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평양대부흥운동

평양 대부흥 운동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것이다. 이 장에서는 기독교 역사인식방법들 가운데 선교식민사관, 민족교회사관에 대해 살펴보고 그것의 비판과 한계를 넘어 민중사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가. 선교식민사관우선 ‘선교식민사관’은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선교의 확장사로 보아 피선교국의 역사를 일방적으로 영국과 미국의 선교국 위주로 기술한다. 또한 한국 기독교 역사의 전승주체를 전혀 도외시 한다. 그러므로 선교식민사관에

운동, 1907년의 평양 대부흥운동, 그리고 1909년의 백만인 구령운동 등 세 차례의 부흥운동이 일어났다. 한국 교회에 일어난 이 세 차례의 부흥운동은 한국 교회의 놀라운 교세 신장뿐 아니라 한국 교회가 질적으로도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한국교회사를 특징짓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1. 원산부흥운동 -부흥운동의 원류(原流)1903년에는 여러 곳에서 부흥의 조짐이 일고 있었다.) ①개성에서 열린 신년 기도회에서 성령의 역사로

교회사」, p.259그러나 한국 기독교인들에게는 외면적으로나 내면적으로 기독교 신앙과 민족의 운명을 구분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대부흥운동의 결과 선교사들은 비민족화의 신앙 형태를 완성하였다고 자부하였다. 민경배, “한국교회와 서구화문제,” p. 48.그러나 신앙적 피안이나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선교사들을 평신도 지도층이 좋아하지 않았으며 선교사들도 교회와 그 조직을 민족운동이나 정치운동의 집합체로나 장소로 병

운동을 일으키게 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네덜란드의 스페인화(Hispanisation)였다. 1568년부터 독립전쟁이 일어나고 필립2세가 죽은 후, 1609년 휴전조약이 맺어져 네덜란드는 독립하게 된다. 이제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얼마 안 되는 개신교 국가가 되었고 칼빈주의가 꽃피는 곳이 되었다. 그러나 문제가 다 해결된 것은 아니었는데 바로 종교의 관용과 그 한계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1618년 도르트레히트회의 전까지는 관용론이

주제 발표초기 한국교회 대부흥운동에 대한 고찰- 평양대부흥운동을 중심으로 -1. 시작하는 말 지난 2007년은 1907년 평양에서 대부흥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 되는 해였다. 교계는 초교파적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100년 전에 일어났던 대부흥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의 교회 현실을 반성하고 선교 2세기를 향한 올바른 교회의 미래를 찾으려 노력하였다. 이러한 교계의 관심은 단지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