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기행문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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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온지 한달이 돼어서야 上海를 갔다. 항상 주위에서 말로만 듣고 여행 책자로 잠깐잠깐 보고 "아, 가고 싶다" 이러고 끝이 였는데 막상 上海에 도착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上海가 매력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中國의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上海는 中國의 제 1의 대도시이자 經濟·技術·文化의 중심 도시다. 中國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이며, 교통이 발달한 도시이다. 中國에서 가장 소비 수준이 높은 곳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가가 다소 비싼편 이지만, 큰 도시이다 보니 다른 작은 도시에 없는 질 좋은 물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中國의 싸구려 제품부터 최고급 제품, 수입된 싸구려 제품부터 최고급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또한 여러 도시에서 몰려온 인구들로 인해 다른 도시들의 文化와 먹거리들을 上海에서 맛 볼 수 있다. 또한 外에 늘어서 있는 유럽풍 건물들과 독특한 디자인의 빌딩 숲, 사람들의 물결이 끊이지 않는 번화가에서 국제도시다운 면모를 한층 느낄수 있는 도시다.
嘉興에서 5시 30분 쯤 上海를 가기위해 기차역으로 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한참 줄을 서서야 표를 끊을 수가 있었다. 줄을 서면서 느낀 건 中國인들은 새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에 놀랐다. 또 표를 끊으면서 모그리 안내원과 할 말이 많은지 표 하나 사는데도 5~10씩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린 것도 있었지만 中國인들이 안내원이 잡담하는 시간 때문에 오래 걸린 이유도 있었다. 우리는 6시 10분 기차표를 끊었고, 中國에서 나름 깨끗하고 조용한 動車를 타게 되었다. 4~50분가량을 가서야 上海에 도착했다. 기차에서 내려 出租汽를 타기위해 上海 시내 한복판을 나갔는데 上海의 화려함과 사람들의 북적거림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 上海가 정말 크다는 걸 새삼 다시 느꼈다.
저녁을 먹기 위해 出租汽를 잡는데 出租汽는 좀처럼 쉽게 잡히지 않았다. 30분가량을 헤메다 겨우 出租汽를 잡아 탔다. 上海가 中國 다른 도시보다 물가가 비싸다는 것을 出租汽를 타자마자 느꼈다. 嘉興에서는 出租汽 기본요금이 6원인데 上海는 기본요금이 11원이고 후 1km마다 2.1원씩 가산되고 세벽에는 30%의 할증 요금이 붙는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를 出租汽를 타고가도 기본 20원에서 먼곳은 50원까지 나온다. 嘉興에서 1달을 산 나로써는 너무나 비싼 택시요금이였다.
出租汽를 타고 南京路의 한 日本食堂에 도착해 같이 간 언니친구와 언니친구의 中國학과 外國留學生들을 만나 같이 저녁을 먹었다. 外國 留學生 중에는 日本留學生과, 한국留學生이 대다수였다. 처음에는 여러 나라사람들이 모여 의사소통이 잘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中國말로 서로 대화하고 각자 자기나라의 文化와 몇몇 간단한 자기나라 말을 가르켜 주면서 대화하고 노는 모습을 보았다. 옆에서 보면서 물론 공부도 열심히해야 中國어도 많이 늘겠지만 직접 사람들을 만나면서 얘기를 해봐야 말도 많이 늘고 머릿속에도 쏙쏙 잘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학교에서 중문과 애들을 소개받아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공부를 하는데 말도 않되고 할말도 없어 만나기를 꺼려했는데 만나기 싫어도 자꾸 만나서 얘기하고, 그 상황에 따라 말표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만나면서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저녁을 마치고 얘기도 할겸 언니와 언니친구와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러 한 술집에 들어갔는데 韓國人을 위한 술집이였다. 메뉴판도 한글로 써져있고 술집안에도 모두 한국사람들 밖에 없었다. 알고 보니 그근처에 복단대와 제경대가 있어 韓國人 留學生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밖에 나가 보니 정말 한국 사람들이 많이있었다. 아니 종업원들 빼곤 전부 韓國人들이였다. 한국 留學生들이 많다보니 그 주변에 한국 음식점과 술집이 많이 있었다. 中國은 어느 지역을 가든지 한인 타운은 꼭 있는 거 같다. 그만큼 한국사람들이 中國에 많이 거주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하루는 지나고 다음날 우리는 豫園을 갔다. 豫園은 명나라의 고관 潘允端이 아버지를 위해 1559년부터 장장 18년에 걸쳐 지은 것으로 中國 강남의 정원 양식을 대표하는 上海의 명소라고한다. 창파정, 사자림, 유원, 졸정원 등 소주의 4대 정원과 함께 강남명원 이라 불린다. 豫園이라는 이름은 유열노친(愉悅老親=부모를 기쁘게 한다.)의 유자와 예자의 뜻이 같은데서 연유된 것이라고 한다. 豫園은 상하이시의 남시구(南市區)에 위치해 있고 2만여 평방미터를 차지하고 있다. 유명한 강남 고전원림으로 전국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지정 되 있다. 1559년부터 1577년까지 만들어져 400여년 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호수 등이 잘 어루어진 일종의 中國 고대 정원이다. 上海의 옛거리(上海老街) 豫園(豫園:위위엔)은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이 옷가지나 먹을 것을 살고 팔던 대형시장인 豫園상장(豫園商場:위위엔상창)이라고 한다. 豫園은 16세기 명나라출신 관리 반윤단이 아버지를 위해 20년이나 걸려 지은 정원으로 명나라때 지었으나 아편전쟁 때 파괴 되었다가 후에 복원되었다고한다. 40여개가 넘는 豫園의 정자와 누각에는 각기 이름이 있고 쓰임새와 이야기가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은 삼수당(三穗堂:산쑤이탕), 아름다운 기생을 선택하는 곳이라는 점춘당(點春堂:디엔츈탕), 공연무대였던 고희희대(古僖戱臺:구시타이)등이 있다. 豫園과 豫園상장 사이에는 上海의 옛 성터를 상징하는 2층 정자인 호심정(湖心亭:후신팅)이 있다. 이곳은 비단잉어가 노니는 연못 한가운데 있어 아홉구비 다리(九曲橋)를 건너야 갈수 있다고 한다. 다리를 지그재그로 만들어 놓은 것은 연못을 더 크게 보이게 하고, 독특한 전경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라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돌로 산을 만들어 놓은 정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연못에서 연못을 이어주는 물줄기가 집안 곳곳에 흐르고 있었고,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면서 지붕끝을 하늘 가까이까지 치켜 올렸다 한다. 담위의 용의 형상을 올려 놓았는데, 황궁에서만 사용 할 수 있는 용을 사용 했기에 잡혀 갔는데, 潘允端의 재치있는 꿈이야기로 살아 나왔다고 한다. 潘允端이 왕의 상징인 용 문양을 사용한 것은 자신의 막강한 권력을 나타내고 싶어서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고대 기풍의 건물에 기념품을 비롯해 많은 中國적인 물건들을 팔고있고, 上海 특색의 먹거리가 집중 되있어 上海에 오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씩은 와보는 곳이다. 특히나 南翔小店이라는 만두 가게가 있는데 길게 늘어선 줄이 궁금해서 만두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 차마 용기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다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면 시간이 오래 걸려도 한번쯤은 그 찐만두를 한번 먹어보고싶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있어 쇼핑에 손색이 없는 곳이었던 것 같다. 豫園 상장은 우리나라 인사동을 연상케했다. 豫園 상장을 거닐면서 많이본것은 中國 전통차, 옥, 장신구, 도장, 전통과자, 스카프, 旗袍, 경극가면등등 中國 색채가 물신 풍기는 물건이 대부분이였다. 또한 각각의 상점마다 하나의 품목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중 나는 旗袍가 너무 가지고 싶었다. 여러종류의 旗袍를 보니 너무 예뻐 가격을 물어봤더니 대부분이 300~500원돈이여서 아쉬운 마음에 돌아 오긴 했지만 돈을 모아서라도 旗袍는 꼭 사고 싶다.
예원을나와 出租汽를타고 人民廣場에 내렸다. 人民廣場은 上海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경마장이 였던 곳이라 그 면적은 꾀나 넓다. 광장 중앙에는 큰 원형 분수대가 있는데 저녁때쯤되니 연인들이 많이 붐볐다. 人民廣場을 지나 上海의 가장 중심가인 南京路를 갔다. 南京路는 각종 쇼핑몰, 음식점, 광고로 도배된 말 그대로 中國 최고의 번화가라고해도 과찬이 아니다. 南京路에 들어가기전에 보면 韓國人으로 자랑스러운 건물이있다. SAMSUMG이라는 간판과 바로 신세계 백화점이다. 가장 중심가에 자지를 잡고 있고, 中國인들이 알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곳에 우리 한국 회사가 있다는게 나에게는 대단한 자부심을 주었다. 南京路를 보니 中國이 만만치 않은 經濟력과 현재적인 도시를 가지고 있다는 경외심과 우리와 經濟차이가 엄청 크다고 아직도 편견을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中國하면 지저분하고 후진국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南京路를 보면 생각이 싹 바뀐다. 특히나 밤에는 더운 운치가 있다. 南京路는 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았다. 南京路는 명동과는 다르게 차가 다니지않고, 또 엄격하게 노점상을 단속하므로 아예 노점상은 볼 수 없었고, 물건을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한테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볼 수가 있었다. 거닐다 보니 서구적인 카페가 있어 들어가 차를마시며 사람 구경 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하늘에 복잡하게 꿰고 있는 선들이 엄청 많았다. 궁금하던 차에 바퀴달린 전차가 지나가 어찌 보면 이도저도 아닌 전차일 수도 있겠고, 빨르게 변하는 도시, 과거와 현재가 제대로 섞여있는도시, 그 성격 만큼이나 하늘을 복잡하게 수놓고 있는 각종 전선들이 넘쳐났고 동서양의 사람들이 이리저리 거리를 거닐었다. 서서히 해가지고 밤이 되니 南京路의 거리가 더 멋이났다. 南京路를 지나 外을 거니는데 南京路와는 다른 외색 짙은 건물로 가득차있었다. 서양식 건물단지인 外의 밤야경은 정말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주었다. 우람한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는 전경은 여기가 中國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과거 해외 열강들에 의해 침략당한 上海의 아픈 근대사를 보여주는 서양식 건물이 대부분이며, 지금은 도서관, 세관, 은행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서양식 건물들이 들어서게 된것은 1842년 영국과 中國간의 아편전쟁에서 패한 中國이 난징조약에 의해 5개 항구를 개항하면서부터 당시 上海도 개항되었으며 그 후 많은 外國인들이 들어와 外國인 거주지인 租界를 만든 곳이라고 한다. 20세기로 들어서면서 세계 각국의 은행, 상사 건물까지 속속 들어서 세계 근대 건축 전시장 이란 별명까지 얻었다고 한다. 外을 좀더 걷다보니 큰 강이 나왔는데 반대편에 東方明珠가 네온사인 조명이 반짝거리면서 서있는데 정말 그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中國 곳곳을 많이 다녀보지는 않지만 上海는 내가본 中國의 여느 도시보다 크고, 아름다운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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