한다. 성천·인처 등지를 소요하던 이상은 1936년에는 창문사에서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을 편집해 봤으나 이것 역시 신통한 재미를 못 보고 황금정으로 이사해서 ‘변동림’과 동거했다. 얼마 안 되어 이상은 음력 9월에 일본 동경으로 탈출하게 된다.
그곳에서 사상혐의를 받아 일경에 피검되어 서신전 경찰서에 구금까지 되었다. 이곳에서 건강이 극도로 쇠약해져 보석되었다. 이상은 동경제대부속병원에서 영면하다가 1937년 향년 28세를 일기로 요절한 기구한 운명을 살았다.
● 큰아버지 집에서의 양자 생활
활판소에 근무하다 활판 기계에 손가락을 잘린 뒤 차렸다는 이상의 아버지의 이발소는 운영이 신통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상은 두 살 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데다가 큰아버지에게 대 이을 아들이 없어 큰아버지 집으로 옮겨 살았던 것이다. 총독부의 기술 관리였던 큰아버지 집에서의 생활은 윤택했지만 고종 때 증조부가 정3품 벼슬을 지낸 강릉 김씨 문중의 증손이 된 사실은 이상에게 적잖은 갈등을 주었다.
백부의 집엔 백모 영숙이 데리고 들어온 문경이 있었으나 백부와는 상관이 없는 소생일 뿐이고 해경은 백부의 큰아들 겸 김씨 가문의 종손이라는 ‘막중한 기대와 억압’ 속에서 유년을 보내게 된다. 문벌과 가계(家系)의 중요성을 내세우는 조부와 백부의 이조적(李朝的) 유교 윤리에 해경은 갇히고 만 것이다.
2. 작품 경향과 문학적 특성
1) 근대성에 대한 부정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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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1. 권영민(2002), 『한국현대문학사 1』, 민음사
2. 김봉군 외(2007), 『한국현대작가론』, 민지사
3. 이상우 외(2005), 『문학비평의 이론과 실제』, 집문당
4. 이승훈(2006), 『이상문학전집 1』, 문학사상사
5. 조동일(2005), 『한국문학통사 5』, 지식산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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