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말아톤’ 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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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엄마의 소원은 초원이 보다 하루 먼저 죽는 것이었다. 그 한마디를 듣고도 엄마가 아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 그리고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아들임을 느꼈다. 엄마의 한마디 한마디 속에는 그야말로 사랑이 담겨 있었다.
‘말아톤’은 실제 인물인 배형진군의 삶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은 42.195km의 풀 코스를 3시간 안에 들어오는 것을 꿈이라고 한다. 그 정도로 일반 사람도 해내기 어려운 완주를 엄마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만 19세의 자폐아가 스스로 해 냈다고 영화는 소개해 주고 있다.
어느 부모나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하늘을 얻은 것처럼 기쁘겠지만, 아이가 자라며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부모는 결코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나 또한 그럴 것이다.
초원이는 자폐아다.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것만 보면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다를 것 하나 없어 보였다. 엄마는 초원이가 달리기에만큼은 비장애인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꾸준히 훈련시킨다.
엄마는 이미 자신을 위한 삶은 포기한지 오래다. 자폐증 아들에 대한 경멸적인 시선이 엄마를 힘들게 하고, 초원이에게만 신경 쓰느라 신경써주지 못한 사이 자꾸만 비뚤어지는 둘째 아들은 엄마를 더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엄마는 그런 것들에 신경을 쓸 정신이 없다. 엄마의 목표는 오로지 자폐아 아들인 초원이가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1등을 한 전력도 있는 전직 유명 마라토너가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 200시간의 명령을 받고 초원의 학교로 오게 된다. 초원이 엄마는 학교에 부탁하여 허락을 받고 유명 마라토너에게 애원하다시피 해서 기어이 초원이의 마라톤 코치 역할을 떠맡긴다.
그러나 초원이가 집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고 마라톤 코치가 불성실하게 초원이를 훈련시키고 있다며 코치와 심한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20년 동안 함께 살아온 엄마와 200시간을 함께 해온 마라톤 코치와의 갈등 속에서 “자식 사랑과 집착을 착각하지 말라”는 코치의 질책을 받고 갈등을 한다. 좋고 싫은 의사 표현도 할 줄 모르는 아이를 자신의 욕심 때문에 혹사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지는 듯한 절망을 느끼는 엄마. 엄마는 결국 초원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마라톤도 시키지 않고 그들의 목표인 서브 쓰리도 포기를 하게된다. 초원이는 얼룩말을 좋아한다.
어느 날 지하철을 타려는 어느 여자의 치마가 얼룩말 무늬인 것을 보고 만지게 된다. 한번 지적을 받았지만 또 만지려는 초원이는 그 여자의 애인으로부터 피가 터지도록 맞게 된다. 그때 그 모습을 보며, 왜 아무도 안 말릴까? 라는 생각이 너무 났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는 내가 너무나도 원통했다. 초원이를 분식 집에 두고 약국에 약을 사러 갔던 엄마는 다시 분식 집에 와 보니 초원이가 없어지자 초원이를 찾아 뛰어 다니던 엄마는 초원이가 맞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다. 아가씨의 애인과 몸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초원이가 소리를 질러댄다.
“우리 아이는 장애가 있어요...”
“우리 아이는 장애가 있어요......”
“우리 아이는 장애가 있어요....”
영화 중 이 장면이 가장 슬펐던 것 같다. 그 순간 지하철 안은 조용해지고, 초원이는 엄마에게 어릴 때 유원지에서 엄마가 자기 손을 놓아 초원이를 잃어 버렸던 이야기를 혼잣말 하듯 중얼거린다. 엄마는 그 때 너무나 힘들어 초원이를 손을 놓았는데, 초원이는 엄마가 손을 놓은 바람에 잃어 버린 것이라고 말하자 엄마는 배를 움켜쥐고 쓰러진다.
이 부분에서도 알수 있는게 그만큼 자신보다 초원이에게 더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춘천 마라톤 날짜가 다가 오고 있는 가운데 엄마는 마라톤을 못하게 한다. 코치선생님께서는 엄마를 찾아와 초원이가 마라톤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하지만 엄마에게는 이젠 초원이에게 마라톤을 하라고 할 여력이 없었다. 초원이는 코치선생님의 배려로 마라톤에 출전하게 된다. 관광버스를 타고 마라톤 대회장에 간 초원이는 스타트 라인에 서 있다. 마라톤 풀 코스 스타트 라인에 당당하게 서 있는 초원이는 엄마의 손에 잡히게 되었고, 이런저런 실랑이가 벌어지는데 그 순간 초원이의 반전이 시작된다. 초원이에게 마라톤을 시키며 초원이에게 엄마가 해 주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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